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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용기기 시장동향
  • 트렌드
  • 독일
  • 뮌헨무역관 이미영
  • 2019-07-23
  • 출처 : KOTRA

- 독일 미용기기 시장 꾸준한 성장세, 한국 제품도 수출 증가세 -

- 전문시술소 및 가정용으로 제작된 간편한 미용기기 인기 -

- CE, MDR 등 바뀐 현지 인증 요건 철저히 준비해야 -




□ 독일 미용시장 규모 및 동향

 

  ㅇ 독일 미용시장 규모는 2019년 6월 현재 약 150억900만 유로로 연평균 2%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함. 2023년까지 약 162억60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ㅇ 본연의 미를 선호해 미용 시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독일에서 최근 인식의 전환으로 성형외과나 미용시술소를 중심으로 수요 증가

 

  ㅇ 가장 인기있는 보톡스, 필러 시술을 비롯해 피부재생, 문신, 여드름 제거, 셀룰라이트 관리 등 시술 다변화에 따라 관련 미용 장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독일 이미용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유로)

  자료: Global Trade Atlas 2019

 

  ㅇ 독일 미용성형의사협회(DGÄPC, Deutschen Gesellschaft für Ästhetisch-Plastische Chirurgie)에서 2017년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인들이 선호하는 미용성형술로는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은 보톡스나 필러 시술 등 최소 침습시술이 1, 2위를 차지했음.


독일인들이 선호하는 미용성형술 순위 

자료: 독일 미용성형의사협회(DGÄPC, Deutschen Gesellschaft für Ästhetisch-Plastische Chirurgie), 2017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수입 규모

    - 2018년 말 기준 HS CODE 854370(전자미용기기 포함 기타 전자제품)의 총 수입규모는 19억3883만4000달러이며, 전년대비 1.88% 증가로 호조세 지속

 

  ㅇ 대한국 수입 규모 및 동향

    - HS 코드 854370 기준 2018년 대한국 수입은 약 2억6860만 달러로 전년대비 38.21% 상승했으며, 수입비중 역시 1.39%로 전년대비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입시장 내 17위로 다섯 계단 상승함.


독일 전자미용기기 포함 기타 전자제품(HS CODE 854370) 수입 추이


 

□ 경쟁동향 및 유통구조

 

  ㅇ 독일 이미용기시장은 Braun, Beurer, Medisana 등 독일 글로벌 의료기기업계에서 선점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소비자 구매성향으로 인해 자국산 또는 유럽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함.

 

  ㅇ 자국산 제품의 강점은 높은 브랜드 선호도와 품질, 사후관리 등이며, 수입산 제품의 강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비 성능비를 들 수 있음.

 

  ㅇ 독일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가정용 이미용기기로는 초음파 마사지기, 스팀기, 필링기 등이 주를 이루며 독일 1위 화장품 제조사인 Beiersdorf(니베아)는 전동세안기를 출시해 미용기기 시장에 뛰어듦. 

 

□ 한국 제품 인지도

 

  ㅇ 독일에서 유통 중인 한국 미용기기 제품으로는 전동 메조테라피기기 등 OEM 제품이 다수일 것으로 추측되며, 의료미용기기 수입 벤더를 통해 수입돼 사설 병원이나 피부관리실 등에 유통되는 것으로 파악됐음.

독일에서 유통 중인 주요 이미용기기

자료: 업체별 웹사이트


□ 인증 및 관세율 정보

 

  ㅇ 관세율


HS Code

대한 수입 관세율

기본 관세율

최대 수입국 관세율

854370

0.00%

0.00%

0.00%

자료: EU 관세동맹(https://ec.europa.eu/taxation_customs/dds2/taric/taric_consultation.jsp?Lang=en)

 

  ㅇ 인증: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CE 인증 필수

 

  ㅇ 달라진 유럽 의료기기지침(MDR,Medical Devices Reugulation) 주목

    - 유럽 의회는 2017년 5월 강화된 의료기기지침(MDR)을 최종 승인했으며, 3년의 전환기간(2020년 5월 26일) 이후 시행할 것을 예고

    - 특히 기존에 이 규제에 해당되지 않았던 일부 미용목적의 의료기기도 새 법의 적용을 받게 되므로 해당 사항이 있는지 검토해야 할 것

 

달라지는 유럽 의료기기 지침(MDR)의 주요 내용

 1. 적용범위(대상 제품) 의 확대(미용 제품 등 포함)
일부 미용목적의 의료기기(필러, 콘택트렌즈 등) 및 질병이나 기타 건강 ‘예측 및 예후’를 목적으로 설계된 장치도 포함

    · Regulation(EC) No. 1223/2009에 해당하는 미용용품은 제외

 2. 분류등급의 확대(18 Rules → 23 Rules)  

 3. 임상자료 및 관련 증빙 요건의 강화

현재까지는 동등성 원칙(the principle of equivalence)에 의해 일부 생략이 가능했던 임상실험평가를 의무화함. 특히 3등급(Class lll) 및 이식형 의료기기는 잠재적인 안전 위험에 대한 임상평가 강화  

 4. 고유식별코드(UDI) 사용 의무화

제조사와 수입국에서 공급망에서 특정 기기를 추적하고 안전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의료기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회수하기 위한 유럽 의료기기 데이터 뱅크 (EUDAMED) 이용 의무화  

 5. 유럽 대리인  수입업자에 대한 등록·관리 강화   

 6. ‘자격을 갖춘 인력’ 담당자 지정 의무화

의료기기 제조사는 조직 내 새로운 MDR 의 요구사항을 모두 준수하는 데 있어 궁극적으로 책임을 가질 사람을 최소 한 명 이상 지정해야 함.

자료: 유럽연합(https://ec.europa.eu/growth/sectors/medical-devices_en)

 

□ 시사점

 

  ㅇ 유럽에 지속되는 K-뷰티 열풍으로 한국 이미용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 미용기기 제품의 독일 시장 진출이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ㅇ 현재 독일에서 가정용 미용기기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전동세안기이며, 신제품인 LED 마스크 역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분야로 판단됨.

    -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독일의 Nivea, Beurer, Braun 등 시장 지배 브랜드의 제품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기능을 갖추어야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현지 미용기기 수입상 A사의 구매 담당자에 의하면 보수적인 독일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가격 및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임상데이터나 시청각자료를 제시하여 제품의 효과를 부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조언

 

  ㅇ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전문전시회 및 학회참가를 통한 현지 시장조사를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

 

□ 미용기기 관련 전시회

 

구 분

내 용

전시회명

2019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개최시기

2019년 11월 17~20일

주기/장소

매년 1회/독일 뒤셀도르프

전시 분야/품목

각종 의료기기 및 소모품, 약학 및 실험실 기기 등

참가업체/참관자수

5,891개사/약 117,902명 참관

홈페이지

www.medica-tradefair.com

 

구 분

내 용

학회명

2020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개최시기

2020년 1월 30일 ~ 2월 1일

주기/장소

매년 1회/프랑스 파리(해마다 바뀜.)

전시 분야/품목

미용성형장비 전시, 임상사례발표, 강의

참가업체/참관자 수

280개사 / 약 12,000명 참관

홈페이지

https://www.imcas.com/en


 

자료: GTA, EU 집행위, 독일 미용성형의사협회, KOTRA 뮌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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