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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스킨케어 시장 트렌드는?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20-07-27
  • 출처 : KOTRA

- 항산화, 비타민C 함유 등 집중 케어 성분 제품 선호 -

- 스킨케어 제품도 천연, 유기농 등 자연제품 찾는 소비자도 많아 -

 

 

 

콜롬비아 내 스킨케어 시장에서 K뷰티 유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 다양한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 판매가 활발해졌다. 이는 보고타와 메데진에 진출한 토니모리와 중국 저가형 생활용품점 미니소(MINISO) 60개점을 통해 한국 화장품이 판매되면서 K뷰티 구매상점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스킨케어 판매시장 소폭 감소

 

최근 3년간 콜롬비아 내 스킨케어 판매 시장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19년 소폭 감소했다. 이는 달러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입 제품의 가격이 변동되고 또 할인마켓을 중심으로 저가형 스킨케어 제품이 등장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스킨케어 분야 판매 시장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바디케어

151

156

144

페이셜케어

247

265

262

스킨케어 전체

443

468

451

자료: Euromonitor(2020.7.)

 

20201분기 기초화장품류 수입 증가

 

20201분기 기준 콜롬비아 기초 화장품류(HS CODE 3304) 수입액과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컨설팅 기간 Picodi 7월에 발표한 화장품 구매 유선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로 화장품 사용률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평균 지출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응답자가 연간 화장품류 구매에 사용하는 평균 비용이 약 110만 페소(305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콜롬비아의 18~50세 여성 중 3%만 화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했다.

 

20201분기 기준 수입 변화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

 구분

2019. 1Q

2020. 1Q

증감률

수입액

32.4

37.7

16.46

수입량

2,956

3,264

10.4

자료: GTA

 

자연제품·집중케어제품 선호

 

콜롬비아 소비자들은 자연주의 제품, 특정 분야 집중케어제품 구매를 선호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화장품 제조 기업들부터 할인형 멀티 마켓까지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로 Johnson&Johnson사는 히알루론산이 포함된 Hydro Boost 워터젤을 출시했으며, 콜롬비아에서 급성장 중인 저가형 할인 마트 D1은 코엔자임 Q10 성분이 포함된 안티 에이징 페이셜 크림을 수입 제품 평균 가격보다 4배 저렴한 1만 페소에 판매 중이다.

 

스킨케어 제품 판매 모습

자료: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중국산 저가형 화장품 시장점유율 증가 추세

 

중국 기업인 미니소는 중국 및 한국 제조 화장품을 매장 화장품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고급스럽거나 귀여운 디자인에 가격이 타 수입 제품보다 저렴해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다. 특히 기존의 비싼 해외 수입제품과 같은 카피제품들 중 최대 10배 가격 차이를 보이는 제품도 있다.

 

중국산 저가형 스킨케어 제품과 타수입제품 가격 비교

자료: LORO, KOTRA 보고타 무역관 직접 촬영

 

스킨케어 포함 화장품류 수입 1위국은 미국

 

콜롬비아로 수입되는 화장품류의 약 18%가 미국산이다.

 

대콜롬비아 화장품류 수출 상위 10개국(2019년 기준)

(단위: 백만 달러, 톤, %)

국명

수출액

수출량

수출점유율

미국

26.1

1,041

17.88

프랑스

17.3

450

11.87

브라질

17.2

851

11.77

스페인

15.4

1,656

10.58

중국

13.9

3,324

9.46

멕시코

11.6

2,574

7.93

폴란드

10

1,116

5.47

페루

4.2

192

2.9

이탈리아

4.2

96

2.89

아르헨티나

3.8

125

2.58

*: HS CODE 3304 기준

자료: GTA

 

KOBA사는 콜롬비아의 저가형 할인형 마트 D1 운영기업으로 식재료, 생필품으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화장품류도 취급하고 있다.

 

콜롬비아 화장품류 수입 상위 10개 기업 (2020.1~5 기준)

순위

수입업체

1

KOBA COLOMBIA S.A.S.

2

BEL STAR S.A.

3

NATURA COSMETICOS LTDA

4

LOREAL COL S.A.S.

5

PFIZER S.A.S

6

MARY KAY COLOMBIA S.A.S.

7

UNILEVER COLOMBIA SCC S.A.S.

8

BEIERSDORF S.A. BDF COL S.A.

9

ALLERGAN DE COLOMBIA S.A.

10

ORIFLAME DE COLOMBIA S.A.

*: HS CODE 3304 기준

자료: SICEX

 

KOBA COLOMBIA S.A.S.사의 할인형 마켓 D1 스킨케어 제품 사진

 

 자료: D1 홈페이지

 

주름관리 등 특정 효과가 있는 제품 관심 높아

 

KOTRA 보고타 무역관과 인터뷰를 통해 대형 멀티 유통기업 E사의 C점 화장품판매 코너 부매니저 M 씨는 스킨케어 분야 중 수분과 주름관리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관심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유명 해외 브랜드들 외에도 저렴한 알로에 성분을 첨가한 중국산 제품, 올리브 성분을 첨가한 스페인산 스킨케어 제품 등 이전에 비해 현재 판매 종류가 더욱 더 다양해졌다고 언급했다.

 

 

자료: Euromonitor(2020.07), Fenalco, GTA, SICEX, JUMBO/D1/LORO 온라인 매장, 각종 언론사(fashion network, El tiempo),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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