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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소비재 전자제품 시장동향
2020-09-23 박준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무역관

- 2021년 경기 회복과 함께 전자제품 시장 성장 예상 -

- 스마트 박스 등 성장 기회 열려 있어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상반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공장들의 가동을 중단하고 소매점들 역시 운영을 멈췄다. 세르비아 역시 지난 상반기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기업이 잠정 운영 중단 혹은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이러한 재택근무로 인해 노트북, TV 등 전자기기 판매량이 증가했으리라 유추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은 2020년 세르비아의 소비재 전자제품 시장 동향을 분석해 실제로 어떠한 소비의 변화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그 속에서 우리 기업의 기회 요인을 찾아봤다.

 

시장 개요

 

코로나19로 인해 전자제품 수요가 증가하기 이전에도 세르비아의 소비재 전자제품 시장은 휴대전화 및 TV·컴퓨터 시장의 발전과 함께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Fitch solution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99000 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떠오른 것은 휴대전화 판매였는데 전체 소비재 전자제품 시장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세르비아 소비재 전자제품 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품목

2017

2018

2019

2020년 예상

2021년 예상

2022년 예상

휴대전화

407.05

482.35

552.93

492.11

523.11

555.02

컴퓨터

203.92

244.61

264.93

207.95

228.56

241.51

AV

113.91

135.45

172.85

132.30

143.58

153.68

합계

724.88

862.41

990.71

832.35

895.24

950.20

자료: fitch solution

 

코로나19로 인해 변동을 겪기 전까지만 해도 최근 3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2020년은 약 6.1%의 성장률이 예상됐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유통 구조 및 소비패턴이 변화했고, 특히 휴대전화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재택근무, 재택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다른 전자제품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어느정도 방어를 했지만 휴대전화는 다른 전자제품들만큼 매출 방어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공급

 

 세르비아의 소비재 전자제품 시장은 거의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한다. 2019년 세르비아의 소비재 전자제품 관련 총 수입액은 8700만 달러이며, 이는 세르비아의 2019년 전체 수입액의 3%를 차지한다. 세르비아는 지난 5년 동안 거의 모든 분야에서 무역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8년부터 특히 소비재 전자제품의 무역 적자폭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세르비아 소비재 전자제품 수출입 규모

(단위: US$ 백만)

품목

2017

2018

2019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IT HW

46

159

44

190

39

189

전자부품

23

86

21

95

35

133

AV

36

81

31

104

30

114

통신기기

36

267

37

315

32

302

소비재 전자 부품

21

49

25

62

26

70

합계

162

642

158

766

162

807

 자료: trade map, fitch solution 자료 재가공

 

3. 주요 기업 & 브랜드

 

1) 유통사


세르비아의 소비자 전자제품 소매 시장은 4대 유통체인인 ComTrade, Win Win, Tehnomania Gigatron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ComTrade는 많은 소매점의 주요 유통 업체이며 IT 제품 및 액세서리, 오디오 및 비디오 장비, 휴대폰, 카메라, 콘솔 및 소프트웨어를 취급하고 있다.


WinWin은 다양한 IT 장비, AV 장비 및 전자제품을 제공하는 100개 이상의 매장을 세르비아 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부분 수입하고 있다. 이 기업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및 헤르체고비나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국으로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Tehnomania 500개 이상의 다른 브랜드와 협력해 세르비아 전역에 43개 소매점 네트워크를 확산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세르비아 온라인 판매 매출의 20%를 기록, 온라인 시장의 선구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Gigatron의 소매 네트워크는 세르비아 전역의 25개 이상의 도시를 포괄하며 IT,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공급업체와 협력한다. Gigatron 역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유통사 리스트

기업명

홈페이지

연매출(US$ 백만)

Com Trade

www.comtradedistribution.com

215.4

Tehnomanija

www.tehnomanija.rs

96.9

Gigatron

www.gigatron.rs

84.9

Win Win

www.winwin.rs

79.8

지료: The Serbian Business Registers Agency

 

2) 브랜드


세르비아 전자제품 시장은 소비자의 낮은 구매력과 높은 수입 비용으로 인해 가격에 매우 민감하다. 이로 인해 HP, Dell, Lenovo, Asus Acer의 저가형 IT 하드웨어 브랜드가 시장에 많이 진출해있다. AV 시장에서 VOX FOX와 같은 브랜드의 진출이 용이했던 것도 세르비아 시장의 가격 민감성을 적절히 공략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Apple 등 프리미엄 제품은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경제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세르비아의 IT 하드웨어 시장 점유율이 낮다. 하지만 한국의 삼성과 LG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돼 있음에도 세르비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로 거론된다. 삼성은 주로 중급 스마트 폰의 인기와 Galaxy S Note 장치의 성공으로 인해 휴대폰 부문에서 주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성공을 거뒀는데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소비자를 공략했기 때문이다또한 샤오미는 VOX FOX AV시장에 진출한 것처럼 세르비아 시장의 가격 민감도를 성공적으로 공략하여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경기 전망

 

코로나 19 발병은 세르비아를 포함한 전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재정 전문가들은 연중 회복을 예상하고 2021년에는 경제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 Fitch Solution에 따르면 2021년 실질 GDP 성장률은 3.6 %로 회복되고 중산층 소득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구매력의 성장은 전자제품 시장 발전의 중요한 조건이다. 중산층의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더 높은 가치의 전자기기에 더 많은 지출을 가져오고 기술 업그레이드와 짧은 교체주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PC 하드웨어 분야는 가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가장 일반적으로 강조된다. 이는 세르비아의 컴퓨터 보급률이 73.1 %에 불과해 여전히 시장에는 '최초 구매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전환과 케이블 TV의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매김함에 따라 set-top 박스와 같은 TV 액세서리 시장 역시 성장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AR/VR 및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아직 상대적으로 덜 개척된 시장으로 분류돼 선점하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회 요인

 

Set-top 박스


세르비아는 2002년에 텔레비전 방송의 송수신 디지털화를 시작했으며, 2015년에 디지털 전환이 이뤄졌다. 세르비아의 총 240만 가구 중 99% 이상이 텔레비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대다수의 아날로그 TV의 디지털 수신을 위해 set-top 박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Set-top 박스 수입은 2015 1100만 달러에서 6500만 달러로 증가했다. TV 케이블 공급사들은 TV / 인터넷 패키지에 set-top 박스를 포함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가구의 67%를 차지한다.


이러한 초기 전환 이후 주문형 비디오 콘텐츠의 필요성은 케이블 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박스를 포함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했다. 케이블 제공업체인 United Group은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한 최초의 업체로 EON 플랫폼을 출시했다. EON은 일반 TV에서도 Android TV 플랫폼을 작동하게 하는 스마트 박스에 연계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United Group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맞춤형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


EON의 성공을 지켜본 다른 공급자 역시 이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으며 따라서 많은 콘텐츠, 소프트웨어 회사가 서비스 및 TV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케이블 제공 업체와 제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현지 유통사 Tehnomanija의 관계자는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일반 set-top 박스가 아닌 smart 박스 시장은 특정 브랜드에 의해 장악 되지 않아 기회가 열려 있음을 밝혔다

 

세르비아 주요 셋톱박스

제품사진

제품명

브랜드

가격(US$)

New Digital Set-top box T2 01HD

Set-top box T2 01HD

New Digital

25

Denver Set-top box DTB-133

Set-top box DTB-133

Denver

28

GEMBIRD Smart TV Box GMB-X96 MINI

Smart TV Box GMB-X96 MINI

GEMBIRD

71

자료: Tehnomania

 

시사점

 

다른 품목과 마찬가지로 세르비아의 소비재 전자제품시장 역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상기 언급한 것처럼 이미 한국에서는 십여 년 전부터 유행해 자리잡은 Set-top 박스 및 smart 박스 관련 악세서리 및 콘텐츠 사업이 세르비아에서는 이제 갓 도입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한국의 공급사들에는 이제 갓 시작돼 호응을 얻고 있는 세르비아 set-top 시장이 선진기술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 시장에 대해 많은 전문가가 2021년 반등을 예측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 세르비아 시장 진출의 적기로 보인다.

 


자료: ITC TradeMap, fitch solution, The Serbian Business Registers Agency, Tehnomania 등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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