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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차(茶)시장 현황
  • 트렌드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김동민
  • 2020-10-14
  • 출처 : KOTRA

- 루마니아 차시장은 2019년 12%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세 -

- 추울 때 마시는것에서 다양한 취향, 프리미엄 제품 등으로 인식 변화 -




루마니아 차시장은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람들의 차에 대한 인식은 점차 다변화 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향 및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시장 리딩 업체가 독보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으며 틈새시장을 파고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시장현황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루마니아 차시장은 2019년 26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이런 시장 성장세는 향후 몇년간 지속될것으로 전망된다. 루마니아인들은 일반적으로 차를 추위를 다루는 용도로만 인식해왔으나 이런 인식은 점차 다변화되고 있으며, 이는 차 판매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 수입업체인 Rominvest의 Mr. Cristan Dragotoniu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루마니아 차시장에서는 주로 허브티 위주로 판매가 이뤄져왔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과실차(건조, 당과 혼합)와 녹차, 홍차 그리고 루이보스티 소비가 늘어났다. 주된 요인은 HORECA산업의 발전으로 봉지차 대신 벌크티가 고급 장소에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HORECA 산업의 이러한 붐은 루즈티(loose tea) 브랜드들의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과실·허브차는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자연적이고 건강에 좋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소득이 늘어나고 바쁜 라이프스타일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존의 루마니아 내 야생 허브등을 통해 차를 섭취하는 방법에서 과실·허브티를 소매로 구매하는 방법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


프리미엄 커피와 같이 차를 럭셔리 소비재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은 매우 제한적이다. 현재 온라인상으로 프리미엄티를 소규모 판매하는 업체들이 일부 존재한다. 프리미엄티는 도시지역에 사는 중산층, 부유층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건강과 관련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이들은 자기들의 고급취향으로서 차를 인식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구매결정 과정에서 오가닉제품샵이나 약국 등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찾는 경향이 있다. 이런 판매처에서 깔끔하고 세련된 제품 라벨링은 변화하는 루마니아 차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루마니아 내 몇몇 차 제조업체가 존재하며 시장 전체의 42%는 현지 생산이다. 부쿠레슈티나 전국 대도시들이 티하우스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절대 차소비량과 제품 다양화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경쟁동향


Laboratoarele Fares Biovital(www.fares.ro)가 현재 마켓 리딩업체이다. 해당 업체는 루마니아 내에서 오랜 업력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패턴을 따라잡음으로써 2019년 차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소비자들이 티백 형태를 선호하지 않자 해당 사는 루즈티(loose tea) 방식으로 패키징을 변경했다. 제품 포트폴리오로는 일반 과실·허브티가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슬리밍티(slimming tea)와 포티파이드티(fortified tea)가 있다. 해당 사 제품들은 전국 소매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Fares는 또한 헝가리, 이탈리아, 스페인 등 타 유럽국가들로 수출도 하고 있다.


Societatea Nationala Plafar(www.plafar.com)은 루마니아 내 대형 차생산업체 중 하나이다. 2019년 현대생산설비 구매를 통해 생산케파를 늘렸다. 해당 사는 84개 종류의 차를 생산하며, 주로 현지 재배를 통한 과실·허브티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기타 메이저 차제조업체로는 Kalpo(www.vedda.ro), Novaplus(www.novaplus.ro)가 있다.


차시장 내 PL 부분은 2019년 점유율이 상승했다. 주로 과실·허브티와 녹차 부분에서 상승이 이뤄졌다. 이 2개의 카테고리는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소매업체들이 지속 구매하고 있다. 합리적 가격에서 고품질 제품으로 판매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루마니아 차수입 수입동향

(단위: US$, %)

순위  

수입국

수입액

증감률

2017

2018

2019

2019/2018

전 세계

5,281,425

5,113,010

5,260,421

  2.88

1

폴란드

1,733,091

2,121,800

2,159,785

  1.79

2

영국

551,007

751,113

891,885

  18.74

3

오스트리아

290,899

464,257

407,311

 - 12.27

4

독일

533,941

468,934

340,882

 - 27.31

5

체코

116,442

277,385

252,698

 - 8.90

6

스리랑카

280,535

196,310

243,478

  24.03

7

이탈리아

973,856

158,406

180,786

  14.13

8

네덜란드

107,382

184,941

163,176

 - 11.77

9

프랑스

106,036

99,147

155,001

  56.33

10

헝가리

166,198

111,764

105,729

 - 5.40

29

대한민국

0

0

638

 100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0


수입대상국가로는 폴란드가 1위(41%), 영국이 2위(17%), 오스트리아가 3위(8% )를 기록하고 있다. 한-EU FTA로 인해 해당 HS CODE(0902) 제품은 무관세 대상이다.


루마니아 시중 차 종류

브랜드 / 제조사

제품사진

특징

소매가(RON)

Fares

“Armonie”

(Laboratoarele Fares Biovital)

external_image

- 과실, 식물 추출 티

- 20티백 * 2g(40g)

- 네츄럴티

- 무방부제, 무색료

- 티포트용

21.6

(약 US$ 5.2)

Lipton (Unilever)

- 과실(체리, 딸기), 식물(들장미, 히비스커스) 추출 티

- 20티백 *1.6g(32g)

- 티포트용

9.99

(약 US$ 2.4)

Vedda (Kalpo)


- 과실(사과), 식물(민트) 추출 티

- 박스형(50g)

- 티포트용

- 유기농 추출

13.22

(약 US$ 3.2)

Belin Rooibos (Novaplus)


- 과실(오렌지), 식물(루비오스) 추출 티

- 20티백 *1.75g(35g)

- 티포트용

9

(약 US$ 2.1)

Teekanne

(Teekanne)


- 과실(체리, 딸기)추출 티

- 20티백 *2.25g(45g)

- 티포트용

10

(약 US$ 2.4)

자료: www.emag.ro


인증


EU시장은 식품안전 관련 엄격한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농약의 잔류 한도에 관한 법률이다. 기타 중요한 문제로는 위생 및 오염물질이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은 시장 접근을 위한 점점 더 중요한 요건이 되고 있다. 일반 인증(Rainforest Alliance, UTZ Certified 등)은 일반 대중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된다. 공정 무역 인증 또한 대중 시장 부문에서 점점 더 많이 채택되고 있다. 더 높은 품질 및 전문 분야에서는 공정 무역 및 유기농 인증이 우선적으로 인정된다.


루마니아 시장에서 차가 판매되기 위해서는 아래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

2020년 1월 28일 유럽 의회 및 이사회의 규정(EC) No 178/2002는 식품법의 일반 원칙과 요건을 규정하고 유럽 식품 안전 당국을 구성하고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절차를 규정한다.

https://eur-lex.europa.eu/legal-content/EN/ALL/?uri=CELEX:32002R0178


유통채널


루마니아 내 차판매 유통채널로는 리테일, 레스토랑, 카페, 바, 티하우스 등이 있다. 리테일 부분은 하이퍼마켓이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중가 제품들의 경우 특히 그러하다. 약국과 차판매 전문점도 중요한 유통채널 중 하나이다. 프리미엄 제품 구매는 전자상거래(www.emag.ro)나 전문온라인샵(www.artaceaiului.ro)이 더 선호된다. 또한 프리미엄 제품들은 코로나 이전까지 급성장을 보여온 HORECA 관련 장소들에서 많이 판매된다.


시사점


루마니아 시장 내 판매를 위해서는 좋은 맛, 건강 관련 특징이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서 프로모션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루마니아 내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약국, 온라인등 탄탄한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디스트리뷰터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최근 몇년간 현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원재료나 차생산설비 시장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Emag, Euromonitor International,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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