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자동차 시장 매년 30% 이상 급신장

- ‘07년 52만대 판매 예상 -

보고일자 : 2007.3.20

김창식 키예프무역관

kotraiev@ gt.com.ua

□ ‘06년 38% 신장, ‘07년 28% 증가 예상

 Ο 올해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판매는 52만대로 전년보다 28%가 증가해 전년도의 폭증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리비브 소재 Universal Invest Group이 전망함.

 Ο 우크라이나는 2006년도에 총 40만 6000대의 자동차가 판매됐는데 이 중에 승용차는 37만 1000대 상용차는 3만 500대였음. 이 실적은 2005년보다 38% 증가라는 기록적인 증가였음.

                                                                                                                     (단위 : 1000대, %)

               자료원 : Universal Invest Group

 Ο 2006년 현재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보유 대수는 총 720만대로 전년보다 6%가 증가했으며 보유 대수는 1000명당 157대임. 2007년에는 보유대수가 780만대로 증가해 1000명당 170대를 보유하게 될 전망임.

 Ο 2006년 현재 우크라이나의 승용차 보유 대수는 총 590만대로 전년보다 7%가 증가 됐으며 1000명당 보유 대수는 127대임. 2007년에는 보유 대수 650만대로 1000명당 138대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됨.

□ 외국산 자동차 판매 증가

 Ο ‘06년 7.1일부터 EURO-2 품질 규정을 적용함에 따라 외국 차의 판매를 급증시켰음.

 Ο EURO CAR사에서 조립 생산하는 SKODA는 FABIAS 브랜드가 2.3배 판매 증가한 5730대, OCTAVIA가 2.8 배 증가한 3710대를 판매해 전년도에 주목할 만한 큰 신장률을 보인 차종이었음.

 Ο 중국산 자동차는 총 2800대가 판매돼 시장 점유율이 0.75% 정도임. 그러나 신장률이 ‘05년보다 500%가 증가돼 우크라이나 자국산차 시장을 위협하며 급격히 진출하고 있음. 주요 브랜드는 BYD, BRILLANCE, GREAT WALL, CHERRY임.

 Ο 한국산 자동차도 판매가 상당폭 증가했음. 현대, 기아 쌍용 등 한국산 자동차의 시장 진출도 괄목할 만함. 특히 기아차는 5743대를 판매해 증가율이 356%에 달하며 현대차는 9224대를 판매해 145% 판매 증가함.

대 우크라이나 자동차 수출 실적

                                                                                                                (단위 : 100만 달러, %)

                    자료원 : KOTIS 통계

자료원 : Interfax (3.16),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