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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사로잡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 트렌드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
  • 2019-10-25
  • 출처 : KOTRA

- 대체이동수단으로 전기 자전거 꾸준한 인기 -

- 대여 서비스 론칭으로 전동킥보드 시장 급성장 -

 



□ 일반 자전거 시장

 

  ㅇ 시장동향

    - 이스라엘 자전거(HS code 8711) 시장은 지난 2014년 교통난 해소와 환경보호 목적으로 일부 도심지역에서 일반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음.

    - 2018년 기준 이스라엘의 자전거 수입 규모는 전년대비 6.60% 증가한 1억3000만 달러 수준으로 최근 5년간 지속 증가

 

이스라엘 자전거 수입 시장 규모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1~7.

수입규모

83,222

84,958

94,421

123,738

131,905

68,742

증감률

30.27

2.09

11.14

31.05

6..60

-10.35

주: HS code 8711 기준

자료: Global Trade Atlas

 

□ 전기자전거 시장동향 및 전망

 

  ㅇ 수입동향

    - 만성적인 도심의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대체이동수단으로 전기자전거(Hs code 871160)가 각광을 받으며 수요 확대

    - 전기자전거는 이스라엘 자전거 수입 총액의 37%를 차지하며, 2018년 기준 4899만 달러를 기록(전년대비 6.6% 증가)  

    - 주요 수입 대상국으로는 중국이 점유율 92.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뒤를 이어 대만이 4.0%로 2위, 네덜란드가 1.18%로 3위)

 

이스라엘의 전기 자전거 주요 수입 대상국

(단위: 천 달러)

순위

국가명

2017

2018

2019.1~7.

1

중국

40,142

45,475

15,390

2

대만

3,396

1,962

1,343

3

네덜란드

36

579

813

4

미국

353

318

78

5

오스트리아

342

209

312

기타

1,843

448

1,000

합계

46,112

48,991

18,936

주: 1) HS code 871160 기준(2017년부터 전기 자전거는 871160으로 구분)

2) 수입대상국가 순위는 2018년 금액 순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한-이스라엘 전기자전거 및 관련 제품(배터리) 수출 동향

    - 한국의 대이스라엘 전기자전거 수출 규모는 만 달러 수준으로 미미한 수준(점유율 0.02%)

    - 중국이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전기자전거와 달리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시장에서는 한국산 제품이 그 품질을 인정을 받고 있어 2018년 수입규모는 151만 달러로 점유율 5.30% 차지

    - 현지 전기자전거 수입 및 판매 업체 G사에 따르면 중국 전기자전거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자연스레 중국 배터리의 수입 비중이 높으나 한국 배터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어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

 

이스라엘의 전기자전거 배터리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순위

국가명

2016

2017

2018

2019. 1~7.

1

중국

8,937

12,129

15,343

7,005

2

홍콩

3,009

2,939

3,172

1,810

3

미국

1,097

1,670

1,821

1,642

4

한국

2,601

2,417

1,517

1,631

5

일본

877

1,916

1,364

1,314

기타

4,448

5,034

5,385

2,771

합계

20,969

26,105

28,602

16,173

주: 1) HS code 850760 기준

2) 수입대상국가 순위는 2018년 금액 순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전기자전거 사고 증가에 따른 규제 강화로 수요에 악영향 전망

    - 전기자전거 사용자층 확대와 함께 관련 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전기자전거 규제 강화가 시급한 상황(2018년 전기 자전거 사고의 경우 2014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한 2185건 접수됨.)

    - 유럽 표준을 도입한 현행 전기자전거 규제 시행령에 따르면 최대 속도 25km/h 미만에, 제한속도 초과 시 엔진이 멈추는 최대 전력 250W의 전기 자전거만 운행이 가능함. 또한 사용가능 연령은 16세 이상으로 제한되며, 자전거 전용 도로 또는 일반 도로에서만 주행 가능(인도 주행 시 벌금 부과)

      · 자전거용 도로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시행령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사고 빈번

    - 이에 이스라엘 교통부는 2019년 7월부터 전기자전거 면허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운전면허 소지자 또는 전기자전거 면허 소지자만이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강화

    - 전기자전거 수입업체에 따르면 2019년부터 전기자전거를 겨냥한 새로운 규제가 시행되면서 최근 증가세를 이어오던 수입 규모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 전기자전거에 이어 새로운 교통수단 전동 킥보드

 

  ㅇ 대여 서비스로 전동킥보드 시장 급격히 성장

    - 2018년 8월 미국 전동킥보드 업체 버드(Bird)가 텔아비브 시내 중심에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부상

    - 전동킥보드는 자전거보다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해 대여 자전거에 비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출퇴근, 배달, 레저 등 만능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

      · 2018년 10월 미국 Bird 진출, 2019년 1월 독일 Wind, 2월 Lime 진출

    - 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반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의 수입 규모는 다소 하락할 전망

 

□ 시사점

 

  ㅇ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가 다목적 시내 교통수단으로 각광

    - 전기자전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품목인 전기자전거 배터리의 수요도 동반 상승

    - 이스라엘 전기자전거 시장은 가격이 저렴한 중국 제품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나 전기자전거 배터리의 경우 한국 제품이 우수한  품질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으므로 관련 국내 기업들의 관심 필요

  


자료: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Calcalist, 이스라엘 교통부 홈페이지, Global Trade Atlas,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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