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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에탄올 생산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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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3-31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에탄올 생산확대 계획

- 증류기 등 관련 기계류 및 화학제품 진출 유망 -

 

보고일자 : 2007.3.26

김영식 과테말라무역관

yskim@kotra.or.kr

 

 

□ 배 경

 

 ○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에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에탄올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음에 따라 최근 과테말라는 풍부한 사탕수수 생산을 바탕으로 에탄올의 대폭적인 생산증대 및 중미자유무역협정(DR-CAFTA)을 활용한 對미 무관세 수출을 계획하고 있음.

 

 ○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초 과테말라 방문시 에탄올의 수입에 큰 관심을 표명했고, 3월 중순 과테말라에서 개최된 제48회 IDB 총회에서도 에탄올 생산 지원이 심도있게 논의된 바 있음.

 

□ 전세계의 에탄올 생산현황

 

 ○ 2006년도 전세계의 에탄올 생산은 전년보다 11% 증가한 133억 갤런으로 브라질, 미국이 전체 생산의 72%를 점유하고 있음.

 

에탄올 생산동향

                                                                                                                     (단위 : 100만 갤런)

국명

2004년

2005년

2006년

브라질

3989

4227

4976

미국

3535

4264

4512

중국

964

1004

1345

과테말라

17

18

24

한국

22

17

16

기타

2243

2429

2393

1만770

1만1959

1만3266

              자료원 : 재생에너지협회

 

 ○ 브라질과 미국은 최근 EU, 중국, 인도, 남아공 등이 참여하는 ‘국제 바이오에너지 포럼’ 창설을 합의하는 등 에탄올을 비롯한 대체에너지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빈곤국의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임.

 

□ 미국의 에탄올 수급현황

 

 ○ 미국은 세계 최대의 에탄올 소비국으로 2006년 현재 미국의 에탄올 생산은 45억 갤런, 소비는 50억 갤런 수준인데, 2005년 제정된 에너지법에 따라 2012년까지 가솔린에 첨가하는 에탄올의 양을 현재의 거의 2배인 75억 갤런으로 늘릴 계획임.

 

 ○ 이에 따라 미국은 에탄올 생산 및 활용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인데, 미국산 에탄올은 옥수수를 원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탕수수 대비 생산비용이 높은 실정임. 이러한 미국의 상황은 인근국의 에탄올 생산증대를 부추기고 있음.

 

□ 과테말라의 에탄올 생산현황

 

 ○ 과테말라의 연간 에탄올 생산은 9000만 리터(2400만 갤런), 일일 생산량은 40만 리터인데 올해 8000만 달러를 투자, 일일 생산량을 2배로 늘리면서 중미자유무역협정(DR-CAFTA)을 활용, 對미 무관세 수출을 활성화할 계획임.

  - 현재 Magdalena, Darsa de la Licorera, Palo Gordo 등 3개 공장에서 에탄올을 생산중이며, 오는 4월 중 Pantaleón 공장의 Bioetanol 증류소에서 15만 리터를 신규로 생산 예정인데, 과테말라 법에 따르면 에탄올을 가솔린에 첨가할 수 없기 때문에 생산량의 거의 전부를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음.

  - 과테말라에는 설탕생산 공장이 15개소 있으며, 올해 총 460만 톤 생산을 예상하고 있는데, 설탕의 국제가격이 지속 하락함에 따라 이 공장들은 에탄올 등으로 생산을 다변화해 설탕가격 하락에 대비하고 대미 수출도 확대할 계획임.

 

□ 중미지역의 에탄올 생산환경

 

 ○ 과테말라를 포함한 중미 및 카리브지역은 사탕수수 생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지리적으로 미국과 가까운 점 등으로 에탄올 생산환경은 매우 양호함.

 

 ○ 그러나 역내 47개 주요 설탕 생산공장 중 에탄올을 생산하는 공장은 몇 개에 불과함에 따라 지난 3월 중순 과테말라에서 개최된 제48회 IDB 총회에서는 에탄올 생산 지원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는 등 향후 에탄올 생산을 위한 준비는 진행되고 있는 상황임.

  - 세계최대 에탄올 생산국 브라질의 Unialco사는 2000만달러를 투자, 중미지역에 생산공장을 건설해 대미 무관세 수출을 실시할 계획임(브라질에서 직접 대미 수출시 갤런당 0.54달러의 수입관세 부과).

 

□ 우리나라의 진출방안

 

 ○ 전 세계적 대체에너지 개발 추세에 따라 향후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미지역에서 에탄올 생산을 위한 각종 시설투자가 이뤄질 전망임에 따라 에탄올 생산에 필요한 각종 기계류 및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업체의 지속적인 관심 제고가 요망됨. 과테말라 재생에너지협회는 특히 분쇄기, 증류기, 오븐 및 벤젠, 황산, 시클로헥산 등의 화학제품 진출이 유망한 것으로 언급함.

 

 

자료원 : Siglo 21지 3월 7일자, 재생에너지협회 담당자 유선접촉 결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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