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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 재도약 준비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복덕규
  • 2007-04-29
  • 출처 : KOTRA

재도약을 준비하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 시장성장 전망에 따른 경쟁가속화 -

 

보고일자 : 2007.4.29.

복덕규 자카르타무역관

bokkotra@kotra.or.kr

 

 

□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 회복과 성장전망

 

 ○ 3월에 소비자소비가 회복되기 시작하고 금리도 인하됨에 따라서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 도요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은 3월 인도네시아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보다 26.7%가 증가한 3만4000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의 51%를 점유하고 있는 도요타 자동차는 3월 판매량이 1만2893대로 지난해 3월의 9608대나 올해 2월의 8057대를 훨씬 넘어섬에 따라 올해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함.

 

 ○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판매량이 35만~40만 대가 될 것으로 PT Toyota Astra Motor의 조자나 조디 사장은 예상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 경쟁 심화

 

 ○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본 3위 자동차회사 Nissan Motor가 다목적차량(MPV)인 Grand Livina 신형을 4월 5일에 출시함으로써, 이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MPV 시장에 뛰어들었음.

 

 ○ 인구가 많고 우기 때 홍수 피해를 많이 입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승차인원이 많고 세단의 장점을 보유하면서 홍수 때에도 운행이 가능한 MPV 차량이 인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MPV 시장에 먼저 뛰어들었다고 함.

 

 ○ 닛산 담당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MPV시장이라면서 올해 판매목표로 설정한 자동차 2만7000대 중 60%인 1만2000대가 다목적 차량(MPV)인 Grand Livina가 될 것이라고 함.

 

 ○ 닛산은 초기에는 Grand Livina로 국내시장에 주력하면서 점차 말레이시아와 태국 같은 아세안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함.

 

 ○ 이러한 닛산의 움직임에 비해 도요타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나아지면서 배기량 1500cc 이하 소형승용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소형차시장 선두를 지키는 데 전략적 초점을 맞출 것으로 밝혔음.

 

 ○ 도요타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소형승용차 판매량은 8800대였고, 올해는 9000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소형차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낸 모델은 혼다 시티로 58.6%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도요타 비오스는 29.1%를 기록했음.

 

□ 인도네시아 대형 자동차시장 개방

 

 ○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자동차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배기량 3000cc 이상 차량에 대해서만 수입관세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 부디 다르마디 국세청 자동차산업국장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일본-인도네시아 경제파트너협정(JIEPA)이 체결될 경우에도 3000cc 이상의 자동차에 대해서만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음.

 

□ 국내 자동차산업 육성

 

 ○ 자동차를 생산해 국내시장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하고 있으나, 아직은 배기량이 3000cc 이상 되는 엔진은 만들지 못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도 어려울 것이므로 관세면제 범위를 그렇게 지정한 것이라고 함.

 

 ○ 정부는 배기량 2000cc 이상의 도요타 이노바나 포튜나 같은 차종에 대해서는 국내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함.

 

 ○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자동차산업이 다목적차량,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및 소형 세단 부분에서 국내시장 및 수출시장을 확대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음

 

□ 시사점 및 진출 전략

 

 ○ 그동안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은 내수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한국의 해외제조기지 검토 대상에서 찬밥신세이기도 했음.

 

 ○ 그 사이에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인도네시아는 내수뿐 아니라 동남아와 중동까지 타겟으로 하는 일본의 자동차 수출기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임.

 

 ○ 우리나라도 어차피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차종으로 진출을 모색하면서 일본과 동남아 중동 시장을 겨루는 전략의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 후발주자로서 효과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LPG자동차 시장이 향후 성장전망이 있으므로 이런 기능성 차량을 중심으로 새로운 틈새시장을 발굴해 가는 전략으로 시장진출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비즈니스 뉴스, 로이터, 안따라 통신 및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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