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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국가 내 확산되는 탈 스티로폼, 플라스틱 운동
  • 트렌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박대훈
  • 2019-07-08
  • 출처 : KOTRA

-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카리브해 주요 국가 플라스틱 규제 도입 잇따라 -

- 카리브해 국가 내 친환경 일회용품 수요 급격히 증가 -




□ 카리브해 도서 국가 내 확산되는 스티로폼, 플라스틱 규제

 

 카리브해 국가별 플라스틱, 스티로폼 금지 규제 현황

 

자료: Apana Magazine


  ㅇ 2016년 과이아나 정부의 스티로폼 제품 사용금지 조치를 필두로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그레나다 등 대다수의 카리브해 국가에 탈 스티로폼, 플라스틱 운동이 확산되고 있음.
    - 과이아나, 2016년 모든 형태의 스티로폼 제품의 사용, 제조, 수입을 전면 금지함.
    - 자메이카, 2019년 일회용 플라스틱 및 스티로폼 용기의 수입, 제조, 사용을 금지함.
    - 트리니다드 토바고, 2017년 국회에서 스티로폼 수입 금지 논의에 착수해 2018년 계류기간을 거쳐 2019년 스티로폼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 선언함.


□ 탈 스티로폼, 플라스틱 운동 사례


자료: Newsday Trinidad & Tobago


  ㅇ 친환경 케이터링 업체, Hello Green
    - Hello Green은 2016년에 설립된 트리니다드 토바고 기업으로 현재는 다수의 카리브해 국가에 진출해 약 300개가 넘는 친환경 일회용품을 공급하는 케이터링 업체임.

    - Mangroo 대표는 고국의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깨닫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더 깨끗하고 더 푸른 카리브’라는 목표를 품고 Hello Green을 창업해 현재는 탈 스티로폼, 플라스틱 운동을 선도하는 기업가로 각광받고 있음.

    - 당사의 고객사는 고급 정찬과 건강식 등을 판매하는 고가의 식당부터 20달러 수준의 점심을 판매하는 소규모 식당까지 다양하며, 최근에는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을 희망하는 일반 소비자의 구매까지 이어지고 있음.


  ㅇ 트리니다드 토바고,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캠페인에 15,000명 서명
    - 환경운동가인 Joanne Samsundar는 전 세계의 해양쓰레기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가 플라스틱 빨대라고 지적하며, 트리니다드 토바고 내 사용금지 캠페인을 펼쳐 수개월 내 15,000명의 참가 서명을 받은바 있음.


자료: Crusing News


  ㅇ 카리브해 대표 여행상품, Royal Caribbean 크루즈 내 플라스틱 빨대 금지 조치
    - 카리브해 대표적인 여행상품인 Royal Caribbean사의 크루즈 선에서도 2018년 말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Richard Fain 대표는 ‘건강한 바다는 우리 회사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카리브해 국가 내 탈 플라스틱, 스티로폼 운동은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주요 국가의 규제 확대로 향후 지속 확산될 전망이며 이를 대체할 친환경 일회용품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할 것으로 사료됨.
    - 다만, 이들 국가의 기술력 한계로 인해 자국 내 생산 및 수급은 원활하지 않아 친환경 일회용품에 대한 수입은 불가피함.


  ㅇ 소수의 환경운동가가 펼치는 사회 운동이 아닌, 일반 대중을 넘어 사회 지도자층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확장되고 있어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 Apana Magazine, Newsday Trinidad&Tobago, Crusing News, Jamaica observer 등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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