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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어느 나라에서 가장 많이 기술을 수입하고 있나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20-10-14
  • 출처 : KOTRA

- 러시아, 해외 기술교역 규모 증가 추세 - 

- 한국 등 아시아 국가와의 기술 교류 확대 동향, 한국은 이미 전체 9위 규모의 대 러시아 기술교역 국가 - 

 



2019년 기준 기술 분야에서의 러시아 총 해외 교역량은 840억 달러 규모로, 200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한국도 러시아 기술 수출에서 세계의 선두주자들 중 한 명이다. 기술 수출에서 한국은 러시아 파트너 등급에서 9위다. 러시아 국립 고등경제대학 지식경제 통계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18년 기준 러시아에 838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을 수출했다. 동시에 러시아는 한국에 불과 110만 달러에 기술을 수출했다. 

 

 

러시아 기술 교역 규모 

 

러시아 국립 고등경제대학 지식경제 통계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2019년 러시아의 기술 수출과 수입 규모는 2001년 이후 최대치에 달해 각각 14.6배, 12.2배 증가했다. 기술 수출은 35억 달러, 기술수입은 48억 달러에 달했다. 2019년 러시아 내 기술 총 해외 무역 거래량은 약 84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기술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자료: https://issek.hse.ru/news/399520404.html


 

2018년에 비해 수출 수입은 2.5배 증가했고 수입은 57.8% 증가했다. 이로 인해 수출과 수입의 격차가 좁혀졌다. 러시아로부터의 기술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는 수입이 13억 달러(2018년 17억 달러)로 수출을 앞질렀다. 

 

통계학 및 지식경제연구소 연구진은 2000년대 초 러시아가 지금보다 5.8배 낮은 기술력을 팔아치웠다고 지적했다. 만약 그 금액을 오늘날의 화폐로 환산한다면 이 범주에서 모든 수출 상품의 총 가치는 2억4100만 달러가 될 것이다. 수입 규모도 작아 4억 달러에 이르지 못했다. 

 

세계 첨단제품 시장 구조에서 러시아의 점유율은 극히 적고 0.4%(2016~2018년 기준)에 달한다. 게다가 지난 10년 동안 이 지표는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한다. 러시아 과학 기술 영역의 정체 과정을 보여준다. 동시에 러시아 연방의 장기 사회·경제적 발전 개념에서는, 적어도 5~7개 분야에서 첨단 재화와 지적 서비스의 시장에서 중요한 자리(5~10%)를 차지하는 과제를 2020년까지 정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러시아는 기업들 간의 국제 과학기술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주 양자회담 및 다자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 과학기술혁신중소기업지원재단을 통해 시행된다. 2020년의 결과는 아직 요약할 수 없지만 목표가 달성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유일하게 주목되는 것은 러시아 역사상 처음으로 첨단기술의 한 분야 서비스 수출이 수입을 넘어선 것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IT서비스 판매 및 수출은 25억5000만 달러, 수입은  25억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기술 유형별 구조 

 

러시아의 기술 수출 무역 개발의 문제는 지적 활동(RIA)과 기술적 성격의 서비스에 대한 보호받지 못한 결과의 상당한 우위에 있다. 배타적 권리의 대상 비용보다 비용이 현저히 낮다. 엔지니어링 서비스는 2019년 러시아의 기술수출과 수입량(각각 73.5%, 58.4%)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보호 산업재산이 대상인 협정상 수출입 영수증 비중은 1.3%에 불과했다. 비슷한 물건의 수입에 대한 지불 구조에서는 그것의 점유율이 27%에 달했다. 


기술 분야별 수출입 구조

(단위: %)


자료: https://issek.hse.ru/news/399520404.html

 

지난해 수출에서 연구개발 비중이 11.3%,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했다. 수입 구조에서 상표권 지급액은 2019년 12%, 노하우 - 10.1%에 달했다. 

 

발명, 선정성과, 실용신안, 특허사용권 특허의 총 납입금액은 수출 1.1%, 수입 4.9%로 미미하다. 기술 수지 흑자는 약 3억 달러로, 연구 개발의 결과인 합의의 범주에만 주목됐다. 

 

비보호 RIA 및 서비스에서의 교역은 러시아 수출에서 짧은 기간(최대 3년)의 거래 우위로 이어진다(2019년 - 러시아 전체 대외무역협정 수의 72%, 동일 4196대). 동시에 이들의 비용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 특히 2019년에는 기존 수출계약 총액의 12.7%에 불과했다. 

 

교역 국가별 구조

 

2013년까지 러시아 기술은 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판매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2013년 이후 러시아 기술수출은 5년간(지표 가치가 40%를 넘지 않은 2015년과 2016년 제외) 60~70% 수준으로 점유율이 변동된 OECD 국가 시장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2019년 OECD 국가 중 러시아 수출 비중이 66.7%에 달했다. 기술 수출액이 많은 곳은 독일(1억4000만 달러), 미국(2억7560만 달러), 영국(1억2470만 달러), 스위스(1억1890만 달러)다.  


국가별 기술 수출입 구조

(단위 : %)

자료: https://issek.hse.ru/news/399520404.html

 

국내 기술수출에서 CIS 비중이 2019년 4%를 넘지 못했다.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RIA와 서비스 구매가 더 활발한 파트너 국가(각각 4440만 달러, 414만 달러) 가운데 단연 돋보인다. 아시아 지역 최대 수입국은 중국과 인도로, 2019년 러시아 수출업체(3억6970만 달러, 1억4790만 달러)에 상당액을 이체했다. 

 

지난 5~6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은 러시아 기술 수입 구조의 선두주자로 남아 2019년 분담금 비중이 총 지급액의 81.3%에 달했다. CIS의 점유율은 1.2%에 불과했고 다른 나라들은 17.6%에 불과했다.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거래흐름은 체코(8억2000만 달러), 독일(6억6590만 달러), 미국(5억6410만 달러), 중국(4억 달러), 프랑스(3억4650만 달러), 네덜란드(2억2170만 달러), 스위스(1억9500만 달러), 터키(1억947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120만 달러와 키프로스(1억3330만 달러)이다. 


시사점 

 

국제무대에서 원자재를 수출하는 것은 저임금의 비효율적인 직업이다. 또 다른 것은 기계, 장치, 전기 장비, 컴퓨터 그리고 다른 첨단 제품들이다. 그들의 생산은 그 나라의 경제와 과학을 움직일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국가가 비중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대부분의 국가의 전략과 정부 문서에서는 이런 유형의 수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러시아 경영학 연구소 강사 갈리나 쿠즈넷소바씨에 의하면 "러시아 당국은 최근 몇 년간 기술 수출의 성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러시아에는 첨단기술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고 이것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여전히 다른 나라들이 보여주는 성장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또 러시아의 과학은 기술의 큰 수출국인 나라들과 비교해서 자금이 부족하다. 당국은 과학을 지원하는 비용이 증가했다고 보고한다. 그러나 첫째로 이 것들은 루블이고 둘째로 이것들은 현재 가격이다. 이들 자금을 달러와 일정한 가격에 이체하면 성장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에서 과학자금 비중이 1%도 안 된다"고 현재 러시아의 기술 교역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은 러시아에 대한 기술 수출에서 확고한 리더다. 2018년 기준으로 러시아에 5억54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을 수출했다. 이는 한국이 러시아에 수출한 것보다 6배나 많은 수치다. 역사적으로 독일은 러시아 기술 협력의 가장 중요한 핵심 파트너 국가다. 최근 한국도 러시아 기술 수출에서 세계의 선두주자들 중 한 명이다. 기술 수출에서 한국은 러시아 파트너 등급에서 9위다. 러시아 국립 고등경제대학 지식경제 통계연구소의 2018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러시아에 838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을 수출했다. 동시에 러시아는 한국에 불과 110만 달러에 기술을 수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사이 러시아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기술 협력을 발전시키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택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모스크바에서 매년 한러 기술회의가 열리기 시작했다. 또한 한러 정상회담에서 혁신, 과학기술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위해 러시아-한국 혁신 센터를 설립하기로 결정했고 2019년 6월 러시아에 센터가 문을 열었다. 


자료: https://issek.hse.ru/news/399520404.html, https://fedpress.ru/news/77/economy/2281894, https://rossaprimavera.ru/news/a47daead, http://www.rusexporter.ru/research/ved/4457, https://regnum.ru/news/economy/2768983.html 등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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