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그린 트렌드에 따라 주요 기업들 포장 트렌드 바뀌어

- 포장쓰레기 대폭 줄이고 친환경 소재, 리필 선호 추세 -

보고일자 : 2008.4.29.

김경미 댈러스무역관

H06011@kotra.or.kr

□ 친환경 트렌드, 주요 유통기업 납품업체들 포장 트렌드 바꿔

 ○ 미국 내 포장시장은 연간 133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규모임.

  - 포장산업 전문 잡지인 Packaging Digest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그린 트렌드에 따라 미국 유통업체들의 포장 쓰레기 절감을 위한 Sustainable Packaging 즉, 친환경 그린 포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힘.

  - Sustainable Packaging Coalition의 GreenBlue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Martha Leflar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월마트가 납품업체들에 2010년까지 포장재 쓰레기를 25%까지 줄여 나갈 방침을 발표한 이후, 미국 내 주요 유통업체들도 이에 동조해 친환경 포장이 확대 추세라고 밝힘.

친환경 포장으로 신규 디자인을 바꾼 제품들

 ○ 친환경 유기농 제품 전문 유통기업인 Whole Foods Market도 친환경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

  - 회사 내 친환경을 위한 'Green Mission Team'이라는 전문 Task Force Team(T.F.T)을 구성함.

  - 또한 회사 웹사이트 내 Green Action을 발표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친환경 그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 수록

  - 특히, 미국 내 재활용 및 환경보호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Whole green blog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적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음.

Whole Foods Market 웹사이트 내 Green Action 관련 내용

□ 시사점

 ○ 현재 미국 내 주류 소비자군인 Baby Boomer 세대와 향후 소비를 주도할 Echo Boomer 세대들은 정부에서 발표하는 친환경 정책이나 시중 유통되는 그린 트렌드 제품 구매에 관심도가 높음.

  - 특히, 주요 유통업체들 또한 납품업체에 친환경 포장 트렌드에 맞춘 리필형 또는 쓰레기 절감형 제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임.

 ○ 친환경 포장과 관련한 온라인 정보 자료원 및 전문잡지 등 관련 정보 적극 활용해야

  - 미 진출 희망 한국 기업의 경우, 포장 및 라벨링 등 미 업체가 요구하는 필수사항을 사전 조사를 통해 미리 파악하고 신규 트렌드에 맞춘 제품 포장디자인 개발 등 요구됨.

  - Sustainable Packaging Coalition 등 그린 포장관련 전문정보 적극 활용 요망

자료원 : Packaging Digest, Sustainable Packaging Coalition, Whole Foods Market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