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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시장을 열어간다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복덕규
  • 2007-04-21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시장을 열어간다

- 국영석유회사 Pertamina 향후 5년간 40여 척 선박 신조 추진 -

 

보고일자 : 2007.4.21.

복덕규 자카르타무역관

bokkotra@kotra.or.kr

 

 

□ 인도네시아 조선산업 동향

 

 ○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PT.Dok Kodja Bahari(자카르타 소재)와 PT.Dok Perkapalan Surabaya(수라바야 소재) 두 조선소가 운영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조선소의 용접공 등 기능공의 인력 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전체 조선 과정을 관리 감독하는 능력이 떨어져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함.

 

 ○ 그러다 보니 해외 선박수주보다는 국내 발주에 많이 의존하는 편인데, 1997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경제여건이 어렵다 보니 일거리가 많지 않았고 그로 인해 상당히 침체돼 있음.

 

□ 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시장 동향

 

 ○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조선소의 활성화'를 현안으로 추진하는 중이며, 그 방안으로서 선박제조 주요 발주처인 국영석유회사 Pertamina의 새로운 선박제조를 인도네시아 국영조선소에 발주토록 하고 있음.

 

 ○ 그러나 이와 관련 향후 5년간 40여 척의 선박 신조 계획을 갖고 있는 Pertamina에서는 인도네시아 조선소의 기술 및 관리능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임.

 

 ○ Pertamina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 3만 DWT 이상의 탱크에 대해서는 국내입찰에서 국제입찰로 규정을 바꾸어달라고 주장하는 중임.

 

 ○ 따라서 3만 DWT 이상의 탱크에 대한 국제입찰이 허용되면 한국 조선기자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게 될 것임.

 

□ 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시장진출 장애요인

 

 ○ 현재 한국 조선기자재의 인도네시아 수출의 걸림돌은 주 발주처인 Pertamina의 발주자 추천 '주요 기자재 메이커리스트'에 한국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대부분 등재돼 있지 않다는 것임.

 

 ○ 즉, Pertamina가 인도네시아 국내 조선소에 신규 선박 건조를 의뢰한 뒤에 한국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국내 조선소에 납품을 하려고 해도 발주자 추천 '주요 기자재 메이커리스트'에 등재가 돼 있지 않으므로 낙찰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임.

 

 ○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별기업 단위로 Pertamina의 'MAKER LIST' 등재를 추진하려고 한다 하더라도, 거대 국영기업인 Pertamina의 관심을 끌기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임.

 

□ 한국 조선기자재 업계 시사점 및 진출전략

 

 ○ 국영 석유회사 Pertamina가 향후 5년간 40여 척의 선박 신조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올해 2/4분기 이후에도 10여 척의 건조계획을 진행한다고 하므로 조선기자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일단 Pertamina의 'MAKER LIST'에 등재를 추진하면서, 인도네시아 조선소들을 함께 공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요구됨.

 

 ○ 현재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KOMERI) 등을 통해 조선기자재업체들이 단체로 Pertamina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고 하므로 이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것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음.

 

 ○ 이와 관련, 자카르타 무역관에서도 Pertamina 'MAKER LIST'에 한국업체를 등재하는 이슈를 '한국·인도네시아 민관경제협력사절단'의 '무역투자 WORKING GROUP'에서 의제로 다룰 수 있도록 추천함.

 

 

자료원 : 인도네시아 조선기자재 시장 관련인사 면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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