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美 Liz Claiborne, 1/4분기 실적폭락이 주는 의미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Jason Joo
  • 2007-05-04
  • 출처 : KOTRA

美, Liz Claiborne 1/4분기 실적폭락이 주는 의미

- 1/4분기 순익 65.5% 폭락, 시장 트렌드 반영 못해 -

- 전형적인 제품 실적 부진, JC Penny 통해 판매 확대 모색 -

 

보고일자 : 2007.5.2.

장용훈 뉴욕무역관

yhchang@kotra.or.kr

 

 

 Ο 미국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이 연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와중에 미국 최대 의류회사인 Liz Claiborne사의 실적이 폭락현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 업체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음.

 

 Ο 이 업체는 미국 여성 스프츠의류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미국의 여성의류시장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업체로, 이 회사의 새로운 전략은 미국 의류시장의 새로운 방향으로 받아질 것으로 주목받고 있음.

 

 Ο 따라서 이 회사의 새로운 전략은 한국 업체들의 미국 수출에도 방향키를 제공할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 1/4분기 실적 폭락

 

 Ο 1/4분기 순익 1620만 달러, 전년동기 4690만 달러 대비 65.5% 폭락

  - 매출액 11억5000만 달러, 전년동기 11억7000만 달러 대비 1.6% 증가

  - 5월 1일 하루 동안 주식가격 17.3% 폭락해 37달러 기록

 

최근 3년간 실적

                                                                                                                 (단위 : US$ 백만)

 

2006

2005

2004

매출액

4,994.3(3.0%)

4,847.8(4.6%)

4,632.8

 이익

2,387.5(3.9%)

2,298.4(7.3%)

2,142.6

영업이익

436.1(-17.8%)

525.3(4.5%)

502.8

순이익

254.7(-19.8%)

317.4(1.2%)

313.6

             주 : (  )은 전년대비 증감률

             자료원 : www.hoovers.com

 

 Ο 올해 전체 순익전망 매우 비관적

  - 2007년 매출액 49억9000만 달러 전망, 전년대비 정체 또는 한자릿수 하락

  - 경비지출에 대한 전략적인 재고 필요성 강조

  - 도매실적 더욱 악화, 소매는 성장 지속 전망

  - 장기적인 전략 강구 및 실행 필요성 숙지

 

 Ο 1/4분기 영업활동의 문제점

  - 도매 브랜드에 과다 의존 및 패션 트렌드에 제품 맞지 않아 전망도 나빠

   · 도매판매 7억100만 달러로 7.4% 감소, 올 가을 오더 줄어들어 Sigrid Olsen, J.H. Collectibles, Ellen Tracy 실적 부진, JC Penny의 Liz & Co. 실적 좋아

   - 소매점들의 자사브랜드 육성 강화로 중가 제품군 판매 부실

   · 소매판매 3억500만 달러, 15.6% 증가

   · Macy's 판매중단 타격(봄 55개, 가을 45개), Herald Square 진열면적 축소 나타날 전망

  - 소비자들의 전통·전형적인 여성 스포츠웨어 수요 감소

  - 지속적인 마진 압박 강화 현상

 

 Ο 2007년 향후 전략

  - JC Penny에서 판매중인 Liz & Co.브랜드의 성공을 토대로 더욱 성장 가속화

   · 매출, 순익 감소분을 상쇄함.

  - Macy's 가을 오더축소가 전체의 매출감소의 50% 차지, 이를 우선 만회

  - 실적양호 브랜드 Juicy Couture, Lucky Brand Jeans, Mexx, Kate Spade 판매 강화

   · Kate Spade 매출 1/4분기 중 2000만 달러 추가

  - 타깃 소비자에게 제품, 가격, 프로모션을 정확히 실시함.

  - 발주 오더 사이즈와 공급업체수 줄여 대금지급 늦춤.

 

□ 의류시장 트렌드와 변화 반영 못해 실적 저조

 

 Ο 소비자, 전형적인, 스탠다드 의류 선호 감소

  - 저가 패션의류의 출시로 전형적인 스탠다드 의류 모든 가격대에서 판매부진

   · ap(캐쥬얼), Jones Apparel(중저가), Liz Claiborne(중가) 등 고회전 느리고 할인판매 증가로 기업 순익 감소 및 마이너스 현상

 

 Ο 소비자, 트랜드 의류 선호 및 판매 증가

  - 시즌당 유행 2~3회 내지는 4~5회 변화

   · H&M, Zara, 21Forever 등 저가의 유행의류 판매 지속 증가

  -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캐주얼 의류까지 모두 고급화 추세

   · Abercrombie & Fitch(Luxury Casual), 대형할인점(디자이너 라이선싱 추진)

  - 리드타임의 단축과 정가 판매율 증대

   · 재고 회전 빠르고 할인판매 줄어 기업 순익 증대

 

 Ο 소매상(백화점 및 대형소매점) 자체 브랜드 육성

  -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장 장요 - 자사브랜드 육성, 디자이너 라이선싱

  - 최근 1~2년 인수합병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패션·고급제품 개발 강화

  - 가격할인 판매공세 더욱 가열 - 인수합병 비용 충당하려 매출증대 과제

 

□ 시사점

 

 Ο 더욱 패션의류가 선호되고 가격은 더욱 경쟁적이어야 함.

  - 할인판매는 줄어드는 대신 재고회전을 높이는 전략으로 전환

  - 리드타임이 짧고 물량이 작은 오더가 더욱 많아질 듯

  - 가격은 신제품 출시로 미세한 상승 전망

  - 대형 의류업체들의 대금 지급이 늦어질 전망

 

 Ο 한미FTA 발효시 의류 수출증대 위한 기초작업 시작해야

  - 관세즉시철폐 품목(스웨터, 니트원단) 등의 수출 증대를 위해 바이어 확보 요구돼

  - 리드타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단축된 생산시스템 갖춰야

  - 소량생산에 적합한 생산시스템 갖춰야

  - 바이어별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Custom Made”생산방식 고려

   · 미국 운동화 업체인 New Balance사는 라인생산방식에서 팀 생산방식으로 변경 → 불량률 감소, 생산량 증대, 생산시간 감소, 소량생산 가능 등의 효과 봄.

  - 생산전 작업(샘플제작, 디자인 대행, 원단소싱 등)을 대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자료원 : Women's Wear Daily, Business Information Online, WSJ, Hoovers.com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美 Liz Claiborne, 1/4분기 실적폭락이 주는 의미)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