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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가정용 화재경보기 수요 전망 밝아
  • 트렌드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윤태웅
  • 2007-03-03
  • 출처 : KOTRA

벨기에, 가정용 화재경보기 수요 전망 밝아

 

보고일자 : 2007.3.2

최광희 브뤼셀무역관

ckchoi@skynet.be


 

벨기에는 2005년부터 일부 지역에 따라 대상을 달리해 화재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음. (왈로니아 지방 : 모든 주택, 브뤼셀지방 : 임대 주택) 하지만 조만간 벨기에 전 지역에 걸쳐 모든 주택에 화재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될 것이 예상됨으로써 이 제품의 수요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화재경보기 관련 법적 규정이 지역마다 각기 다른 이유는 벨기에는 연방국가 체제로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이 각기 분리돼 있고 주택문제는 지방정부의 권한으로 각 지방정부가 관할 지역의 주택관련 문제를 취급하고 있기 때문)

 

 

□ 이온 화재경보기 사용 금지

 

 Ο 화재경보기 종류에는 연기를 인식하는 방법에 따라 이온과 Optical(또는 광전기)이 있음. 이 중 이온 화재경보기는 방사능 발생 가능성이 있어 벨기에에서는 현재 Optical 유형의 화재경보기만이 허용되고 있음.

 

 

□ 전기보다는 전지로 작동하는 화재경보기 선호

 

 Ο 벨기에 시장에 나와 있는 화재경보기 종류에는 에너지원에 따라 전지로 작동하는 것과 전기로 작동하는 것이 있는데 현지에서는 전지 화재경보기가 현저히 선호됨.

 

 Ο 그 이유는 첫째, 전지 화재경보기의 구매가격이 전기의 것보다 싸고 둘째, 설치가 간단해 설치비용이 추가로 들지 않기 때문임. 즉, 전기 화재경보기는 일반적으로 더 비싸고 설치가 복잡해 대부분은 전문 설치자의 작업이 요구돼 설치비용이 추가로 발생함(대부분 전기화재경보기에는 절전 시에도 작동되도록 비상 밧데리가 장착).

 

 Ο 그리고 전지 화재경보기에는 다시 일반 전지와 리티움 전지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리티움 전지 사용이 권장됨.(브뤼셀 지방정부는 전기 또는 리티움형만 허용하고 있음)

 

 Ο 그 이유는 리티움 전지 수명(5~10년)이 일반 전지(카본-아연전지나 알칼린 : 3년)보다 길어 제품 수명을 가격과 함께 비교해 볼 때 훨씬 유리하기 때문임.

 

 Ο 한편, 일반 전지용 제품 역시 구입 시 주로 내장돼 있는 카본-아연 전지 대신 수명이 긴 알칼린 전지의 사용이 권장됨. 반면 리티움전지로 대체하는 것은 삼가고 있는데 이는 제품 작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기술적임 면에서의 적합성 부족으로 상당한 리스크가 있기 때문임.

 

 

□ 법적 품질보장기간 : 5년

 

 Ο 왈로니아 지방정부는 화재경보기의 기능이 5년간 보장될 것으로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이 제품의 법적 품질보장기간은 5년으로 봄. (일반적으로 화재경보기의 수명은 10년)

 

 

□ 규격

 

 Ο CE 표기 : 화재경보기는 저전압 지침에 의거한 CE표기 부착이 요구됨.

 

 Ο 화재경보기의 EU 기술 규격 : EN 14606

 

 Ο 벨기에에서 시판되려면 벨기에 안전규격기관(BOSEC : Belgian Organisation of Security Certification)의 인증을 획득해야 함.

  - BOSEC 연락처

   · 주소 : Rue d'Arlon 15, 1050 Brussels, BELGIUM

   · 전화 : 32-2-234 36 10

   · 팩스 : 32-2-234 36 17

   · 인터넷주소 : www.bosec.be


 

□ 벨기에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및 가격 (리티움 전지 사용의 것)

 

 브랜드 및 모델명(원산지)

가격(유로)

Ei ELECTRONICS El105 b fy(아일랜드)

 38.60

FIRST ALERT  SA710LCE(미국)

27.82~37.19

CHACON 34230 :Marelco"(벨기에)

29.90~36.99

BRK 710LE(미국)

46.34

GARVAN GS166/10(홍콩)

28.81~38.50

AJAX-KIDDE 29iLL(화란)

42.29

                                  가격 : 2006년 9월 현재

                                  자료원 : Test-Achats(벨기에 소비자연맹)


 

□ 시사점

 

 Ο 현재 왈로니아 지방에서는 층마다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야 하며(면적이 80㎡ 이상인 경우에는 최소 2개 설치 의무화) 브뤼셀 지방에서는 집주인이 임대 주택에 대해 방이 있는 복도에 화재경보기를 달도록 하고 있음.

 

 Ο 주목한 점은 벨기에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플란더스지방(벨기에 총 인구의 약 60%)당국이 조만간 여타 지방과 마찬가지로 화재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할 것이라는 점임.

 

 Ο 이에 따라 벨기에 내 화재경보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련 수출업체에서는 시장진출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겠음.

 

 

자료원 : Test-Achat, BO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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