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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장비업체 해외 아웃소싱 적극 확대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6-27
  • 출처 : KOTRA

美, 중장비업체 해외 아웃소싱 적극 확대

- 아직 초기단계지만 전망 밝다 -

 

보고일자 : 2007.6.26.

황선창 시카고무역관

khwang@kotrachicago.com

 

 

□ 미국 건설 중장비 시장

 

  세계 시장의 35%를 차지

 

  - 미국 건설중장비 시장은 세계 시장의 35%를 차지하는 단일국가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미국 건설중장비 제조 및 부품 업체 수는 약 700개사에 달하고 전체 시장규모는 200억 달러 정도에 이르고 있음.

 

  - 주요 업체로는 캐타필러(Caterpillar), 존 디어(Jhon Deere), 테렉스(Terex), CNH 등이 있는데, 이들 주요 8개사가 전체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소규모 업체들은 소형 중장비나 액세서리 또는 부착기계(Attachment) 등에 특화돼 있음.

 

  - 그동안 미국시장은 자국 중장비 업체가 시장을 거의 독점해 수입 중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5% 정도 이고, 주로 일본, 독일 그리고 캐나다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의 수입은 미미해 2006년 기준 대미 건설 중장비 수출액은 약 8억 달러를 기록했음.

 

□ 미국 건설 중장비 아웃소싱 확대 추세

 

  주요 중장비 업체 아웃소싱 크게 확대 및 확대할 계획

  - 하지만, Caterpillar 등 주요 미국의 주요 중장비 기업이 현재 글로벌 소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 한미 FTA의 체결 등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시카고 무역관이 지난 2007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테네시 네슈빌에서 AEM(Associate of equipment Manufactures) 주관으로 개최된 미국 주요 중장비 기업 구매 정책 담당자 세미나(제목 : Supply Chain/Purchasing Seminar)에 참석해 조사한 주요 중장비 기업의 글로벌 소싱 전략은 다음과 같음.

 

  - 우선 Caterpillar, John Deere 등 주요 참가 업체 70개사의 현장 설문조사 결과, 참가 업체의 80% 참가 글로벌 소싱에 관심을 보였으나 실제로 글로벌 소싱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는 참가업체의 20% 미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음.

 

  글로벌 소싱 저해요인

 

  - 한편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의 글로벌 소싱을 어렵게 하는 이유로는 첫째, 글로벌 소싱지역에 관한 정확한 정보 획득 문제임.

 

  - 둘째, 글로벌 소싱의 경우 부품 운송시간 지연 등으로 다이나믹한 시장 수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고 셋째, 소싱지와의 언어, 기술격차 및 시차 등으로 인한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이 어렵다는 이유 등이었음.

 

  - 하지만 이러한 불리한 점에도 불구하고 중장비시장이 급속도로 확대 중인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아시아 시장판매전략을 강화 함께 동시에 아시아 지역에서의 소싱도 지속적으로 늘려 갈 것으로 보임.

 

  글로벌 소싱 전략

 

  - 소싱전략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면, 이전의 LCCS(Low Cost Countries)를 통한 단순 납품업체 발굴을 통한 부품 구매가 아닌 “장기적 동반자로” 핵심기술을 갖고 있으며 생산과 품질에 대한 효율적이고 강한 통제시스템을 가진 Supplier를 찾고 있음.

 

  - 또한 IPO(International Purchasing officer)등을 통한 현지 Supplier 발굴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본사가 6 Sigma 등을 통해 전 세계 글로벌 소싱을 효율화 하고 있으며, 국가별 경쟁력 분석을 통해 소싱하고자 하는 품목을 정하고 있음.

 

  - 참가 기업의 현장 설문조사결과 주요 관심 LLCS는 중국, 인도, 동유럽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의 경우 단순한 플라스틱, 메탈 등 소모성 부품 생산에서는 중국 등에 비해 경쟁력이 없었지만, 주물가공(High Precision Machined Casting) 등에서는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음.

 

□ 시사점

 

  주요 미국 건설중장비 업체의 소싱확대에 맞춰 한국 업체의 적극적인 진출 노력이 필요

 

  - 한국 중장비 기업의 입장에서는 한미 FTA 체결에 따른 미국 기업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업체들의 해외 소싱 확대 계획은 한국 업체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이 요구되고 있음.

 

  - 또한 중국시장의 수요증가에 따른 국내업체들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상황을 잘 활용하고 기술력 향상 등을 통해 미국 중장비 시장진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면 미국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자료원 : AEM(Associate of equipment Manufactures), 시카고 무역관 종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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