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액세서리 시장의 2007년 예측 및 주요업체

- 최근 증가세 유지중, 한국제품은 특화가 필요 -

보고일자 : 2007.3.27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jp

□ 보석시장의 약세 속에서도 액세서리류의 판매는 증가중에 있음.

 ○ 90년대 버블 시대 이후 3조엔을 넘는 보석 장신구 시장은 축소 일변도임.

  - 1991년 3만 150억엔 -> 1995년 2만 752억엔 -> 2000년 1만 3708억엔 -> 2005년 1만 2677억엔

 ○ 그러나, 액세서리 시장은 꾸준히 확대중에 있음.

  - 보석에 대한 대체재로서의 증가와, 액세서리류에 대한 수요의 증가등이 원인으로 보임

                       출처 : 야노경제연구소

 ○ 액세서리 시장의 주 품목은 소재가 은등의 비금속, 나무나 동물의 뼈, 플라스틱 등의 보석류에 준하지는 않는 소재로 돼 있으며 소매가격 3만 엔 이하의 품목등으로 볼 수 있을 것임.

  - 이에 비해 보석은 다이아몬드, 금 등의 전통적인 보석 및 귀금속류의 시장

 ○ 성장의 배경으로는 '라이트 주얼리'에 해당하는 품목들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부터임.

  - 라이트 주얼리는 기존까지 있었던 값싼 장식품과 비싼 보석류 사이에 존재하는 분류품목으로서 80년대 말 등장하게 된 제 3의 제품군을 의미함.

  - 백화점 1층 등에 위치하는 액세서리 제품류에서 단가가 높아지고 고품질 품목이 늘어나게 되며, 역으로 전통적인 보석숍에서 가격이 낮아진 품목이 늘어나게 됨에 따라 형성되게 됨.

□ 액세서리류의 약진 속에 주목되는 브랜드들

 ○ 소비자들의 의식속에서도 관련된 액세서리 브랜드는 확실히 인지되고 있음.

  - JAPAN PRECIOUS 40호에 따르면 '사고 싶은 브랜드'에는 불가리, 카르티에 등과 더불어 '포리포리(フォリフォリ), 사만사티아라(サマンサティアラ), 스타쥬얼리(スタージュエリ),반돔야마다(ヴァンドームヤマダ), 아가타(アガタ) 등의 브랜드가 상위에 올라 있음.

 ○ 기타 한국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일본 내 보석 / 액세서리 유통 채널은 아래와 같음.

□ 유통경로는 다양화 되어있는 한 편, 수입제품 역시 기회가 있음.

 ○ 일본 액세서리 판매의 유통경로는 다양화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남.

                    출처 : 상동

 ○ 독점적인 시장이 아닌, 다양한 루트를 통해 소비자가 소비하고 있음은, 소매가 아닌 도매 부문에서의 납품경쟁의 기회 또한 열려있음을 의미하므로 한국 업체들에게도 기회가 있음.

  - 한국의 액세서리 등은 현재 원/엔 환율차 등으로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약화돼 있는 것이 사실이나, 과거 한류 등의 가치를 부가하여 시장 공략에 나서기도 했음

 ○ 일본의 액세서리 시장은 다양화 돼 있다는 점에서, 공략을 위해 철저한 시장분석 후에 가격 및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 위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JAPAN PRECIOUS, 인터넷 웹사이트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