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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일자리·스타트업 정책 현황
  • 트렌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서민교
  • 2019-08-12
  • 출처 : KOTRA

- 오만 정부, 자국민 채용정책 오마니제이션 추진 노력 -

- 외국인, 언어 구사능력이나 해당 분야의 경력 및 전문성 확보해야 -




□ 오만 내 일자리 개요


  ㅇ 오만은 아라비아 반도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아랍 국가로 석유 자원에 의존도가 높은 중산층 경제(세계은행에 따르면 2017년 1인당 GDP 1만5,668달러)를 영위하고 있음.


  ㅇ 저유가 지속에 따른 대책으로 경제 다변화, 산업화, 민영화에 초점을 맞춘 개발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자국민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이 최근 오만 정부의 최고 화두 중 하나임.

 

  ㅇ 2018년도 기준 오만 전체 인구는 하기 오만 인구통계(오만 통계청 자료)와 같이 약 470만 명으로 자국민 대 외국인 인구 비율은 57:43으로 구성됨.


오만 인구통계

자료: NCSI(2018)


  ㅇ NCSI(오만 통계청) 2018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하기 그림(직장인 100명당 오만 및 외국인의 연령 의존도)과 같이 자국민을 총 171명으로 가정할 경우 직장인 100명이 나머지 71명의 비노동인력(노인, 어린이)을 부양 및 양육하는 것으로 분석됨.

    - 그러나 해당 비율은 외국인 사이에선 더 낮은데, 100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5.2명밖에 되지 않음.


직장인 100명당 오만인 및 외국인의 연령별 의존도

자료: NCSI(2018)

 

  ㅇ 오만의 인구 밀도는 하기 지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내륙보다는 도시가 발달한 해안가 중심으로 높은 편이며, 특히 최고의 인구 밀도를 보이는 수도 무스카트를 중심으로 일자리 기회가 높은 편임. 

 

오만 인구밀도(인구/km2)

자료: NCSI(2018)

 

□ 경제개발 및 경제다각화를 위한 탄피드(Tanfeedh) 프로젝트 실시


  ㅇ 2016년에는 오만내의 경제 다각화를 촉진하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의 참여를 지속하는 것을 중심으로 탄피드(Tanfeedh) 프로젝트를 시작함.


  ㅇ 탄피드(Tanfeedh) 사업에 따른 정부 다각화 전략의 핵심 요소는 제조업, 관광업, 운송업, 물류, 광업, 어업 등이며, 이러한 산업군에 오만 자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주요 핵심 업무 중 하나임.

 

□ 오만 자국민 중소기업 지원 정책 현황


탄피드(Tanfeedh) Lap 구성

자료: SCP(Supreme Council for Planning)


  ㅇ 탄피드(Tanfeedh) 프로젝트 하에서, 오만 내 중소기업들에 기업가적 벤처 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

    - 오만 자국민 운영 중소기업의 경우, 라파드 펀드 등 오만 정부에서 운영하는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관광 산업의 경우, 자국민 관광 관련 자격증 취득과 세금 감면 등의 지원책 마련

     . 2018년에는 관광 관련 중소기업이 360개 이상 등록됨.

 

 □ 오만의 중소기업 현황


  ㅇ 오만 대기업 중 하나인 Zubair 그룹에서 CSR 일환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지원센터(SEC)에 따르면, 중소기업 소유자의 70% 이상이 30세 미만인 것으로 분석됨.


  ㅇ 오만 상공회의소(OCCI)에 따르면 오만에는 16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등록돼 있음.


□ 일자리와 노동시장


  ㅇ 오만의 노동 시장은 오만 자국민 구직자 증가에 따른 오만 자국민의 고용 확대 필요성 증대, 이에 따라 수반되는 비(非)오만인에 대한 일자리가 제한되는 추세로 요약될 수 있음.


오만의 취업준비생과 교육수준에 따른 실업률(%)

자료: SCP(2018)


  ㅇ 오만 청년층은 구직자의 78%를 차지하며 여성은 전체의 약 17%를 차지함.

    - 구직자 중 45%가 단 3 곳의 주에 거주하는데, 이는 구직자의 분포가 불균일함을 보여주고 있음.


  ㅇ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인재를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일자리의 오마니제이션(Omanization, 오만 자국민 채용 정책)을 위한 강력한 제도가 도입돼 시행되고 있음.

    - 이 프로그램의 해당 단계에서 일자리 시장과 고용부문의 최상위 성과 지표는 다음과 같음.

      . 2020년까지 오만 자국민 실업률 3% 이하로 유지

      . 2020년까지 오만에서 경제다각화를 이루기 위해 약 6만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

      . 2020년까지 전문가, 기술자 또는 숙련노동 분야에 최소 3만 개의 취업 기회를 오만 자국민에게 제공


  ㅇ 새로운 사업으로 다각화하고 지역 구직자들의 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가 모집을 추진함.

    -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직장은 현재 오마니제이션 계획 하에 자국민을 위해 남겨지고 있음.

    - 이를 위해 해당 일자리의 외국인 비자 발급이 노동부에 의해 차단됐으며, 해당 일자리는 외국노동자의 재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

    - 그 예로 2019년 2월 공표된 ministerial decree 73/2019호에 따라 6개월간 총 87개의 직업군에 대한 외국인 채용 비자 발급이 중단됐음.

    . 이러한 비자 발급 중지 직업군은 오만 현지 신문 등을 통해 확인 가능

    . 참고 : https://timesofoman.com/article/780020


□ 시사점


  탄피드(Tanfeedh)  프로젝트 시행에 따라 Ahmed bin Nasser al Mehrzi 관광부 장관은 2019년과 2020년에 건설되는 호텔 프로젝트에 약 6,552개의 객실과 호텔 아파트가 추가될 것이며, 이는 약 4,586개의 호텔 관련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또한 관광 분야에선 2만6,000개 이상의 관광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ㅇ 한편, 오마니제이션 정책으로 인해 오만 자국민의 실업률을 낮추는 대신 외국인 근로자의 실업률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

    - 자문평의회(Majlis Ash’shura)는 CEO 등 최고위직에 있는 외국인들을 자국민으로 교체할 것을 노동부 장관에게 요청하기도 함.

 

  ㅇ 오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경우 언어 구사 능력이나 해당 분야의 경력 및 전문성 확보 노력을 기울여야 함.

    - 오만 통계청(NCSI)에 따르면, 2019년 3월 말의 외국인 근로자 수는 177만632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78만2,406명에 비해 3.5% 감소했음.



자료: NCSI, SCP, Oman Observer, Muscat Daily, Times of Oman,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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