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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 기업 TOP 150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9-12-06
  • 출처 : KOTRA

- 연해주, 하바롭스크 지역에 집중, 분야별로는 석유가스 관련이 가장 많아 –

- 우리 기업 주요 파트너로 유통사와 조선, 수산 분야가 주목돼 –

 

 

 

극동러시아의 주요 경제뉴스를 전하고 있는 DV Capital 은 매년 10월 극동러시아의 주요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음. 매출액을 기준으로 기업 규모 순위와 순수익, 판매대비 수익률, 자산회전율, 재정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경영효율성 순위를 발표하고 있음. 2018년까지는 Top 100을 발표했으나, 작년 말 자바이칼지역과 부랴티야공화국이 극동연방관구로 편입되면서 올해에는 Top 150으로 발표대상을 확대하였음. 아래는 지난 10월 DV Capital이 발표한 2018 극동러시아 기업 Top 150을 참고하여 작성한 자료임.

 

□ 극동러시아 주요 기업(매출기준) 분포

 

  ㅇ 매출 규모 Top 150 기업 중 연해주와 하바롭스크에 50% 넘게 집중되어 있음.

    - Top 150 기업 중 연해주에 47개, 하바롭스크에 33개가 분포하고 있어 절반이 넘는 기업이 이 두 개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 그 다음으로 사하공화국과 사할린, 아무르 지역에 규모 있는 기업이 분포해 있으며, 부랴티야 공화국, 추코트카주, 자바이칼주, 유대인자치주에는 규모 있는 기업이 적음.

 

매출액 기준 주요 기업의 지역별 분포

지역

인구수(천명)

Top 150에 포함된 기업 수(괄호 안은 비중)

연해주

1,956

47 (31.3%)

하바롭스크

1,344

33 (22.0%)

사하공화국(야쿠티야)

959

20 (13.3%)

사할린주

498

16 (10.7%)

아무르주

830

10  (6.7%)

캄차트카주

322

8  (5.3%)

마가단주

157

6  (4.0%)

부랴티야 공화국

971

4  (2.7%)

추코트카주

51

3  (2.0%)

자바이칼주

1,107

2  (1.3%)

유대인자치주

177

1  (0.7%)

주 : 인구수는 2010년 기준

자료 : 위키페디아, DV Capital

 

    - 매출 규모 최상위인 Top10 기업은 연해주에 3개, 하바롭스크주에 2개, 사하공하국에 3개, 사할린주와 부랴티야공화국에 각 1개씩 분포해 있음.

 

  ㅇ 매출 규모 Top 150 기업 중 석유가스 분야가 가장 많아

    - 분야별로 살펴보면 석유가스 관련 기업이 35개로 23.3%를 차지하여 가장 많음.

    - 석유가스, 석탄, 광물 등 지하자원 관련 기업을 모두 합치면 58개로 전체의 3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산자원, 목재 등까지 포함하면 자연자원을 채굴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72개가 되어 거의 50%에 육박함. 그 만큼 자원 관련으로 경제가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음.

    - 그 다음으로 많은 기업이 분포해 있는 분야는 무역 및 유통 쪽임. 이들 기업은 모두 본사를 인구가 많은 연해주(12개)와 하바롭스크(10개)에 두고 있음.

    - 어업, 수산물가공, 수산물 유통 등 수산업 관련 기업이 14개로 그 다음으로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어, 수산업이 극동러시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음.

    - 항구가 밀접해 있고,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시작되는 지역적 특성 상 물류 및 운송 기업도 많으며, 석탄과 광물이 많이 매립되어 있어 석탄 및 광물 관련 기업도 많은 편임.

    - 제조업은 총 11개사가 포함되어 있음. 즈베즈다 조선소를 비롯하여 조선업 관련 기업이 3개로 가장 많고, 헬리콥터 제조 기업과 식품 가공 기업, 금속 가공 기업이 2개사씩 포함되어 있음. 자동차 제조 기업은 일본의 마쯔다 자동차가 투자한 ‘Mazda Sollers Manufacturing Rus’로 10위에 올라 있음.

 

매출액 기준 주요 기업의 분야별 분포

대분류

기업수

중분류

기업수

석유가스

35

석유가스판매

24

석유가스탐사채굴

7

석유가스운송

2

정유

2

무역 및 유통

22

식품생활용품도소매

13

자동차판매

2

IT전자제품도소매업

2

중장비 판매 임대

2

무역

1

연료도매

1

금속유통(스크랩)

1

수산업

16

어업 및 가공

14

수산물유통

2

전기 및 열

15

전기공급

10

주거인프라서비스

4

발전

1

물류 및 운송

13

물류운송

7

항공운송

3

항구

3

석탄

13

석탄채굴

12

석탄운송

1

제조 및 가공

11

조선업

3

금속가공

2

헬리콥터 제조

2

식품가공제조

2

중장비제조판매

1

자동차제조

1

광물

10

다이아몬드

5

4

철광석

1

건설

8

건설

8

임업

4

임업

4

금융투자

2

리스

1

투자

1

농업

1

농업

1

자료 : DV Capital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 극동러시아 주요 기업 동향

 

  ㅇ 매출 규모 1위로 올라선 ‘DNS 리테일’

    - 2018년 기업 순위에서 전통 1위였던 야쿠티야의 다이아몬드 기업 ‘AK ALROSA’는 그 자리를 ‘DNS 리테일’에 내주었음.

    - ‘DNS 리테일’은 블라디보스톡에서 1998년 컴퓨터 조립회사로 시작한 전자제품 유통체인으로 현재 러시아의 3대 가전제품 유통회사로 발돋움하였음.

    - ‘DNS 리테일’은 2018년 전러시아로 점포망을 확대했으며, 매출액은 2200억 루블을 넘겼음.

    - 전년대비 7,94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물론 과거 각 지역별로 법인이 쪼개져 있던 것을 ‘DNS 리테일’로 통합하여 집계된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룹 전체적으로 평균 매출성장률이 30%로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임.

    - ‘DNS 리테일’은 Forbes가 선정한 러시아의 200대 민간회사 순위에서 38위, RBK에서 선정한 러시아 500대 회사에서 52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음.

 

DNS 리테일 매장 전경

자료 : family40.ru

 

  ㅇ 정부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극동 러시아 기업들

    - 전통의 1위 매출을 자랑해온 AK ALROSA는 2018년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다이아몬드 수요가 축소되면서 다소 타격을 입었으나, 야쿠티야의 Verkhne-Munsky 다이아몬드 광산 인프라 개발을 위해 850억 루블의 정부 보조금을 할당 받아, 역대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로 투자했음. Verkhne-Munsky 광산은 2018년 10월 31일부터 채굴을 시작했으며, 2043년까지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다이아몬드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블라디보스톡 유라시안 다이아몬드 센터에 기반을 둔 ‘KGK DV’는 인도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공격적으로 생산을 증가하여 2018년 전년대비 거의 10배에 달하는 660억 루블의 매출(113위)을 올렸음. KGK DV는 블라디보스톡 자유항 입주기업으로 등록되어 러시아 정부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활용 중임.

    - 석탄채굴 기업인 Kolmar 소유의 Inaglinsky 광산과 Denisovsky 광산은 2017년 South Yakutia 선도개발구역의 입주 기업이 되었으며, 정부 지원금으로 Inaglinskaya 공장의 변전소와 자체 발전소 등을 완공하였음. 이러한 정부 지원에 힘입어 2016년 40억 루블 매출로 137위였던 Denisovsky 광산은 2018년 125억 루블 매출을 달성하면서 55위에 올랐음.

 

Inaglinsky 광산

자료 : 극동개발기금

 

    - 또한, SUEK 그룹의 속해 있는 “Urgalugol”은 총 1조 2120억 루블을 투자하여 Chegdomyn광산까지 철도를 놓고, ‘Pravoberezhnaya’ 자체 발전소를 건설하였는데, 투자액 중 회사의 투자액은 244억 루블 이었으며 나머지는 정부 지원이었음. 2013년 90억 루블의 매출로 36위에 올랐던 Urgalugol은 2018년 240억 루블의 매출을 올려 28위에 올랐음.

 

  ㅇ 對중국 가스 수출로 활기 띠는 야쿠티야 석유가스 산업

    - 2019년 12월 야쿠티야에서는 중대한 이벤트가 있었음. 가스 파이프라인 “Power of Siberia”가 완전히 가동하게 되는 것. 현재 낮은 단계로 가동 중인 수출 파이프 라인을 12월에는 가득 채우게 됨. 이는 러시아 파이프라인 가스가 최초로 중국시장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러시아 입장에서 하나의 강력한 가스 수출 채널을 갖게 되는 것이자, 유럽으로 치우쳤던 가스 수출 채널을 다변화 하는 것임.

 

Power of Siberia

Power of Siberia는 이르쿠츠크와 야쿠티야의 가스생산클러스터에서 채굴한 가스를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으로 가스파이프를 통해 운반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에 준공하였음. 중국으로는 아무르주의 블라고베쉔스크시를 통해 가스가 수출됨.

파란색 실선 : 현재 러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스 파이프 라인

노란색 실선 : 최근 가동되고 있는 Power of Siberia 라인

회색 점선 : 향후 건설 예정인 가스 파이프 라인

녹색 점선 : 건설 중인 Power of Siberia 구간

 

자료 : 가즈프롬

 

Power of Siberia 건설 현장

자료 : Oilcapital.ru

 

    - 이러한 배경에서 2018년 “Tass-Yuryakh Oil & Gas Mining”은 전년대비 2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극동 150대 기업 중 3위를 차지했음. 이 회사는 사하공화국(야쿠티야)에 위치한 극동시베리아 석유가스매장클러스터에서 석유와 가스를 채굴하고 있음. 이 클러스터는 Rosneft의 3대 자산 중 하나임. 이 회사는 작년 석유 생산량을 2배로 늘렸으며, 향후 연간 5백만 톤의 원유를 생산할 계획임.

    - 한편, DV Capital은 Power of Siberia로 인해 극동러 최대 기업 순위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약 5년 후에 ‘Amur 가스 처리 공장’이 완공이 되면 러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적 규모인 연간 490억 ㎥의 가스를 처리하게 되며, 연간 헬륨 가스 생산만 6천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Amur 가스 처리 공장’에서 야쿠티야와 이르쿠츠크에서 가져온 가스 원료로 에탄올, 부탄, 헬륨 등을 만들어 중국으로 수출하면 극동러시아 최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음.

 

아무르 가스 처리 공장 건설 현장

자료 : 가즈프롬

 

  ㅇ 러시아 정부가 띄우는 헬리콥터 산업

    - 극동러시아의 제조업 기업 중 150대 기업에 들어간 기업은 소수임. 헬리콥터 제조 산업이 주요 제조업 중 하나이나 실적이 좋은 편이 아님.

    - Russian Helicopter holding사에 속해 있는 ‘AAK Progress’는 2018년 매출이 30% 이상 감소하면서 순위가 17위로 떨어졌음. 러시아 정부가 국영기업들에게 헬리콥터 주문을 독려하고 있지만, ‘AAK Progress’는 방위 산업의 축소로 어려움을 계속 겪고 있고, 그 결과 지난 해 수백명의 근로자를 정리해고 하였음. 현재 ‘Progress’는 Ka-52 모델을 생산 중임. 최근 몇 년 동안 활발하게 생산 현대화를 진행하였으며, 해상전투 헬리콥터 Ka52K 모델과 민간용 헬리콥터 Ka-62 생산을 준비 중임.

 

AAK Progress의 Ka-52

자료 : ok.ru


    - Russian Helicopter holding사에 속해 있는 ‘Ulan-Ude Aviation Factory’(브랴티야 공화국)사의 실적은 조금 나은 편임. 2018년 전년대비 7.5% 성장하여 26위를 차지했음. Ulan-Ude Aviation Factory의 제품은 정부 및 민간에 두루 공급되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남미 등 40개국에 수출되고 있음. 금년 동방경제포럼에서 Ulan-Ude Aviation Factory는 부랴티야 공화국과 공동으로 전시장을 만들었으며, Mi171A2 헬리콥터와 인도에 납품이 예정된 Ka-226T 다목적 헬기를 전시하였음.

 

2019년 동방경제포럼에 전시된 Ka-226T 헬기를 시찰하는 모디 총리와 푸틴 대통령

자료 : Tass

 

    - Ka-226T는 러시아와 인도의 산업협력 전망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홍보 중임. 200대의 헬기가 인도로 공급될 것이며 이중 140대는 인도에서 조립됨. Ka226T의 부품들도 향후 인도에서 현지 생산될 것이라고 함.

 

  ㅇ 수산업과 동반성장을 바라는 극동러시아의 조선업

    - 러시아 정부가 투자쿼터제도를 도입하면서 수산업과 조선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나, 극동러시아 조선업은 아직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음. 극동러시아의 수산회사들이 투자쿼터제도 하에서 새롭게 어선을 건조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으나, 극동의 조선소에서 건조가 어려워 멀리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주문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음.

    - 2018년 러시아 수산업은 전년대비 2.5배 투자액이 증가하는 등 많은 성장을 보여주었음. 극동러시아 Top 150에 포함된 수산회사들 대부분이 전년대비 성장하였음.

    - 그러나, 극동 러시아의 조선업 분야의 회사들은 대부분 수익이 감소하고 있으며, Top 150에 포함된 블라고베쉔스크의 아무르 조선소와 연해주의 Dalzavod 등이 발주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러시아통합조선회사(USC)에 속해 있는 아무르 조선소와 하바롭스크 조선소도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음. USC에 따르면, 불충분한 조업량과 낮은 생산성으로 이들 조선소들이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기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들 조선소는 다른 지역의 조선소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함.

    - 다만, 즈베즈다 조선소만이 2018년 큰 성장을 보여주었음. 총 37척을 수주하였는데, 주요 고객은 Rosneft로 12척의 쇄빙탱커, 10척의 아프로막스급 탱커 등을 포함하여 26척을 즈베즈다 조선소에 발주하였음. 가즈프롬도 3척의 선박을 주문하였으며, Sovkomflot도 2척의 아프로막스급 탱커와 MR급 탱커 3척을 주문하였음.

 

즈베즈다 조선소

자료 : 즈베즈다 조선소

 

□ 시사점

 

  ㅇ 자원 의존형 산업구조 개선을 위한 제조업 개발 필요

    - 매출 규모 Top 150 기업의 분야별 분포를 보면, 석유가스, 석탄, 광물 등 지하자원 관련 기업이 58개(3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산자원, 목재 등까지 포함하면 자연자원을 채굴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72개가 되어 거의 50%에 육박함. 자원 의존형 산업구조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음.

    - DV Capital에 따르면, 러시아 통계청 통계를 인용하면서 2018년 극동러시아에서 급속한 속도로 성장한 산업은 원자재 채굴 분야였다고 함. 금액기준으로 극동러시아 원자재 회사들은 34.3%의 성장을 보였다고 하였음.

    - 반면,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제조업 분야는 매우 적고 실적도 자원분야에 비해 다소 떨어져 러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육성 →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인구 유입 → 극동 발전이라는 큰 그림을 완성하기까지는 아직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ㅇ 러시아 정부 지원에 의존적인 극동러시아 경제

    - 2018년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던 석탄, 석유가스 기업들은 정부보조금, 선도개발구역 입주 등 정부지원을 적극 활용하였음.

    - 넓은 영토로 인한 분산된 경제, 낮은 인구 밀도, 산업 구조의 연관성 부족 등으로 산업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정부 지원은 불가피한 면이 있음.

    - 러시아 정부는 동방경제포럼 등을 통해 외국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극동러시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만큼 역동성을 찾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임.

 

  ㅇ 한국기업의 협력 유망 분야

    - 지금 현재도 활발히 우리 제품이 진출하고 있는 분야가 식품과 생활용품임. 극동러시아 내 식품, 생활용품 제조기업이 많지 않고, 규모도 작은 편으로 저가의 중국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품목들은 규모 있는 극동러시아 유통기업들에 진출이 유망함.

    - 조선업과 같이 러시아 정부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산업에 기술협력 등으로 진출하는 것도 매우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러시아 내 어선 신조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극동러시아의 조선 관련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뒷받침이 안 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조선소에 발주하는 상황은 한국 소형 조선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큼.

    - 연해주 국제부 국장인 Starichkov Yurievich도 지난 11월 말 ‘연해주 진출 기업 경영지원세미나’에 연사로 참석해 “투자쿼터제가 도입되어 이미 수산회사들이 어선 신조 계약을 하였거나 계약 예정이다. 그러나 극동지역에는 어선 신조 경험이 있는 조선소가 적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유망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였음.

    - 한편, Starichkov Yurievich 국장은 “러시아 정부의 수산관련 법률 개정으로 수산가공시설이 연해주에 많아지고 있다면서 수산물을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냉동창고 구축도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블라디보스톡은 연해주 다른 지역에 비해 너무 땅 값이 올랐기 때문에, 연해주의 다른 항구에 수산물 냉동창고 구축도 유망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였음.

    - ‘Power of Siberia’ 파이프 가스 프로젝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 시베리아의 가스를 극동러시아까지 운반하게 되어 현재 건설 중인 ‘아무르 가스 처리 공장’을 비롯해 극동러시아에서 석유가스 산업이 크게 개발될 것으로 예상됨. ‘Power of Siberia’가 블라디보스톡까지 연결될 경우, 북한시장이 개방된다면 한반도까지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커질 수 있음.


첨부 1 : 2018년 극동러시아 기업규모 Top 150

첨부 2 : 2018년 극동러시아 효율적기업 Top 150  


자료 : DV Capital, 위키페디아, 극동개발부, 극동개발기금, 연해주 국제부 국장 강연자료, 가즈프롬, 즈베즈다조선소, Tass, ok.ru, Oilcapital.ru, family40.ru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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