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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완구업계, 저출산 불구 TV게임 중심으로 성장 중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8-02-20
  • 출처 : KOTRA

일본 완구업계, 저출산 불구 TV게임 중심으로 성장 중

- 전년대비 20%가량의 증가세를 기록 중 -

 

보고일자 : 2008.2.19.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jp

 

 

□ 일본 완구시장의 증가세 계속

 

 ○ 일본의 완구산업은 각 분야별로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음.

  - 2006년도의 경우 전년 대비 20.3%의 증가세를 이룬 8866억5000만 엔, 2007년도에는 전년 대비 22.6%가 증가한 1조866억5000만 엔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

 

 ○ 일본의 완구산업을 주도한 것은 TV 게임 부분 등으로 볼 수 있음. Wii·플레이스테이션 3·X-BOX 360 등의 차세대 게임기가 모두 출시돼 이에 의한 완구산업의 시장규모가 대폭으로 확대됨.

  - Wii·닌텐도DS의 인기는 여전하며, 플레이스테이션 3의 경우에도 가격인하 등의 조치로 판매가 신장되고 있는 추세임.

 

 ○ 그러나 TV 게임을 제외한 기타 완구의 경우, 저출산과 히트상품 부재 등으로 인해 시장은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임.

  - 2007년도 들어와서도 TV게임 관련된 부문은 성장 중이나 기타 부문은 고전하고 있으며, 각 완구회사는 어린이가 아닌 어른에 포인트를 맞춘 상품 등을 출시함.

 

 ○ TV게임 부문의 특징은 제품의 유통마진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 있어서, 현재 완구시장 부문을 선도하는 것이 TV게임 관련 산업이지만 영업이익의 증대에는 기타 상품의 판매비율이 높은 것이 유리함.

 

 ○ 기타, 대형 점포에 의한 완구 유통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영세한 완구점의 경우 폐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사실이 지적됨.

  - 과점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으로서는 ‘하피네토(http://www.hap-net.com/)’, ‘타카라토미(http://www.takaratomy.co.jp/)’ 등 2개사가 대표적임.

  - 기타 인터넷 등을 통한 판매, 가전 양판점 등을 통한 판매가 큰 폭을 차지하고 있는 중임.

 

 ○ 기본적으로 각 유통구조별 완구시장의 구성은 2007년 완구산업백서(야노경제)에 따르면 아래와 같음.

  - 완구전문 체인점(하피네토, 다카라토미등) : 35%

  - 대형 유통 전문점(이토요카도, 다이에 등) : 16%

  - 인터넷 판매점(야후, 라쿠텐 등의 입점) : 15%

  - 가전양판점(비쿠카메라, 요도바시등) : 10%

  - 완구전문점(소형 또는 중형점포) : 9%

  - 편의점 (세븐일레븐, 로손 등) : 6%

  - 백화점 완구매장 : 5%

  - 기타 : 4%

 

 ○ 한편, 완구산업 분야별로 매출 및 예상은 다음과 같음.

 

 ○ 전자완구시장 : 각 대기업 메이커 등이 아동 및 어른을 위한 상품을 연이어 내어놓고 있으며, 히트상품이 계속되고 있음. 2005년도 경에는 ‘다마고치 플러스’ 등의 아동용 상품 등이 매출이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서 2006년도에는 555억 엔, 2007년도에는 550억 엔으로 다소 감소세를 보임.

 

 ○ 모형·취미상품 시장 : 젊은 세대의 프라모델 조립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며 저출산의 영향이 있으나, 철도관련 모형 등의 상품류가 인기를 얻고 있어 전체적으로 인기가 회복되는 중임. 2006년도에는 493억5000만 엔, 2007년도에는 2.6%가 증가한 486억 엔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임.

 

 ○ 남자아이용 완구 시장 : 최근 들어 큰 히트상품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 2006년도에는 800억 엔, 2007년도에는 다소 감소한 785억 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

 

 ○ 여자아이용 완구 시장 : 2007년도에 들어 ‘예스 프리큐어5(일본테레비의 히트 에니메이션)’ 등의 인기로 관련캐릭터 상품이 호조를 보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공작 관련 상품 등이 인기를 얻음. 2006년도 260억 엔에서 2007년도에는 4.2% 증가한 271억 엔까지 증대

 

 ○ 아날로그 게임시장 : TV 게임 등이 아닌 완구게임(말판 등)은 크게 축소해 2006년도에 전년 대비 8.7% 감소한 136억 엔, 2007년도에는 0.7% 줄어들어 135억 엔 규모가 됨.

 

 ○ 계절관련·잡화완구 시장 : 불꽃놀이·물풍선류 등의 상품류, 헬로윈 축제 관련 상품류 등의 시기에 맞춘 단발성 완구품임. 2006년도에는 305억 엔, 2007년도에는 310억 엔을 기록하며, 당해의 기후에 따라 시장이 조절되는 모습을 보임.

 

 ○ 기초완구 시장 : 유아용 퍼즐·글자놀이 등의 품목으로 저출산에 따라 성장세가 둔화돼 있는 상태임. 2006년도 시장규모는 474억 엔, 2007년도에는 다소 증가한 477억5000만 엔 규모임.

 

 ○ 인형 시장 : 인형 역시 저출산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고 있음. 2006년도에는 183억 엔, 2007년도에는 182억 엔 규모를 기록함.

 

 ○ TV게임 시장 : 차세대 게임기 및 관련 소프트웨어 출시 등이 왕성했으며, 이에 따라 2006년도에 전년 대비 37% 증가한 5680억 엔, 2007년도에는 35% 증가한 7670억 엔으로 생각됨.

 

□ 시사점

 

 ○ 일본의 완구 관련 시장은 TV 게임 등이 견인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보아 저출산 기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할 수 있음.

  - 앞으로 어른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노력이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유통구조 면에서는 과점화 되고 있으며, 인터넷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어서 기존 시장보다는 변화된 모습임.

 

 

자료원 : 야노뉴스 2월호,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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