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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차량임대 시장
2019-07-01 박지윤 인도 뉴델리무역관

- 차량 구매 비중 감소 및 복잡한 리스절차로 인해 증가하는 렌터카 대여 -

- 차량운행권 가입제도 서비스로 인해 증가하는 온라인 렌터카 매출 -

 

 

 

인도 렌터카 시장 개요 및 관련 제도

 

  ○ 개인 차량 실 소유자 감소, 렌터카 시장에 대한 관심 확대

    - 인도 자동차공업협회(SIAM, 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s) 보고서에 따르면, 20194월 기준 인도 승용차 판매는 20184월 기준 296,369대 대비 17% 하락한 245,599대로 나타났음. 2019년 상반기 경기가 악화되면서 승용차 판매량이 5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

    - 인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최근의 승용차 판매량 감소는 5월 총선 리스크에 따른 경제주체의 소비심리 악화,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기준으로 인한 생산량의 조정 등에 의한 일시적 현상으로 보임.

    - 다만, 한 통계조사(Statista, 2018)에 따르면, 인도의 렌터카 이용자 수는 2018년 기준 1,2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아직까지 차량 구입비용이 소득수준에 비해 높은 상황에서 직접 구매보다 렌트를 통한 자동차 이용객의 수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임. 상기 통계조사는 인도 렌터카 이용자 수가 20231,6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였음.

 

  ○ 시장규모

    - 현지 시장조사 업체(Mobility Foresights, 2019)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인도 렌터카 시장 매출은 25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2018-2023년 기간 동안 연평균 14.3%의 성장을 기록하며 20235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인도 렌터카 시장의 시장 보급률(Penetration)1% 대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인도 렌터카 시장의 비조직화된(Unorganized) 특성을 보여 줌. 렌터카 사용자의 대부분이 1급지(Tier-1)인 뉴델리, 벵갈루루, 뭄바이, 하이데라바드와 같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음. 이용 형태와 관련하여 20195월 기준 주말 이용자가 전체의 64%에 이르며 특히 여행용 비중이 높게 나타남.

 

  ○ 인도 렌터카 관련 법규

    - 인도 도로교통부(MoRTH)에 따르면 조직화된(Organized) 인도 렌터카 업체는 1989택시대여 정책(Rent a Cab)’에 의거하여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라이선스 없이 개인이 차량 임대업을 하는 것은 불법임. 동 정책은 사업자 등록을 위해 최소 50대의 렌터카, 렌터카 전용 주차장, 렌터카 사무실 등의 요구조건을 제시하고 있음.

    - 렌터카 사업자 라이선스 등록 또는 갱신 시 사업자의 거주 지역 또는 본사 위치 지역에 소재한 등록 당국에 관련 서류를 작성 후 제출해야 하며, 등록 및 갱신 비용은 5,000루피(8만원) 가량이며 유효기간은 5년임.

 

경쟁동향 및 주요 진출 기업

 

  ○ 인도 주요 렌터카 업체 현황

    - 유로모니터(2018)에 따르면, 인도 렌터카 공식부문(Organized) 시장을 놓고 봤을 때, 줌카(Zoom Car)의 시장 점유율은 55.4%에 이르며, 마일리스(Myles) 18,9%, 어비스(Avis) 10.4%, ITH(International Travel House) 1.9%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음.

 

인도 렌터카 시장 주요 브랜드 및 설명 

연번

브랜드 명

국가/ 사진

설명

1

Avis

미국

    

- 1946년에 설립되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68개국에 걸쳐 5,200 렌터카 대여소, 2,000만 고객, 45만 대의 렌터카를 보유 중임.

- 현재 인도 20개 도시에 2,500대의 프리미엄 렌터카 및 50군대의 렌터카 대여소 보유 중임.

- 단기 또는 장기 대여가 가능하며, 공항 렌터카 서비스를 운영 중임.

2

Zoom Car

인도

 

- 2013년에 설립되어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 45개 도시에 렌터카 서비스를 운영 중임.

- 하루 평균 이용자 3,000명을 육박하며, 6,500대의 렌터카 및 480만 고객을 보유 중임.

- Z-포인트 적립, 유류비 지원, 사고 시 보험적용 등의 다양한 혜택 보유 중임.

3

Myles

인도

 

- Carzon Rent의 자회사로 인도의 첫 렌터카 사업 모델을 출시함.

- 인도 21개 도시에 250군대의 렌터카 지점 및 38개 이상의 차량 모델을 보유 중임.

- 시간 당 대여가 가능하고, 장기 대여할 경우 일()에서 월 단위까지 유동적으로 대여가 가능함.

4

International Travel House

인도

 

- 인도 콜카타(Kolkata)에 본사를 둔 ITC(India Tobacco Company) 계열사로, 1981년에 설립됨.

- 인도의 첫 여행용 렌터카 서비스 제공업체로 출장, 항공권 예약, 목적지 안내, 환전, 호텔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 인도 17개 도시 내 40여 군대의 여행 및 차량 대여소를 보유 중임.

 자료: 각사 홈페이지 및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 기타 업체 동향

    - 상기 전통적인 렌터카 업체 외에도 올라(Ola), 우버(Uber), 레브(Revv)와 같은 공유경제 플랫폼 기반 모빌리티 업체들이 렌터카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

    - 인도 모빌리티 스타트업 기업인 올라의 경우 2016년부터 올라캡(Ola Cab) 차량 임대 서비스를 론칭하였으며, 주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렌터카 임대비용 및 사용 형태

 

  ○ 천차만별인 인도 렌터카 비용 및 차량별 평균대여 비용

    - 현지 여행정보업체(Trip Savvy) 자료에 따르면, 인도 내에서 차량을 임대할 경우,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항목은 해당 차량의 모델, 운전사의 고용 여부, 운행 시간 및 거리, 대여 기간, 에어컨 작동 여부 등임. 인도의 경우, 자가 보유자라 하더라도 별도의 운전사를 고용하여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임.

    - 상기 조건과 업체, 시기에 따라 차량 임대비용은 상이하며 따라 차량 대여 비용 차이가 심함. 대개 소형차는 킬로미터(km) 10루피, 중형차는 13루피, 대형차는 18루피 가량이며, 1일 대여 8시간 및 80Km 운행을 기본조건으로 하며 해당 기준을 넘어서 운행할 경우 추가적인 요금이 발생하는 가격구

 

  ○ 최근의 임대차 사용형태

    - 차량운행권 서비스(Car Subscription)는 차종 등을 불문하고 월간 가입비를 지불하면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조건으로 최근 인도 차량 임대 시장의 틈새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음. 3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준수해야 하는 리스에 비해 평균 6개월 단위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및 모바일 등을 통해 신청이 용이해 사용하는 소비자가 확대되고 있음.

    - 차량운행권 서비스는 줌카(Zoom Car), 레브(Revv) 등의 기업이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 내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차량 유지비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젊은 층을 위주로 소비자가 확대되고 있음.

 

시사점

 

  ○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차량 실 소유자, 늘어나는 렌터카 대여 및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 유로모니터(2018)에 따르면, 인도 인구의 평균 나이는 만 30세 이하로 젊은 층이 경제의 주력 생산,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음. 모바일 서비스 사용에 능숙한 이들을 중심으로 차량을 소유보다는 공유, 임대의 형태로 사용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음.

    - 올라(Ola), 우버(Uber) 등 모바일 기반 모빌리티 기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차량 유지비, 각종 공과금, 보험료를 부담스러워 하는 이용자들의 선택의 저변이 확대된 상황임.

 

  ○ 유망한 인도 차량 임대시장

    - 인도의 도시화 및 산업화는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도 정부의 스마트시티 99개 건설 프로젝트와 함께, 온라인 기반 차량 임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음. 통신 인프라가 미비한 2급지, 3급지 도시의 경우 오프라인, 현금결제 기반의 전통적인 임대 서비스 이용이 대다수를 차지하나, 인프라가 확산되면서 잠재적인 수요층이 서비스 실 사용자로 표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 KOTRA 뉴델리 무역관의 인터뷰에 응한 현지진출 기업은 공유경제와 핀테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소유가 아닌 공유에 기반을 둔 소비형태가 자리 잡고 있다면서, “차량 보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모빌리티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선진국과는 다른 형태의 차량 서비스 이용이 인도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음.

 

작성자: KOTRA 뉴델리 무역관 박지윤 인턴, Jaya Soin S.Mng

자료: 인도 자동차공업협회(SIAM), 2019 Mobility Foresights 보고서, 2018 Euromonitor, 각사 홈페이지,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Trip Savvy, 인도 도로교통부(MORTH), Stat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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