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C서버, NEC의 독주속에 시장확대는 한자리수

- NEC가 수위 유지,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5.8% 증가 -

보고일자 : 2007.7.30.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kr

□ 일본 PC 서버시장의 성장추이

일본의 PC서버 일본내 출하대수 추이

 출처 : 노크 리서치, 일렉트릭 저널 2007년 7월호 재인용 2007년도는 예측치

 ○ PC서버는 인터넷 시대의 기본망으로 개별 웹페이지를 보유하고 구축하기 위한 필요 요소라고 볼 수 있음.

  - 일본 역시 광통신기반의 인터넷 회선 보급 역시 빈번해져 한국 이상의 인터넷 기반이 갖춰진 인터넷 활용국으로 볼 수 있음.

 ○ 노크 리서치사에 따르면, PC서버의 일본내의 출하 및 시장규모는 2000년도의 IT 버블시기에 급성장했으나 이후 쇠퇴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다소 감소 추세에 있음.

  - 2002년도에 IT 버블 붕괴 이후의 분위기가 반영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다가 2006년도 이후 다소 감소중에 있음.

 ○ 해당 업계에 따르면, 대형회사의 거래가 3건 정도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2006년도에 5.8%의 성장을 보인 것이며 실질적으로는 상당한 폭의 시장둔화가 있었음.

  - 업종별로 보아서는 제조업, 유통업계의 수요가 일정부분 유지됐으나 금융업, 증권계의 수요는 둔화됐음.

 ○ 메이커별 점유율로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강점을 보이는 NEC 등의 점유율이 증가해 출하대수 28.1%, 금액 베이스로는 26.6%를 차지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미 HP(휴랫패커드)가 차지하고 있음.

2006년도 일본의 PC서버 메이커 별 출하대수·출하액 점유율

 출처 : 노크 리서치, 일렉트릭 저널 2007년 7월호 재인용 2007년도는 예측치

□ 2007년도 시장전망은 다소 줄어들 듯

 ○ 2007년도의 PC서버 출하수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54만8000대 선으로 예측되고 있음.

  - 중소기업등의 경기회복이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하며, 신규 서버 도입의 증가가 전년대비 비슷하다는 점, 서버 재활용 등의 경향이 많다는 점 등이 꼽힘.

 ○ 그러나 기능적으로 우수한 초박형 서버 ‘블레이드 서버’ 타입의 수요는 점차 늘고 있어서 블레이드 서버방식의 점유율이 전체 서버시장의 10%대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2006년도에는 7.6%였음.) 향후 시장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음.

자료원 : 일렉트릭 저널 2007년 7월호, 인터넷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