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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거리는 머릿결, 콜롬비아의 헤어케어 시장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20-08-19
  • 출처 : KOTRA

- 콜롬비아, 모발 관리 제품은 성장, 미용 제품은 감소 추세 -

- 자가격리 기간 동안 선호 제품 성향도 변화 -

 

 

 

콜롬비아가 장기간 격리를 실시하면서도 구매율이 줄지 않은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샴푸와 같은 헤어 케어 제품이다. 격리 초기 당시 일명 사재기 현상이 조금 있었으나 이후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어지자 사재기 현상은 없어졌으며, 정상적인 구매 패턴으로 돌아왔다. 다만 격리기간이 장기간으로 이어지면서 선호하던 제품 성향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모발 관리 제품은 성장, 미용제품은 감소

 

최근 3년간 콜롬비아 내 헤어 케어 판매 시장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달러환율 상승으로‘19년 소폭 감소했다. 특히 2 in 1샴푸나 컨디셔너와 같은 모발 관리 제품군의 경우 큰 영향을 받지 않은데 비해 염색, 파마 등 미용 제품은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또한 샴푸 판매액의 감소가 눈에 띄는데 이는 저가용 대용량 샴푸판매의 증가로 인한 현상이며, 판매용량은 유지되고 있다.

 

최근 3년간 헤어 케어 분야 판매 시장 현황

(단위: 백만 달러)

 

2017

2018

2019

2 in1 (샴푸&린스겸용) 제품

28.8

29.0

25.8

염색제품

67.5

67.9

59.4

샴푸

222.7

230.8

219.7

컨디셔너&트리트먼트

103.6

108.8

107.4

파마제품

5.4

5.1

4.5

헤어 살롱 전문 제품

31.0

31.5

29.1

헤어 케어 전체

513.1

529.5

498.7

자료: Euromonitor(2020.07)

 

‘201분기 헤어제품류 수입 증가

 

‘201분기 기준 콜롬비아 샴푸류(HS CODE 3305) 수입액과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콜롬비아 ‘201분기 기준 수입 변화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

 

2019. 1Q

2020. 1Q

증감률

수입액

25.8

26.3

1.72

수입량

6,516

7,617

16.89

자료: GTA

 

장기간 자가격리로 미용 등 뷰티 살롱분야 큰 타격 입어

 

조사전문 기관 Radder에 의하면 콜롬비아서 운영되고 있는 뷰티 살롱샵은 10만 곳 이상이며, 10만 명 이상이 동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월부터 미용실을 포함 각종 뷰티 살롱 분야를 대상으로 철저한 예약제 및 전체 이용고객수가 3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정상 영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미 50일 이상 실시된 영업중단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대 콜롬비아 샴푸류 수출 1위 국가는 멕시코

 

보통 콜롬비아로 수입되는 생활소비제품 중 대부분이 가격이 저렴한 중국이 차지하는 반면, 헤어 제품의 경우 가격대비 수출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국산의 점유율이 크지 않다. 20201분기 기준 콜롬비아로 수입되는 헤어 제품 중 멕시코산이 42%를 점유하고 있다.

 

대 콜롬비아 헤어 제품류 수출 상위 10개국(20201분기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수출 국가

수출액

수출량

수출점유율

멕시코

11.0

3,438

42.00

브라질

3.7

950

14.25

스페인

2.9

1,069

11.27

미국

2.6

461

10.16

아르헨티나

1.2

882

4.86

이탈리아

0.8

177

3.30

페루

0.5

110

2.17

독일

0.5

74

2.08

프랑스

0.4

18

1.81

중국

0.4

142

1.66

*: HS CODE 3305 기준

자료: GTA

 

콜롬비아 헤어제품 수입 1위 기업은 PROCTER Y GAMBLE

 

일명 P&G사로 알려져 있는 PROCTER Y GAMBLE사는 콜롬비아의 진출한지 약 30년 되었으며, 헤어케어 제품 헤드앤숄더, 팬틴, 허발 에센스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화장품, 세탁비누, 주방용 세정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콜롬비아 헤어제품 수입 상위 10개 기업 (2020년 상반기 기준)

순위

수입 업체

1

PROCTER Y GAMBLE COL LTDA

2

UNILEVER COLOMBIA SCC S.A.S

3

L’OREAL COL S.A.S

4

NATURA COSMETICOS LTDA

5

PREBEL S.A

6

KOBA COLOMBIA S.A.S

7

GOOD PRICE CORP S.A.S

8

SABAMA LTDA

9

HENKEL COL S.A.S

10

GENOMMA LAB COL LTDA

*: HS CODE 3305 기준

자료: SICEX

 

콜롬비아 헤어제품 판매 1위 브랜드는 “Savital”

 

콜롬비아 내 헤어 제품 판매 상위 5개 브랜드 제품

판매순위

제품

브랜드 및 기업명

1

Savital / Unilever

2

Natura plant / Natura

3

Sedal / Unilever

4

Head&shoulders / P&G

5

Elvive / L’oreal

자료: NATURA, JUMBO 온라인

 

저렴한 대용량 패밀리팩 제품 선호

 

보고타 무역관과 인터뷰를 통해 대형 유통기업 E사의 C점 생활용품 관리 매니저 N씨는 격리 기간 동안 헤어 제품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특히 용량대비 저렴한 대용량 제품이나 리필 전용 제품의 구매가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자가격리로 인해 가정 내 헤어 제품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자료: Euromonitor(2020.07), Fenalco, DANE, GTA, SICEX, JUMBO/NATURA온라인 매장, 각종 언론사(La republica, El tiempo, El Heraldo, Publimetro),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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