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1조 위안대의 中 간식 시장, 그 소비 트렌드는 ‘3+1’
  • 트렌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9-11-15
  • 출처 : KOTRA

- 온라인, 신제품, 니즈 다양화, 시장 세분화 네가지 키워드에 주목해야 -

- 세분화된 시장의 소비자니즈를 겨냥해 브랜드 파워 또한 키워야 -

 

 

 

시장규모

 

  ㅇ 중국 간식 시장은 최근 몇 년간 10% 이상의 급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1조 위안을 돌파했음

    - 20136000억 위안 미만 규모였던 중국 간식시장은 그 후 매년 700억~800억 위안씩 몸집을 키웠음

    - 2018년은 전년대비 시장규모가 1100억 위안이나 늘어났음

 

중국 간식시장규모 및 증감률 추이

 

자료원: Frost & Sullivan

 

키워드로 보는 소비 트렌드

 

  ㅇ 급성장하는 중국 간식시장은 그 소비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최근온라인, ② 신제품, ③ 니즈 다양화, ④ 시장 세분화가 키워드로 부상


온라인

 

  ㅇ 온라인이 중요한 소매채널로 부상하고 대형마트 점유율 하락세

    - 과거 마트 등 오프라인에 한정됐던 소매채널이 다각화되면서 온라인이 다양한 소비자를 흡수했기 때문

    - 2012년 간식 소매채널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대형 마트가 1/4 이상 차지하고 온라인은 2.4%에 그쳤음

    - 그러나 2018년 대형마트와 온라인의 소매채널 점유율은 각각 20%, 13.2%로 나타남

 

중국 간식 소매채널별 점유율

자료원: 베인앤컴퍼니 (Bain &Company)

 

신제품

 

  ㅇ 알리바바의 데이터센터인 CBN Data에 따르면 간식 트렌드는 해마다 바뀌며 빠르게 변화 중

    - 식품수입과 해외여행 확대로 중국 소비자들이 다양한 간식을 접할 기회가 늘어났기 때문

    - 유명 연예인과 왕훙(網紅)*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쇼트클립에 등장하면 금방 유명세를 타게 됨.

     * 왕루어홍런(網絡紅人)의 줄임말로 SNS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팔로우를 거느린 사람을 의미함.

 

연도별 간식 맛 트렌드

자료원: CBN Data


니즈다양화

 

  ㅇ 맛과 식감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지만 유행과 포장 디자인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음

    - 소비자들은 일시적인 호기심에 유행을 따르지만 2차 구매를 결정하는 평가척도는 식감 또는 맛임

    - SNS와 입소문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유명세를 타는 신제품에 과감하게 도전함

    - 한편 간식의 주요 소비자가 여성이기 때문에 소포장과 예쁜 디자인도 중요한 요인

 

왕훙식품 구매 시 가장 중시하는 요인은?

 

자료원: 李中宇&金天一.2018.<왕훙식품 형성과 발전>(网红食品生成机制与发展前景探)

 

시장 세분화

 

  ㅇ CBN Data의 조사에 따르면 세대별, 직종별로 선호하는 간식의 맛에 차이가 존재함

    - 생산직이나 사무직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 맛’ 간식을 주로 구매함

    - 한편 금융업 종사자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쓴 맛’을 선호

    - 시니어층은 건강을 위해 건과일, 견과류 등 ‘웰빙 간식’을 주목

 

직종/세대별 선호하는 맛

연번

직업/세대

선호하는 맛

식품 예시

1

생산직

매운 맛

매운 육포(소고기/돼지고기), 불닭발, 야보(, 오리목)

2

사무직

마라(麻辣)

마라맛 육포(소고기/돼지고기), 건두부류 간식

3

금융업

쓴 맛

커피, 초콜릿, 케익

4

시니어층

견과류

건과일, 견과류, 케익

자료: CBN Data(조사기간: 2018.7.1.~2019.6.30.)

 

  ㅇ 같은 품목도 세대별로 세부 품목이 다름

    - 견과류를 예로 들면 Z세대는 달달한 군밤과 같은 고열량 견과류와 수입제품을 선호

    - 시니어층은 호두, 해바라기씨와 같은 뇌건강에 효과적인 품목을 더 즐김

     * 마카다미아, 피칸 등은 최근 수입하기 시작한 수입상품인데다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음


세대별 견과류 선호도 TOP3 품목

순위

Z세대

중년층

시니어층

1

군밤

피스타치오

해바라기씨/호박씨

2

마카다미아

견과류 세트

호두인

3

피칸

호두

자료: CBN Data(조사기간: 2018.7.1.~2019.6.30.)

 

전망 및 시사점

 

  ㅇ SNS, '입소문' 마케팅 전략을 적극 활용해야 함.

    - SNS의 발달과 더불어 중국 소비자를 공략함에 있어 전통 광고보다는 SNS, 인터넷상의 대중평가가 더 효과적임

 

  ㅇ 우리 기업들은 화제나 유행이 오래 지속되기 쉽지 않은 특성을 감안해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원조’, ‘독특함’ 등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

    - 중국 소비자, 특히 중국 소비시장 주력군으로 부상하는 Z세대*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유행에 민감함.

     * 중국 Z세대는 1995년 이후 태어난 '주우허우(95)''링링허우(00)'를 의미

    - 중국시장에서는 유행에 따라 유사 제품이 등장하거나 또 다른 화제거리가 생기는 속도도 빨라 화제성을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

    -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의 관계자는 “시장 진출 시 브랜드·제품 포지셔닝을 명확하게 구분 짓고, 끊임없이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KOTRA 베이징무역관 인터뷰 결과)

 

 

자료: Frost & Sullivan, Bain &Company, CBN Data KOTRA 베이징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1조 위안대의 中 간식 시장, 그 소비 트렌드는 ‘3+1’)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