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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는 과테말라 전자상거래 시장
2019-11-04 안성희 과테말라 과테말라무역관

- 꾸준히 성장하는 과테말라 온라인 구매 시장 -

- IT제품, 의류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전체 시장의 약 5% 차지 -

 

 

 

□ 과테말라 전자상거래 시장의 형성

 

  ㅇ Kantar World Panel의 조사에 따르면 중미 지역은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4%를 차지하고 있지만 인구의 63%가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돼 있고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생겨나며, 앞으로 전자상거래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

    - 과거에는 인터넷 보급률이 낮아 전자상거래의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았으나 보급형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역내 인터넷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킴.

 

  ㅇ 최종 소비자들은 점차 검색을 통해 제품 가격을 비교하고 새로운 제품을 찾는 모습에 적응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상점을 방문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또한 과테말라 자체 제조기반이 취약한 까닭에 대부분의 소비재가 수입되고 있으며, 최종 소비자 가격은 높지만 다양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해외 직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생겨나기 시작

 

  ㅇ 이에 오프라인 매장만 운영하던 기업들도 점차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온라인 전용 매장이 급성장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 하지만 과테말라 전자상거래 연구원에 따르면 여전히 과테말라의 온라인 판매는 전체 판매의 약 5% 불과하고 아직까지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전화 판매 등이 압도적인 편

    -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의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SNS가 아닌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해 소비자 친화적인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고객의 서비스 경험 개선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함.

 

  ㅇ 과테말라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물리적인 매장을 운영하는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목표가 큼. 이들은 주로 소비자들에게 SNS(Facebook, Instagram)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메신저 서비스(일종의 오토바이 퀵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배달하고 직접 물건 비용을 받는 방식을 취함.

 

  ㅇ 과테말라 전자상거래 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2017년 사이에 과테말라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200% 증가했으며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함. 2018년에는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기업들의 성장이 127% 증가해 1700개 기업에 도달한 것으로 조사됨.

 

전자상거래 소비 패턴

 

  ㅇ 과테말라의 전자상거래 협회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품목은 IT 제품, 의류, 악세서리이며 외국 사이트에서 발생한 구매액은 10억 달러 수준이고 과테말라 국내 사이트 구매는 약 8200만 달러로 집계됨.

    - 과테말라 소비자들이 해외 사이트 구매를 선호하는 것은 국내 사이트 배송에 대한 불신, 국내 판매 제품의 높은 가격, 제품 다양성 부족 등에 기인함.

 

  ㅇ 과테말라에는 해외배송 전문사이트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음. 이들은 마이애미 혹은 LA 지역에 물류창고를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이 해당 주소로 물건을 보내면 일괄 배송(주로 항공) 및 통관절차를 진행해 과테말라에서 제품을 픽업하거나 집으로 배송해 주고 있음.

    - 소비자들은 해외배송이 안되는 사이트에서 구매하거나 해당 사이트의 해외배송 비용이 배송전문업체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있고 온라인 구매인 관계로 물건을 반품해야 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이런 업체들을 자주 사용하곤 함.

 

  ㅇ 과테말라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국 사이트로는 아마존, 이베이, 올드네이비, JCPenny, Aliexpress, 타겟, Zappos등을 꼽을 수 있으며 국내 사이트로는 Kemik(https://www.kemik.gt/), Rechilero(https://www.rechilero.com/), Siman(https://www.siman.com/guatemala/) Cemaco(https://www.cemaco.com/compra-en-linea)등을 꼽을 수 있음.

    - 특히 Kemik의 경우 소형 IT 제품, 아이디어 상품 등을 소량으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과테말라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음.

    - 현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Siman(백화점 체인)이나 Cemaco(생활 잡화점) 역시 소비자들의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 매장을 구축한 케이스임.

 

Kemik사 화면 캡쳐


Rechilero사 화면 캡쳐

 

  ㅇ 온라인 구매 소비자들은 60%가 물건을 배송 받으며 결제하는 것을 선호하고 40%는 제품을 받기 전에 신용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함.

    - 아직까지 신용 카드 결제율이 낮은 것은 아직도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비용 선불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아 제품을 확인하고 비용을 납부하기를 희망하는 데에 기인하며,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소비자 계층도 존재하기 때문임.

 

□ 과테말라 전자상거래 시장의 도전과제

 

  ㅇ 과테말라에는 여전히 기업과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수준의 법제도가 완비돼 있지 않음. 이에 과테말라 전자상거래 협회장인 Juan Jose Castillo는 관련 법안 제정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 온라인 구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함.

    - 특히 소비자들은 선불 결제 후 제품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기 때문에 소비자 보호법을 통해 이런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주장

 

  ㅇ 여러 중남미 국가에서 디지털 경제의 정착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기관인 e-Commerce Institute에서는 매년 회원국에서 “Cyber Day” 행사를 추진함. 이는 전자상거래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을 한 자리에 모아 이들이 당면한 공동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해 논의하며 동시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라인 거래를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음.

 

  ㅇ 과테말라에서도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이러한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고자 2018년 전자상거래 협회를 출범하고 2018년에 이어 두번째로 201910 1~2일에 “Cyber Day”를 개최함. 해당 행사에서는 전자상거래협회 회원사들이 www.cyberdays.gt 라는 웹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쇼핑몰이 shop-in-shop 형태로 입점해 공동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 더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유도

    - 전자상거래협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0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과테말라 Cyber Day 사이트


□ 시사점

 

  ㅇ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 채널도 구축하기 시작한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 B사의 담당자 J씨는 아직까지 자사의 온라인 판매는 전체 판매의 약 4~5% 수준이지만 점점 많은 소비자들이 이미 구매했던 품목에 대해서는 온라인 구매로 전환하는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함. 이에 한국 소비재 기업도 과테말라 진출 시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 매장을 갖춘 현지 파트너를 찾을 것을 조언함.

 

  ㅇ 과테말라 기업 및 소비자들이 점차 온라인 구매의 편리함 또한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고 있는 관계로 향후 한국 기업들의 소비재 유통망 진출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에 대한 발송, 수출입 간소화 절차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과테말라 전자상거래협회, ilifebelt, e-commerce institute, 과테말라 언론 등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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