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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윈도우 스크린 수요 및 수입 지속 증가
- 트렌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김삼식
- 2007-02-1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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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윈도우 스크린 수요 및 수입 지속 증가
- 올해 시장규모 15% 확대 전망 -보고일자 : 2007.2.13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수요 및 수입 동향
Ο 폴란드 건축자재 시장에서 윈도우 스크린(window screen) 또는 필름(window film)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 보안, 불투명 및 썬 스크린 등 다수 제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현지에서 안전, 태양광 차단 또는 단순 장식용으로 창유리에 스크린을 부착하는 건물의 수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임.
Ο 현지 건축용 스크린 시장의 최대 유통업체 Warsfoll사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시장은 꾸준히 확대돼 왔고, 올해도 15% 정도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함.
- 이 회사 사장(Mr. Rafal Tarnowicz)은 수요 증가 요인으로 “스크린은 창유리의 안정성을 증대시키고, 안전도를 높이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설명
Ο 또한, Warsfoll사는 최근 썬 바이저(sun visor)의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로 2006년(자사의) 판매량이 30% 정도나 증가했다고 밝혔음. 썬 바이저는 태양광으로부터 보호는 물론 에어컨 비용을 낮추고, 내부 온기를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는 것임.
Ο 관련 통계가 발표되지 않아 건물용 스크린 시장의 정확한 수요나 매출은 파악하기 힘드나, 이런 제품은 현지에서 별로 생산되지 않고,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므로 수입통계를 보면, 시장규모나 트렌드를 대략이나마 짐작 가능할 것임.
- 스크린 제품이 포함된 HS 3919 기준 최근 수입은 매년 10% 내지 20% 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단, HS 3919는 플라스틱제 접착성 판/시트/필름/박/테이프 또는 스트립으로 스크린보다는 범위가 다소 넓다는 점에 유의
최근 폴란드의 관련제품(윈도우 스크린) 수입동향
(단위 : US$ 1000, %)
순위
국 명
2004년
2005년
2006년 1~11월
금액
증감률
-
총수입
177,582
199,171
213,200
21.3
1
독일
63,751
80,916
92,854
18.9
2
이탈리아
22,413
26,410
29,760
21.6
3
프랑스
20,020
17,045
12,694
-24.4
4
벨기에
7,709
8,291
10,568
29.9
5
네덜란드
11,573
12,271
9,468
-20.5
6
미국
7,154
7,816
9,433
22.2
9
한국
2,232
5,397
7,896
47.0
자료원 : 폴란드 통계청
□ 경쟁 동향
Ο 현지에서 윈도우 스크린은 거의 생산되지 않으며,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함. 현지 바이어들에 따르면, 독일, 미국 등지에서 수입되는 제품이 선호되는데 이는 제품 특성상 품질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함.
- 이러한 스크린이나 필름은 대개 일반 고객용이 아니라 기업 고객용이므로 가격 보다는 품질이 우선시된다는 것임.
Ο 폴란드 시장에서 인기있는 건물용 스크린(필름)의 주된 브랜드는 다음과 같음.
- MADICO(www.madico.com/) : 미국
- SUN-GUARD(www.sun-guardglass.com/) : 미국
- BRUXSAFOL(www.bruxsafol.de/) : 독일
- FOLIA TEC(www.foliatec.de/) : 독일
- 3M(www.3m.com) : 미국
Ο MADICO, SUN-GARD, BRUXSAFOL 등은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3M, FOLIA TEC 등은 직접 현지법인을 설립해 마케팅을 하고 있음. 현지시장에 많은 제품이 나와 있어 경쟁은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음.
Ο 일반적으로 한국산 필름, 테이프 등은 현지에서 평판이 좋은 편이나, 건물용 썬 스크린으로 한정할 경우 한국산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 시장전망과 진출방안
Ο 현지 주요 건물(사무빌딩, 관공서, 기타 공공건물)에서 윈도우 스크린 사용이 증대하고 있고, 마침 건설시장도 호황을 맞고 있는 바, 시장 수요는 지속 상승이 전망됨.
Ο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경험과 능력 있는 현지 유통업체를 발굴해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 미국과 독일 등 일부 제조업체들이 이미 현지 업체를 독점 디스트리뷰터로 지정하거나 또는 현지법인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임.
Ο 신규 시장진입을 위해서는 기 진출업체보다 가격면이나 품질면에서 경쟁우위가 있어야 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임. 또한, 폴란드 관련기관으로부터 인증 획득이 필수는 아니지만, 인증이 있으면 진출에 유리함(현지 디스트리뷰터의 인증 신청 대행 가능).
자료원 : 현지 바이어(Warsfoll사 등) 접촉, 주간 Warsaw Biz Journal, 폴란드 통계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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