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홈시큐리티 시장 확대일로

- 2010년 시장규모 6600억엔예상('06년대비 32% 증가) -

 

보고일자 : 2007.7.31.

이경석 나고야무역관

kris@kotra.or.kr

 

 

1. 조사개요(시큐리티별 시장추이)
 

 ○ 2006년은 홈 시큐리티의 규모가 1833억 엔으로 가장 크고, 전체 실적 5018억 엔의 37%를 차지 - 시큐리티의 기본이 되는 침입경계를 중심으로 폭넓게 시스템이 채용되고 있는 결과
 

 ○ 그 다음으로는 빌딩설비 시큐리티가 873억 엔 - 중앙 감시반, 침입센서 등 단가 비싼 설비기기가 많으며, 이미 보급이 일정단계에 이른 상태임.
 

 ○ 3위는 스토어 시큐리티로 778억 엔 - 체인 스토어, 쇼핑센터에서는 도둑 방지장치를 중심으로 한 로스 경감시스템이, 금융기관은 하이레벨의 시큐리티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음.
 

 ○ 카 시큐리티는 차재 카메라, 차재 DVR 등의 기기도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도 높은 성장이 전망
 

 ○ 오피스 시큐리티는, 법규제의 강화로 향후도 고성장이 계속될 전망

 

2. 시장별 개황

 

1) 홈 시큐리티 2006년 1833억 엔, 2010년 예측 2322억 엔(06년대비 27%증가)
 

 ○ 2006년은 소방법개정과 더불어,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의 채용이 급성장하여 방재위기 관리시스템의 수요가 679억 엔(전년대비201%)
 

 ○ 2007년은 767억 엔으로 성장할 전망
 

 ○ 서비스분야는 홈 시큐리티 서비스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가격경쟁이 격렬해져 성장은 둔화할 전망
 

 ○ 홈시큐리티 시스템의 중심이 되는 홈시큐리티 유니트는 자주경비 홈시큐리티시장의 확대에 의해 높은 성장을 보임.

 

 ○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향후 주택전용 채용이 확대, 당분간은 시장확대가 계속될 전망임.
 

 ○ 홈시큐리티의 기본이 되는 침입센서, 자동통보장치 등도, 상승세. 홈시큐리티 서비스는, 주로 경비회사의 기계경비서비스의 일환인 홈시큐리티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고 있음. 그 외 서비스인 긴급통보서비스, 고령자재실 및 안부확인 서비스와도 밀접하게 관계가 있기 때문에 홈시큐리티 서비스를 전개하는 상품에 동 서비스도 포함해서 제안하는 기업이 많음.
 

 ○ 향후 고령자용 서비스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편임.

 

 2) 카 시큐리티 2006년 504억 엔, 2010년 예측 939억 엔(06년 대비 86%증가)
 

 ○ 시장은 상승세
 

 ○ 차재 및 ITS가 대부분을 차지
 

 ○ 차재 및 ITS의 06년 시장은 502억 엔(전년대비 22% 증가)
 

 ○ 07년은 619억 엔(전년대비 23% 증가)
 

 ○ 차재 카메라는 신차 판매영향으로 도요타 자동차 일부클래스에 백 모니터가 표준채용 돼 저변이 확대되고 있으면 가격은 저렴해질 전망

 

 ○ 또, 차재 드라이브 레코더는 교통사고 검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기 때문에 10년의 예측은 130억 엔(06 연비141%증가)이 될 전망

 

 3) 오피스 시큐리티 2006년 311억 엔, 2010년 예측 501억 엔(06년 대비 61% 증가)
 

 ○ 입퇴실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액세스 컨트롤이 중심
 

 ○ 2006년 시장은 약 311억 엔(전년대비 16% 증가)
 

 ○ 영상감시를 포함한 정보누설 대책을 제안하는 상품이 증가
 

 ○ 2007년은 약 387억 엔(전년대비24% 증가)이 될 전망
 

 ○ 앞으로는 IC카드 등을 이용해 문서관리나 로커관리 등과 연동시켜, 심리스(seamless) 에 대응할 수 있는 제안이 활발할 전망
 

 ○ 또한, 입퇴실 관리시스템을 보강하는 공동반 검출장치나 감시카메라 등의 영상감시기기, 바이오메트릭스기기가 많이 채용될 전망

 

 ○ 영상감시계는 다중 모니터링에 IP통신을 이용하는 네트워크 레코더나 화상감시녹화 소프트웨어가 견조하게 성장할 전망으로 2010년은 2006년 대비 160% 초과성장할 전망

 

4) 스쿨 시큐리티 2006년 60억 엔, 2010년 예측 85억 엔(2006년 대비 41% 증가)
 

 ○ 2006년은 2억 엔 규모였지만 행정시책의 지원으로 07년은 13억 엔, 10년은 27억 엔으로 2006년의 14배 성장할 전망

 

3. 시사점(성장이 주목되는 시스템)

 

 (1) 주택용 화재경보기 2010년 예측 1650만 개 609억 엔 06년 대비53%증가
 

 ○ 소방법개정으로 홈시큐리티를 중심으로 신축·기축주택을 불문하고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

 

 ○ 2004년부터 성장, 06년에 급속하게 확대, 전년도대비 6배 성장
 

 ○ 향후도 순조롭게 확대, 10 년 전후가 피크가 될 전망
 

 (2) 감시카메라 2010년 예측 129만 대 490억 엔 06년 대비 43%증가
 

 ○ 영상감시시스템의 입력계 중심기기
 

 ○ 출력 및 처리는 화상기록장치나 화상전송장치를 컨트롤 하는 화상감시녹화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시스템
 

 ○ 감시카메라는 영상감시요구의 확대로 2006년 실적은 76만 대 초과한 342억 엔으로 전년대비 13% 증가(영상감시시스템 1223억 엔의 28%를 차지하는 규모)

 

(3) 정맥인증 2010년 예측 19만 대 170억 엔 2006년 대비 24%증가
 

 ○ 입퇴실 관리나 PC 액세스관리에 채용되는 바이오매트릭스, 지문인증, 정맥인증, 얼굴인증, 홍채인증, 음성인증 가운데 가장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가 정맥인증
 

 ○ 2006년은 금융단말전용으로 손가락 정맥대응 ATM의 출하가 크게 성장해 4배 이상 급속확대
(다만, ATM에의 탑재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향후, 금융단말전용시장의 성장이 둔화할 전망)
 

 ○ 정보누설대책으로 오피스 세입자로부터의 수요가 급상승, 계속해서 확대할 전망
 

 ○ PC액세스 관리용도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법이나, 일본판 SOX법 등의 법적 요인으로,
지자체에서의 채용이 급속 확대하고 있어 2006년은 수량 및 금액베이스 모두 4배 초과 성장

 

(4) 차량 드라이브 레코더 2010년 예측 25만 대 130억 엔 06년 대비 141% 증가
 

 ○ 자동차의 주행상태나 사고발생 전후의 기록을 영상으로서 보존해, 사고원인 해명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

 

 ○ 택시업계를 중심으로 사고상황 해석이나 운전자 교육으로 채용해 업무개선에 기여
 

 ○ 국토교통성은 동 제품의 차량 기록으로 안전장치 효과평가에 활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음. 따라서 향후 탑재의무화의 움직임이 본격화할 가능성 있음.
 

 ○ 일반 승용차에의 보급은 10년경이 될 전망

 

 

자료원 : 후지경제 2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