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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PCB 수입수요 날로 확대
  • 트렌드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이종섭
  • 2007-04-16
  • 출처 : KOTRA

네덜란드 PCB 수입수요 날로 확대

- 전자산업 발전따라 multi-layer 및 flex PCB 수요 증가추세 -

- PCB 전문 에이전트 확보로 수출확대기회 잡아야 -

 

보고일자 : 2007.4.16.

이종섭 암스테르담무역관

j7113@kotra.or.kr

 

 

 네덜란드 전자업체 원가절감위한 부품 아웃소싱 확대

 - 네덜란드의 경우 90년대 중반까지 약 100개의 PCB 기업들이 활발한 생산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2000년대 이후 대부분의 기업들이 제조기지를 중국 등 비유럽권으로 이전, 아웃소싱에 주력하고 있음.

 

 아시아 선발국 대만, 한국 등이 주요 수입대상국 위치 고수 가능

 - PCB는 비교적 선진국들로부터 개도국으로 기술이전이 진행된 분야로 2000년대 이후 중국, 한국, 대만, 태국 등이 경쟁력을 보유한 대표적 국가로 부상함.

 - 2004년 이후 중국, 대만, 태국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나, multilayer PCB, flex PCB 등 비교적 기술축적이 요구되는 아이템이나 고부가가치 제품은 아직까지 독일,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이 지속되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진출확대가 요구되고 있음.

 

○ 대표적 수요자 맞춤형 제품인 PCB

 - PCB는 대표적인 수요자 맞춤형(individual customer's product) 제품임. 이는 각 제조공장 및 distributor가 요구하는 사양에 개별적으로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기술축적은 물론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부품이기 때문임. 따라서 유럽은 물론 세계 각국에 PCB 제조업체는 매우 많아 공급업체간 무한경쟁이 되고 있음.

 - 네덜란드 정부기관인 CBI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네덜란드 기업들은 그동안 아웃소싱공장으로서 역할을 담당했던 아시아권 대신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권을 새로운 전초기치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돼 2010년까지 수요량의 30% 이상을 동유럽국가들로부터 공급받을 가능성이 높아짐.

 - 전자부품부문에서 특기적인 사항은 지속적인 아웃소싱의 확대임. 네덜란드 전자부품분야에서 아웃소싱 비중은 전체적으로 35%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음. 즉, 전통적으로 OEM 방식에 의존하던 제조업체의 조달방식은 소위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provider에 전적으로 부품의 생산 및 조달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음.

 

○ 전자산업 발전에 따라 multi-layer 및 flex PCB 수요증가 추세

 - PCB는 전자산업의 발전, 즉, 기존 전자제품 기능확대에 따라 종전의 single 또는 double-sided PCB 중심에서 multi-layer PCB로의 수요 이전이 되고 있음. 특히 휴대폰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flexible PCB의 수요가 확대일로에 있어 비교적 큰 시장을 유지하고 있음.

 - PCB는 전자산업의 핵심적인 부품으로 전자 및 IT산업 강국에서 PCB 수요가 큰 것이 사실임. 유럽 내에서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등 5대국이 PCB 최대의 수요처로 파악되고 있음. 단, 네덜란드는 TOP 5 국가 중 자체 소요량이 적으나 네덜란드에는 제조업체가 적은 대신 PCB 취급 에이전트가 비교적 수입 후 재수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아시아 등 수출국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음. 

 

○ 급속히 증가되는 수입규모

 - 네덜란드의 PCB 수입은 2000년도 이후 매년 증가추세에 있음. 2006년 네덜란드의 PCB 수입규모는 총 1억1896만 유로로 2005년 9401만4000유로 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음.

 - 이 같은 네덜란드의 수입증가는 자체수요 증가는 물론 독일 등 인근국에의 재수출 물량이 상당부분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됨.

 - 네덜란드의 대 한국 PCB 수입물량 역시 최근 급증세를 보여 2006년은 882만 유로의 수입규모로 2005년 대비 30%의 증가세를 보였음.

 

네덜란드 PCB 수입동향

                                                                                                                           (단위 : 천 유로)

순위

2004년

2005년

2006년

 

수입액

 

수입액

 

수입액

1

  

17,579

  

32,961

  

20,445

2

  

12,069

  

 7,962

  

15,515

3

  

 6,299

  

 7,943

  

14,299

4

벨기에

 6,080

  

 7,129

  

10,932

5

  

 5,853

벨기에

 6,788

  

 8,820

6

  

 4,733

  

 4,890

슬로바키아

 7,618

7

프랑스

 3,766

  

 4,860

  

 6,820

8

아일랜드

 2,876

프랑스

 3,682

벨기에

 6,722

9

스웨덴

 2,864

  

 3,617

  

 4,745

10

  

 2,735

  

 3,118

  

 3,736

 

 

78,755

 

94,014

 

118,960

    HS codes : 853400(Printed Circuts)

    자료원 : Eurostat

 

○ 고부가 PCB로 우리수출 역량 집중해야

 - 전자부품부문 유럽시장에서 비유럽기업으로부터의 수입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임. 이러한 PCB를 포함한 전자부품의 아웃소싱 추세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국가들의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권에 대한 수출기회는 호기를 맞고 있음.

 - 특히, PCB의 경우 정밀가공을 요하는 고부가가치제품, 즉, 복층(multi-layer) PCB와 핸드폰용 flex PCB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이러한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집중할 경우 좋은 성과가 기대됨.

 - 이는 특히 중국과 같은 후발국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단층(single-layer) PCB를 중심으로 한 수출구조를 가지고 있어 복층 PCB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음.

 

 PCB 전문 에이전트 확보 추진

 - 고부가 PCB 개발과 더불어 수출확대를 위한 필수적인 요인은 전문 에이전트 확보임. 유럽의 일반적인 전자부품 유통경로는 제조업체 → Agent, Importer, Manufacturer's office → Distributor → OEMs+EMS providers를 거치는 등 다단계 구조로 돼 있음. 이는 전자부품은 속성상 End-user에게 직수출할 수 있는 성격의 제품이 아니며, 더욱이 최종 소비자에게 납품하는 distributor 또한 복잡한 최종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데 주력하기 때문에 수입업무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임.

 

 

 - 에이전트는 대규모 수입상과 중소 수입상으로 크게 2분류로 분리돼 있음. 대규모 수입에이전트의 경우 거의 자사의 공장을 동유럽 및 중국 등 아시아에 보유하며 아웃소싱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여타 제품수입 물량은 크지 않으며, 중소형 수입 에이전트는 대부분의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중소 수입에이전트의 경우 소량 다품종 시장수요를 충당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야 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으나 유럽전역에 제품을 공급해 물량 자체도 적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수입규모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대형 에이전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기업들의 경우 중소형 수입에이전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CBI Report, Eurostat, 바이어 접촉결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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