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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스위스 가전제품 시장결산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박은아
- 2007-03-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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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스위스 가전제품 시장결산
- 건설경기호전 및 노후 전자제품 교체로 매출 증가 -
- Built-in 가전제품, 청소기, 면도기, 캡슐형, 자동식 커피머신 잘 팔려-
보고일자 : 2007.3.29
박은아 취리히무역관
□ 2006년 가전제품 시장 개황
○ 스위스 가전제품시장 규모는 25~30억 스위스 프랑 추정되며, 매출의 2/3은 대형가전제품이, 1/3은 소형가전제품시장이 차지함.
○ 대형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스위스기업으로는 VZUG, Schulthese 및 Gehring와 냉장고 전문재조기업인 AFG가 있음. 스웨덴에 본사를 둔 Electrolux AG는 스위스 내 공장에서 판매제품의 3/4를 생산하고 있음.
○ 소형가전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스위스 내에 제조되는 소형가전제품은 소수이며, 커피머신을 제조하는 Eugster가 있으나, 여타 브랜드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음.
○ 소형가전은 아시아국가로부터 수입되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가 많은 물량을 저가로 수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소규모 수입업체들은 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어 이로 인한 수익은 악화되는 실정임.
□ 2006년 품목별 실적
○ 전기렌지를 제외한 대형 가전제품의 판매는 3~6% 증가했으며, 특히 스팀머와 스팀머복합기의 판매는 15% 증가함. 전기렌즈, 전자렌즈 및 레인즈후드의 매출도 높은 증가세를 보여 주고 있음.
○ 소형가전제품 중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주는 제품은 커피머신으로 캡슐시스템의 커피머신의 판매도 지속 유지됐지만, 자동식 커피머신의 판매가 현저하게 증가했으며, 2007년에 캡슐형 및 자동식 커피머신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청소기, 면도기 및 드라이기는 각각 17.5%, 32.0% 및 9.7%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준 반면, 전동칫솔은 지난 2004, 2005년 동안 획기적인 판매 증가를 보였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2006년에는 18.8%의 높은 매출 감소를 기록함.
2006년 가전제품 판매동향
구분
2005 (대)
2006(대)
증감(%)
전자렌지
120,500
125,900
4.5%
글라스케라믹렌지
136,300
1444,300
5.9%
빌트인 오븐
70,500
74,600
5.8%
전기렌지
93,100
92,400
-0.8%
스팀머/스팀복합기
34,800
40,000
14.9%
레인지후드
141,800
146,600
3.4%
건조기
94,400
99,400
5.3%
세탁기
163,300
170,700
4.5%
식기세척기
178,600
185,300
3.8%
냉장고
264,600
276,000
4.3%
냉동고
107,300
107,000
-0.3%
부엌용 다용도기기/믹서기
514,900
464,200
-9.8%
커피머신
504,700
555,300
10.0%
커피분쇄기
16,200
18,700
15.4%
빵굽는 오븐
15,100
12,400
-17.9%
식탁용 오븐
22,800
16,600
-27.2%
그릴용 도구
142,700
144,100
1.0%
토스터기
165,700
196,400
18.5%
튀김기
48,700
58,100
19.3%
증기기기
36,400
20,100
-44.8%
전기주전자
276,600
293,100
6.0%
온기보전기
5,300
3,800
-28.3%
다리미
335,500
346,300
3.2%
청소기
552,800
649,600
17.5%
증기청소기
22,700
23,700
4.4%
면도기
417,000
550,400
32.0%
드라이기, 고대기
506,600
555,600
9.7%
전동칫솔
359,200
291,500
-18.8%
가습기
132,100
126,800
-4.0%
온열기
104,600
93,000
-11.1%
보일러
68,800
73,200
6.4%
자료원 : 스위스가전제품협회
□ 판매호진요인
○ 2006년 전반적인 가전제품시장의 매출상승은 건설경기 붐으로 2006년 주택건설이 늘어나 Built-in 형 가전제품의 수요 증가와 기존 가전제품의 노후로 교체가 불가피해 가정에서 가전제품 소비를 주도해 전체 매출 증가를 가능케 함.
○ 또한, 에너지 소모가 적은 고효율에너지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또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됨.
□ 2007년 전망
○ 스위스가전협회 회원사인 수입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가전제품시장전망에 따르면, 2007년에도 매출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비용 측면에서 인건비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구조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함.
○ 유럽연합 규정에 의거 2002.1.1일부터 전자제품 생산 및 수입업체는 에너지효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에티켓을 제품에 부착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소비자에게 에너지효율이 높은 전자제품의 구매를 적극 유도하고 있어, 2007년에는 절전형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자료원 : 스위스가전제품협회, Haus Tech 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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