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식품 트렌드와 비만율 저하를 위한 정부 정책의 시너지 효과 -

- 2023년 한화 약 6천1백만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 상승 기대 -

페루 건강음료 시장동향

자료원 : Pixabay

□ 건강음료 산업 동향

  ㅇ 페루 건강음료 매출액은 2018년 전년대비 8% 증가하여 약 11억 누에보솔(약 3.33억원) )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2023년 17억 누에보솔(약 5.1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

  ㅇ 가당음료 매출액이 감소 추세를 보이며 음료 브랜드들은 저마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라이트 버전(Light)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ㅇ 2018년 최고 수준의 성장을 기록한 품목은 100% 과즙주스임.

  ㅇ 현재로서는 Toscafé OMA SA사가 2018 2018년 기준 건강음료 시장점유율 26%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음.

2013-2020년 페루 건강음료 매출액 및 예상 추이

(단위 : 백만 누에보솔)

자료원 : Euromonitor

주 : 2019년, 2020년 값은 각각 추정치, 전망치임.

□ 건강음료 시장 주요 쟁점

  ㅇ 정부의 비만근절사업과 건강에 대한 트렌드가 페루 건강음료 시장 성장 관련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음. 페루 내 비만률을 낮추려는 시도로 정부는 2018년 과당음료에 100ml당 6g 이상의 설탕을 포함한 경우 총 25%의 세금을 부과함. (특별소비세, ISC)

  ㅇ Naturale사 자체 시장 조사에 따르면, 건강음료에 대한 수요는 25세에서 45세 사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며 식품 구매시 영양성분표를 살피는 경향이 두드러짐.

  ㅇ 아울러 건강과 웰빙에 대한 트렌드가 건강음료 시장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음. 최근 페루 소비자들은 중산층의 성장으로 건강 이슈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웰빙, 자연식품에 대한 구매가 잦아짐. 이러한 관심은 기존의 대형마트 및 슈퍼 외에 체육관이 또 다른 건강음료 공급처로 떠오른 것과도 관계가 있음.

  ㅇ 자연식품 트렌드와 웰빙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와 함께 건강음료의 시장규모와 시장가치 역시 긍정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고, 특히 100% 과즙주스의 매출은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음.

2013-2020 건강음료 시장규모 및 예상 추이

(단위 : 백만 누에보솔)

자료원 : Euromonitor

주 : 2019년, 2020년 값은 각각 추정치, 전망치임.

□ 건강음료 시장 경쟁 동향

2014-2018 페루 내 기업별 자연건강음료 시장점유율 - 상위 10개 기업

(단위 : %)

자료원 : Euromonitor

  ㅇ Toscafé OMA SA사가 현재 26.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음.

    -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왔으며 개별 소비자와 도매시장 모두에서 확실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ㅇ 100% 과즙주스의 시장성이 두드러지며 Tropicana's사 외에도 다른 다국적 기업 브랜드들은 건강음료에 앞다투어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ㅇ Toscafé OMA SA사 외에 Nestlé Perú, Industrias Alimenticias Cusco사가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며 총 60% 이상의 점유율로 건강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시사점

  ㅇ 한 전문가에 의하면, 품목 내에서도 녹차, 과일차 및 허브차 등 차음료 종류의 매출액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러한 선호를 고려한 제품을 출시할 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ㅇ 건강음료를 출시하는 Naturale사 시장조사에 따르면, 전체 페루 가정 중 약 54%가 건강한 식생활을 한다고 응답한 것과 건강음료 매출액의 상승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임.

  ㅇ 건강 이슈에 대한 관심도 상승이 자연건강음료 구매의 측면까지 이어진 것으로 비춰지며 해당 품목은 지속적인 시장규모 성장을 나타내고 있음.

자료원: Euromonitor, Pixabay, Gestión지 기사, CorreoDiario지 기사, KOTRA 리마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