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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자동차시장 소비동향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유성준
  • 2007-02-23
  • 출처 : KOTRA

멕시코 자동차시장 소비동향

- 소형차, 대형차로 시장 양극화 -

- 디젤,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 기지개 -

 

보고일자 : 2007.2.22

유성준 멕시코시티무역관

donquijote@kotra.or.kr

 

 

□ 꾸준한 내수시장 확대

 

 ㅇ '07년 1월 중 내수시장용 자동차 생산은 2.6% 증가한 3만 6978대를 기록하고 내수 판매량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9만 7673대를 기록, 내수시장의 지속적인 자동차 수요 증가세를 보여줌. '06년 전체 내수판매는 113만대를 기록, 전년대비 0.5%의 성장을 기록하며 내수시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멕시코는 연간 내수판매량이 백만 대를 넘어가는 큰 시장임.

 

 ㅇ 1월 메이커 별 판매량을 보면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전년대비 1.4% 증가한 9933대를 판매했고 포드사는 전년수준과 동일한 만 5132대를 판매를 기록, GM은 3.4% 증가한 2만 163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음. 닛산은 4%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만 9261대를 판매했음. 닛산은 최근 SUV차량인 X-Trail 의 선전 및 베스트셀러인 Tsuru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음.

 

 

□ 소형차, 대형차로 시장 양극화

 

 ㅇ 차종 별 판매율 변화를 보면 중형차 판매는 15.5%의 감소를 기록했고 소형차는 27.7%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음. 스포츠카 판매량은 1.9%의 약한 증가를 기록했으며 고급 차량 판매는 12.5% 증가세를 기록, 내수자동차 시장은 소형차와 고급차로 양분되고 있는 추세임.

 

 

□ 일본 자동차 메이커, 멕시코 하이브리드 자동차시장 선점

 

 ㅇ 전세계적으로 환경과 에너지절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 수 년 전부터 일본에서는 상용화되어 운행되고 있음.

 

 ㅇ 멕시코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백만 대의 차량이 판매되는 몇 안되는 국가이지만 거의 모든 차량이 휘발류 차량으로 운행되고 있음. 최근 디젤엔진 자동차와 함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ㅇ 멕시코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은 3년 전 도요타로부터 시작됐으나 직접적인 판매는 혼다사로부터 시작됐음. '06년 멕시코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은 484대로 미미하지만 Honda사의 예상치인 50대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임.

 

 ㅇ 혼다사는 2005년 12월 멕시코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델인 Civic Hybrid의 판매를 개시했으며 '07년에는 '06년과 비슷한 수준인 500대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폭스바겐사는 2004년 EuroVan 모델을 시작으로 디젤 자동차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2005년에는 Jetta Diesel을 출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돌입함.

 

 ㅇ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자동차 구입시 부과되는 신자동차부과세(ISAN) 면세 혜택이 주어짐. 또한 차값의 0.16%에 해당하는 자동차보유세 면세가 적용되는 등 정부지원책이 확대되고 있음.

 

 

□ 폭스바겐, 디젤 자동차 도입

 

 ㅇ 폭스바겐은 2004년 첫 디젤차량인 EuroVan 판매를 개시했음. 2004년 초기에는 단 10대가 판매됐지만 2005년에는 3899대, 2006년에는 4133대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음. 2005년에는 대중적인 모델인 Jetta의 디젤모델 판매를 개시, 367대 판매를 시작으로 2006년 1074대의 판매를 기록했음.

 

 

□ 시사점

 

 ㅇ 비록 현실적으로 50%의 높은 수입관세로 한국자동차의 진출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멕시코 자동차시장은 매년 100만대 이상 판매되는 중요한 시장임.

 

 ㅇ 현재 일부 한국산 자동차(Atoz, Verna, Matiz 등)만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06년 한국산 자동차 수출은 전년보다 147% 증가한 3억달러를 기록하고 한국산 자동차부품은 72% 증가한 1억달러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음.

 

 ㅇ FTA가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멕시코 자동차산업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자동차생산라인 설립, 현지 자동차 부품공장 설립과 같은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할 것임.

 

 

자료원 : 일간지 El Financiero, 자동차공업협회(A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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