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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장하는 반도체 재료시장 화두는 '다양화'
  • 트렌드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구본경
  • 2008-07-30
  • 출처 : KOTRA

美, 성장하는 반도체 재료시장 화두는 다양화

- 2008년 시장규모 13% 증가, 제품당 소재 사용량 미국이 최대 -

 

 

 

□ 반도체 소재시장 규모 및 미국지역 특성

 

 ○ 반도체 소재시장 확대 일로

  -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전자제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반도체 수요와 함께 반도체 소재 수요도 높아지고 있음. 2007년부터 급격히 성장한 웨이퍼 공정 소재 시장이 2009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 2007년 반도체 매출은 3% 성장했으나, 웨이퍼와 패키징을 포함한 세계 반도체 소재 시장은 13% 증가한 421억 달러를 기록. 이 중 패키징 소재 시장은 9%의 성장을, 웨이퍼 제작 시장이 16%의 성장세를 보임.

  - 반도체 소재시장은 2008년 8%, 2009년에는 7%의 성장세를 보여 시장규모가 2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전체 반도체 소재 업계의 향후 5년 연평균 성장률은 11%로 추정

 

 ○ 미국이 한국·대만보다 제품당 소재 사용량 많아

  - 북미의 반도체 공장들은 생산규모 면에서 미국을 앞서고 있는 대만이나 한국보다 공장당 소재 사용량이 더 많음. 또한, 북미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기술집약적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제품당 평균 단가가 더 높아 소재 구매액이 높음.

  - 특히, 미국에서는 실리콘 공급이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않고, 기술집약적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식 가스와 CMP 소재, 포토레지스트 부속품과 실리콘이 다른 웨이퍼 공정 소재보다 더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2008년 지역별 반도체 공정 소재시장 및 생산능력

 

자료원 : 세계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 소재별 세부 시장전망

 

 ○ 반도체 공정 소재 품목별 시장점유율 및 주요 성장 품목

  - 현재 실리콘과 포토마스크가 웨이퍼 공정 소재 시장의 전체 63%를 차지하며, 포토레지스트와 포토레지스트 부속품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향후 가스와 CMP 일부 소재가 시장 평균 성장률을 상회해 15% 성장할 것으로 예측. 전자 가스 시장은 아르곤·헬륨의 수요가 늘었고, 고난이도 공정을 위한 특수 가스 사용의 증가함에 따라 성장세 두드러질 전망

  - 실리콘 제조사의 300㎜ 시장 확대로 따라 실리콘 생산 증대

 

 주요 반도체 공정 소재 시장점유율

주 : Others는 스퍼터링 타깃, substrate 및 기타 유전상수 유전체, 구리 플래팅 솔루션,
유전체
 전구체, 유리금속 전구체 등의 신소재를 포함

자료원 : 세계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 복합 반도체 소재사용 확대

  - 복합 반도체 기판시장은 2006년 6억 달러 규모였으나, 2007년 8억 달러로 성장. 2009~10년 중 10억 달러를 넘겨 2012년경에는 14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됨.

  - 실리콘이 앞으로도 표준기판으로 사용될 것이지만, 광전자 공학과 RF·전자 공학기기 등 실리콘 외의 소재를 필요로 하는 산업에서 복합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이러한 산업에서는 원하는 제품 사양을 실현시키는 데 있어 실리콘 소재로는 전력 공급, 온도 조절, 전압 조절 등에서 불가능한 부분이 있으므로 실리콘 이외의 소재가 필수적임.

  - 무선통신의 수요 증대로 갈륨 비소가 복합반도체 소재 중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

  - 사파이어와 실리콘 카바이드 또한 LED 수요 폭등으로 매출 증가

  - 광섬유 통신기기의 수요 증가로 인화 인디움 수요가 늘어날 전망

  - 갈륨나이트라이드, 갈륨 비소, 인화 인디움, 사파이어와 실리콘 카바이드 서브트레이트 소재 시장이 점진적으로 성장해 2012년에는 전체 반도체 소재시장의 0.8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2007년에는 실리콘을 포함한 반도체 소재시장의 0.62%였으며, 이는 복합반도체 서브트레이트 소재가 실리콘보다 단가가 높은 데 기인

  - 프랑스의 시장조사 기관인 Yole Development는 현재 4인치 웨이퍼용 소재가 시판 중이나, 앞으로 웨이퍼 사이즈가 커질 경우 생산 단가가 낮아지며 대량의 소재가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 태양열 산업용 소재 시장 동향

  - 박막태양광전지 생산에는 무정형 실리콘, 카드늄 텔룰라이드와 구리·인듐·갈륨·셀레늄 복합기술이 사용되며, 도이치방크는 이 시장이 2007~10년 내에 4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Yole Development 또한 박막태양광 전지 시장이 2015년에는 67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

  - 최근 반도체 최대 생산업체인 인텔이 인텔 캐피털을 통해 반도체 소재 및 박막태양광전지용 소재 납품업체인 Voltaix 에 1250만 달러를 투자. 인텔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 증대를 가속화하기를 희망

  - Voltaix는 태양광 발전 전기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기상성장법(Chemical Vapor Depostition, CVD) 전구체와 반도체용 전자화학물 및 가스를 25년간 생산해온 기업. 이 회사의 John P de Neufville 사장은 향후 태양광산업의 팽창과 함께 소재시장도 성장할 것이라며, 급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설비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발표

  - 또한, 인텔 케피털의 Arvind Sodhani 회장은 소재 혁신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이라며, 인텔은 IC와 함께 태양광과 같은 클린테크 분야의 혁신 향상을 위한 전략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임.

 

□ 전망 및 시사점

 

 ○ 반도체 소재 시장은 판매 규모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1조5000억 달러 규모의 전자산업의 기반임. 소비자 주도의 가전시장이 커지며 반도체 업계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복합 반도체 소재 시장의 매출규모는 실리콘 웨이퍼 공정 소재에 비해 미미하나, 제품당 단가가 높고 시장규모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대량 생산의 기회가 있음. 따라서, 신소재 분야와 소재 처리기술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 현재 관심을 끌고 있는 태양열산업의 경우, 태양열 전지의 90%가 실리콘을 사용하고 있음. 태양열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며 실리콘 및 관련 소재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존의 IT산업 이외 새로이 성장하고 있는 연관산업의 시장 동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임.

 

 

자료원 : 세계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Semiconductor International, Semiconductor Today, Yole Development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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