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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홈 뷰티 디바이스 열풍 뜨겁다
2020-07-21 동흔 중국 선양무역관

- 올 1~3월 홈 뷰티 디바이스 온라인 매출 74% 상승 -

- 피부부터 몸매까지 전신 홈 케어 시대 -

 

 


중국의 홈 뷰티 열풍, 뷰티 디바이스 매출 급성장

 

최근 중국인들이 피부관리와 안티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중국 홈 뷰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홈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상승과 더불어 관련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홈 뷰티 디바이스 상품군의 온라인 매출은 14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이상 늘었다. 알리바바 티몰(天猫)에 입점한 피부관리 기기 ‘야만(YAMAN)’은 올해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0%대 신장했다. 같은 기간 닥터아리보(Dr.Arrivo)와 누페이스(nuface)의 매출도 각각 150%대, 90%대 늘었다.

 

이처럼 홈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급격하게 성장한 것은 외모관리를 개인의 경쟁력으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중국 사회에 퍼져있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직장인들은 호감 가는 외모가 대인관계나 승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다. 중국 구인구직 전문업체 ‘보스즈핀(BOSS直聘)’이 내놓은 ‘중국 청년 외모 경쟁력 보고서(国青年颜值竞争力报告)’에 의하면 직장인 중 42% 이상이 매달 월급의 20~50%를 외모를 가꾸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꾸미기에 월급 절반 이상을 쓰는 직장인도 12% 이상이었다. 또한 14%의 직장인은 외모관리 비용으로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

 

자료: 国青年颜值竞争力报告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직접 외모를 관리하는 ‘홈 뷰티족’이 느는 것도 홈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원인으로 분석된다. 피부과, 미용실 등을 찾는 대신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홈 뷰티는 일시적인 트렌드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중국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9년 기준 65억 위안 규모로 해마다 20% 이상 성장 중이다. 2023년에는 177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규모

자료: Frost & Sullivan

 

얼굴만? 제모부터 몸매까지 전신 홈 케어

 

홈 뷰티 케어의 세계는 얼굴만 해당하지 않는다. 최근 여름을 앞두고 제모 디바이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의하면 올해 부녀절 이벤트 기간(3월 5일~8일) 수입산 제모 디바이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0% 증가했다. 그중 가정용 미용기기 브랜드 ‘Ulike’는 쿨링 기술을 갖춘 제모기를 내세우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제모기 제품은 부녀절 이벤트가 시작한지 한 시간 만에 4100대를 팔았다.

 

한편 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몸매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도 인기다. 알리마마(阿里妈妈)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다리 다이어트용 미용기기의 매출은 266%나 급증했고 뱃살 다이어트 기기의 매출도 103% 늘어났다.

 

최근 3년간 홈 뷰티 디바이스 품목별 성장률

자료: 阿里妈妈

 

홈 뷰티 디바이스의 끝없는 진화

 

시장의 성장에 따라 초기 홈 뷰티 트렌드를 이끌던 진동클렌저, 마사지기 등 기본적인 제품은 전문적인 성능을 구현한 뷰티 디바이스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뷰티 기기에 특허기술을 접목한 ‘뷰티 테크(Beauty Tech)’로 승부수를 걸고 있다. 이에 미세전류, 초음파, 원적외선 등 피부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본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야만(YAMAN)의 ‘RF 보떼 포토플러스’는 클렌징에서부터 갈바닉(Galvanic), 탈력 케어 등 피부 관리샵에서 받을 수 있는 다섯 가지 풀코스를 장착한 제품이다. 특허 받은 고주파 출력방식인 'RF 리프트 테크놀로지' 탑재로 1MHz의 고주파 온감을 보다 넓고 균일하게 피부에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등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케어를 도와준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누페이스(Nuface)의 누페이스 트리니티는 미세 전류를 활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인체 전류의 약 16배에 달하는 전류를 피부에 침투세켜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이를 통해 안면 리프팅과 화이트닝, 주름 개선, 모공 축소 등의 피부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사용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1~5단계 단계조절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홈 뷰티 디바이스 비교

브랜드

제품명

이미지

특징

가격(위안)

야만

(YAMAN)

RF 보떼

포토플러스

고주파 기술 활용. 클렌징, 보습, 안티에이징, 진정 등 5가지 기능을 한 기기로 소화

2599

누페이스

(Nuface)

누페이스

트리니티

미세전류 기술 활용. 안면 리프팅, 화이트닝, 주름 개선, 모공 축소 등 효과 제공

3699

트리폴라

(Tripollar)

트리폴라

스탑 브이

3세대 고주파 기술 활용. 얼굴 출소, 안면 윤곽 관리, 피부 탈력 증진, 주름 개선,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 제공

3888

실큰

(Silk'n)

페이스

타이트

바이폴라 고주파 엔너지, 레드 라이트 테라피, 프락셔널 열에너지 복합 작용

2859

자료: Tmall, 华创证券

 

중국 홈 뷰티 시장을 휩쓴 외국 브랜드들

 

중국 홈 뷰티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외국 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3년 스웨덴 명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포레오(FOREO)는 중국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했고 클렌징 스타일에 혁신을 가져온 T-Sonic 실리콘 전동 클렌저 'LUNA' 시리즈로 중국 뷰티 팔로워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017년 포레온의 중국 시장 매출은 5억4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일본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야만(YAMAN)은 2015년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고주파 안마기기의 유행을 이끌어냈다. 2019년 야만의 온라인 매출은 5억 위안을 기록해 타오바오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 1위에 올랐다.

 

또 이스라엘 브랜드 트리폴라(Tripollar)는 중국 진출 2년 만에 매출액이 3억 위안을 넘어섰고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을을 이끌어낸 노타임(Notime)은 지난해 2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의 로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들도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자국산 뷰티 디바이스 보다 수입제품을 더 믿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타몰에 입점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중에서 연간 매출 2억 위안 이상 브랜드는 모두 수입 브랜드다. 이처럼 중국 홈 뷰티시장에서는 로컬브랜드는 저조, 외국브랜드는 강세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2019 티몰 홈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 현황

순위

브랜드

이미지

매출액(위안)

원산지

1

야만

(YAMAN)

5억8000만

일본

2

닥터아리보

(Dr.Arrivo)

5억3800만

일본

3

노타임

(Notime)

3억6300만

프랑스

4

트리폴라

(Tripollar)

2억7600만

중국

5

메이우

(美悟)

1억4400만

중국

6

진다오

()

1억4100만

중국

7

누페이스

(Nuface)

1억2600만

미국

8

취차오탕

(曲草堂)

1억1900만

중국

9

루야오

(璐瑶)

1억500만

중국

10

실큰

(Silk'n)

8100만

이스라엘

자료: 前瞻产业研究院

 

20~30대, 홈 뷰티 소비의 주력군

 

중국에서 뷰티 디바이스를 구매하는 주요 소비층은 피부 관리에 관심 많은 젊은 세대다. 뷰티 디바이스를 구매한 소비자 중 18~34세 젊은층의 비중이 9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유럽 등 해외시장의 경우 뷰티 디바이스의 주요 소비자가 35~40세 중년층인 것을 감안한다면 중국 소비자의 연령층이 현저히 낮다. 그 배경에는 일찍부터 피부 노화 예방에 신경 쓰고 대비한다면 건강한 피부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중국 뷰티 디바이스 소비자 연령층 분포

자료: 前瞻产业研究院

 

편리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통한 구매를 더 선호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쇼핑몰이 홈 뷰티 디바이스의 가장 중요한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야만(YA-MAN), 클라리소닉(Clarisonic), 트리폴라(Tripollar), 포레오(FOREO) 등 브랜드의 경우 중국 시장 매출의 70%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점

 

집에서 직접 피부관리를 하려는 중국인이 많아지면서 중국 홈 뷰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홈 뷰티 디바이스 역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발전하면서 집에서도 편리하게 피부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다양한 신체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각종 특허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이 개발됨에 따라 홈 뷰티 시장은 전통적인 화장품, 가전, 의료 산업의 경계를 허물면서 새로운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업체들은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기술 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젊은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자료: 淘数据, CBNData, GFK, BOSS直聘, Frost & Sullivan, 欧赛斯, 华创证券, 前瞻产业研究院, 阿里妈妈,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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