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품질 우선의 페루 호스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브랜드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황유진
  • 2019-12-20
  • 출처 : KOTRA

- 품질 우선의 페루 호스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브랜드 -

- 광산업 및 농산업 성장에 따라 호스 시장도 함께 성장 -




□ 페루 산업별 호스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광업용 호스 시장

    - 호스는 광산 모래 및 자갈을 운반하기 때문에 광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 일반적으로 호스는 최대 300HP에 달하는 엔진 압력을 견디기 때문에 고품질의 제품이 요구됨. 한 호스의 평균 사용 기간은 약 7일이고 지속적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특징 때문에 시장 수요가 높은 편임.

    - 광업은 페루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페루 광산업연구소에 의하면 국고 수입의 20%를 차지하고 전체 GDP의 15%를 기여할 뿐만 아니라 페루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하기도 함. 페루가 주로 수출하는 광물은 금, 은, 구리, 아연 및 주석이고 주요 광산으로는 라스밤바스, 콩가, 케야베코, 토로모초 등이 있음.(페루 에너지광산투자감시기관, Osinergmin).

    - 에너지광업부에 의하면 2021년까지 광산업 관련 20개의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고 이에 15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됨.


  ㅇ 농업용 호스 시장

    - 2018년 페루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시장 중 하나는 전년대비 12%(650억 달러 이상)의 성장을 보여준 농산물 수출 시장임.(농산물수출협회) 페루수출입협회(ADEX)에 의하면 2018년 농산물 수출은 7% 성장했음. 가장 많이 수출된 상품은 블루베리, 망고, 아스파라거스, 포도, 아보카도 등의 과실류임.

    - 농산품 수출업체들은 페루 북부에 밀집해 있으며 라리베르타드, 캄포솔, 비루, 단페르 등이 주요 밀집 지역임. 특히 해당 기업들은 채소 재배 시 레이플랫 호스(납작한 형태의 호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임.


□ 2016~2018 페루 호스 수입동향


  ㅇ 트렌드

    - 호스 시장은 2017년 전년대비 4% 성장하고 2018년 전년대비 30% 성장하며 약 25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함. 아울러 2018년 수입 규모는 247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5% 성장함.


2016~2018 페루 호스 수입 규모

external_image

자료: Veritrade


  ㅇ 원산지

    - 2016~2018 페루 호스 수입 원산지국 중 칠레가 3개년 합계로 1위를 차지했으나 2018년 1년새 약 80% 성장한 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줌.

    - 미국 외에도 2018년 중국, 브라질, 이스라엘, 콜롬비아, 인도의 성장세도 가속화돼 수입이 크게 증가함.


2016~2018 국가별 호스 수입 규모

external_image

자료: Veritrade


  ㅇ 주요 수입업체

    - 호스 시장에서 최대 수입 규모 페루 기업은 Ipesa Hydro사로 Rivulis, Sunny Hose 등의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 브랜드 Ponaflex의 제품 또한 수입하고 있음. 이들은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수입 규모가 전년대비 약 50% 성장함.

    - Eurodrip Peru사는 그리스 기업 Eurodrip의 자회사격이나 Rivulis 등 기타 브랜드 제품 또한 판매하고 있음. 이들은 전체 시장에서 약 11%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음.

    - Naandan Jain Peru사는 이스라엘 동명 기업의 자회사임. 2018년 전년대비 약 70%의 성장을 보여줬으며, 약 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Euroflex사는 한국 브랜드 Korea Plasys 제품을 판매하는 공급업체로 터키 브랜드 Celik의 제품도 동시에 판매하고 있음.

 

2016~2018 수입업체별 호스 수입 규모

external_image

자료: Veritrade


□ 대한 수입동향


  ㅇ 2016년 한국은 시장 내 5.6%의 점유율로 전체 수입국가 중 5위를 차지했으나 2018년 1.4%로 감소하며, 14위로 하락함.


  ㅇ 한국 제품 약세 원인 및 사업 현황

    - 한국이 호스 시장에서 다소 밀려난 가장 큰 원인은 Euroflex, Manguifajas 등 주요 거래업체가 주요 한국 기업인 Ponaflex사 제품 수입을 중단하고 중국산 제품으로 수입처를 변경한 것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됨.

    - 이에 따라 한국 기업 Ponaflex사는 점유율 회복을 위해 페루의 Netafim사를 통해 광산업체 제품 인가를 받기 위한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음.


2016~2018 한국 업체별 수출 규모

external_image

자료: Veritrade


□ 경쟁동향


  ㅇ 미국 및 칠레 생산 호스 강세

    - 페루 호스 시장에서 가장 큰 업체는 Rivulis Irrigation사로 이스라엘 계통의 기업이고 대부분의 제품을 미국과 칠레에서 생산함. 2018년 Rivulis는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했으며, 3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 Eurodrip, Polytex, Sunny Hose 역시 페루 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Eurodrip사는 세 업체 중 유일하게 2018년 매출이 하락함.

    - Naandanjain Irrigation, Colombiana de Extrusión y Tubos, Plásticos Tigre는 2018년 시장 진입과 동시에 성장한 점에서 주목할 만함.


2016-2018 수출업체별 호스 수입 규모

external_image

자료: Veritrade


□ 시사점


  ㅇ 거리와 시간의 한계로 인한 한국 기업 성장세 주춤

    - 한 전문가에 의하면 한국산 호스 제품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칠레와 비교했을 때 아직까지 큰 성장을 이뤘다고 볼 수 없음. 주요 이유로는 거리와 제조 시간을 들 수 있음. 이러한 사유로 Ponaflex사 등 일부 한국 기업은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활발한 활동을 목적으로 파나마에 창고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진출 전략을 꾀하는 경우도 있음.



자료: Veritrade, 페루 에너지광산부, Osinergmin, 페루 광업연구소, 페루 농산물수출협회, Adex 등 KOTRA 리마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품질 우선의 페루 호스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브랜드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