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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통업체, 의약품 온라인 판매 추진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19-07-15
  • 출처 : KOTRA

- 2017년 9월 비처방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법안 승인 -

- 러시아 최대 유통기업 X5 리테일, 의약품 온라인 판매를 위한 사업 제휴 -




러시아 의약품 판매 현황


  ㅇ 동유럽 지역의 가장 큰 의약품 시장

    - 시장조사기관인 러시아 DSM그룹에 따르면 러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9년 1분기 1.7% 성장한 40억 달러(약 2550억 루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음.

    - 2017년 이후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의약품 판매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러시아 의약품 판매 규모 및 전망

(단위: 백만 달러)

연도

2016

2017

2018

2019b

2020b

2021b

2022b

2023b

판매 규모

13,721

16,584

16,525

16,562

17,162

18,623

20,127

21,413

주: 2019년부터 전망치

자료: OECD,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ㅇ Pharma 2020 - 의약품 러시아 국내 생산 확대

    - DSM에 따르면 2019년 1분기에 판매된 약의 59%가 러시아에서 생산됐음.(전체 판매가격 기준의 30%)

    - 러시아 정부는 Pharma 2020 전략의 연속인 Parma 2030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 프로그램의 목적 중 하나인 다국적 제약회사의 러시아 내 생산시설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러시아 의약품 판매 추세

(단위: 백만 달러)

자료: OECD,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의약품 온라인 판매 관련 규제

 

  ㅇ 일반의약품(OTC)의 온라인 판매 승인

    - 2017년 9월 러시아 정부의 입법활동위원회는 '원거리 방식에 의한 의약품 소매 거래에 관한 러시아 연방법'을 개정하는 법안을 승인하여 일반의약품의 온라인 판매를 합법화했음.

    - 이 법안에서 처방전이 필요한 약의 온라인 판매는 금지됨.

 

  ㅇ 러시아 일반의약품 시장 확대 예상

    - 일반의약품은 2018년 기준 러시아 의약품 시장의 37.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72억 달러 규모로 추산됨.

    - 서유럽 일반의약품 온라인 판매가 전체 평균 15%에 달하는 것에 비해 현재 러시아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4% 미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됨.

    -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가 시작될 경우 일반의약품 판매 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 러시아 온라인 유통 현황

 

  ㅇ 온라인 유통시장의 견조한 성장세

    - 러시아 전체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9% 성장하며, 1조1000억 루블을 기록했음.

- 유로모니터 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시장 규모는 2023년에 2조6000억 루블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돼 연평균 성장률이 1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러시아 전자상거래기업협회(ACIT)에 따르면 러시아 의약품 시장에서 온라인 유통은 최대 5%(약 730억 루블)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러시아 최대 유통기업 X5 리테일, 온라인 일반의약품 판매 추진

    - 러시아 전체 유통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X5 리테일은 6월에 자회사인 OMNI, Perekrestok.ru와 함께 온라인 의약품 판매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음.

    - Perekrestok.ru에서는 고객들이 약국에서 직접 약을 주문할 수 있게 하고 X5 OMNI는 X5 리테일의 브랜드 매장에 1400개의 약국 픽업 포인트를 개설할 계획임.

 

  ㅇ 온라인 유통업체들, 러시아 의회에 처방약품의 온라인 판매 승인 요구

    - 러시아 경제전문지 kommersant 7월 11일 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인터넷 포털 Rambler, Mail.ru 그룹, 인터넷 유통업체인 OZON 등이 포함된 전자통신협회는 러시아 국회의장에게 의약품 판매에 대한 현행법 수정안을 요청했다고 .

    - 현행법 상에는 처방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만 판매가 가능하며, 배송도 약사들에 한해 가능함. 또한 배송 지역도 해당 약국이 소재한 행정구역 범위 내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한정돼 있음.

    -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배송주체와 지역을 한정하지 말고 처방약품의 경우에도 특정 리스트에 포함된 경우 처방약품도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

 

시사점

 

  ㅇ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 예상

    - 러시아 내 온라인 유통 시장 확대와 더불어 의약품의 온라인 거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온라인 소매업체들이 의약품 소비자 가격을 낮춰 경쟁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수입산 제품의 판매가 부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ㅇ  연방 체인부터 시작, 향후 지역 유통업체까지 확산될 수도

    - 케메로보를 기반으로 다수 매장을 운영 중인 유통업체 BEGEMOT의 구매담당 Ms. Mineeva Natalia에 따르면, “아직은 온라인 의약품 판매를 구체적으로 계획하지는 않지만 이미 X5 그룹에서 시작한 이상 조만간 러시아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음.

    - 온라인 일반의약품 판매 활성화로 시장 확대와 더불어 신규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와 더불어 가격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러시아 내 의약품 수입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 https://www.kommersant.ru/doc/4026748, Euromonitor Passport, BMI - Industry Reports 등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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