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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컨테이너를 개조해 이동식 보건소로 활용하다
2019-06-10 윤구 케냐 나이로비무역관

- 낙후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위해 100대의 이동형 컨테이너 보건소 보급 -

- CSR사업으로 원격진료, 이동진단 장비 보급 기회 열어야 -

 

 

 

□ 이동형 컨테이너 클리닉 보급 추진 중

 

  ㅇ 케냐 보건부, 이동형 클리닉 프로그램을 위해 6억7000만 실링(미화 약 670만 달러) 투입

 

    - 병원에 가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거나 낙후지역 등에 거주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현지 주민들을 위해 100개의 컨테이너를 개조해 이동 클리닉을 만들어 전국에 설치, 보편적 의료보장 서비스(Universal Health Coverage) 혜택을 받게 할 계획

    - 2017년 의료 프로그램으로 시작 예정이었으나 관련 인사들의 부정부패로 중단된 사업임. 최근 법적 절차가 마무리가 됨에 따라 이동형 컨테이너를 47개의 지방정부에 배포해 현 정부의 의료보건정책에 맞게 보편적 의료보장 서비스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임.

    - 이 컨테이너 개조 이동식 클리닉은 진료실, 분만실, 약국, 임상병리실로 구분돼 있으며 진단장비가 설치돼 있음. 1컨테이너당 2명의 간호사, 1명의 의사, 1명의 임상병리사 총 4명의 인력을 배치할 예정임.

    - 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6억7000만 실링 (670만 달러)을 투입할 예정이며 의료종사자 임금으로 3억4000만 실링(340만 달러), 물품과 비의약품 조달에 1억8000만 실링(180만 달러), 클리닉 설치를 위해 1억5000만 실링(150만 달러)을 할당함.

 

이동형 클리닉 컨테이너

자료: Daily Nation 케냐 일간지(2017.1.22일자)

 

□ 보편적 의료보장 서비스 추진 동향

 

  보편적 의료보장 서비스(Universal Health Coverage, 이하 UHC)란 우후루 대통령의 BIG4 아젠다 중 하나로 진행되는 사업임. 핵심 내용은 공공 및 민간 의료시설 및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모든 케냐인이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2018년부터 키수무, 니에리, 이시올로, 마차코스 4개의 지방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2022년까지 47개 지방정부로 확대 시행할 예정임. 이 사업이 확대되면 총 320만 명 가량이 의료보장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인데 시범사업 실시 이후 2019년 초까지 외래환자가 약 50% 증가하는 등 효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UHC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NHIF)으로부터 UHC 카드를 수령하면 혜택을 누리게 되며, 현재 시범운영 자금은 케냐 정부 및 해외개발자금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음. 세계은행에서 20억 실링(미화 약 200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의료봉사자들은 해당 지방정부에서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음.

 

□ 케냐 의료시설 및 서비스 현황

 

  (의료시설 운영 현황) 케냐의 2018년 총 의료시설 수는 1820곳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했음. 운영기관별 차지하는 비율은 공립병원 48.5%, 민간병원 40%, 선교단체가 운영하는 병원은 9.1%, NGO 단체가 운영하는 병원은 2.3%에 해당

 

케냐 병원 규모 및 운영기관별 현황

병원 분류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Level 2 병원

(Medical Clinic)

공립병원

2

6

6

6

8

민간병원

2,427

2,429

2,549

2,883

3,437

선교병원

0

0

0

0

0

NGO

146

151

158

184

194

Sub-Total

2,575

2,586

2,713

3,073

3,646

Level 2 병원

(Dispensaries)

공립병원

3,225

3,350

3,499

3,790

3,908

민간병원

0

0

0

0

3

선교병원

656

641

647

668

683

NGO

0

0

0

0

3

Sub-Total

3,881

3,991

4,146

4,458

4,597

Level 3 병원

(Health Center)

공립병원

1,045

941

949

973

988

민간병원

246

243

297

406

574

선교병원

210

185

191

195

198

NGO

35

31

31

44

46

Sub-Total

1,536

1,400

1,468

1,618

1,806

Level 4,5,6 병원

(Hospital)

공립병원

394

343

346

347

342

민간병원

168

185

204

248

313

선교병원

96

95

97

101

103

NGO

10

10

10

13

13

Sub-Total

668

633

657

709

771

전체

공립병원

4,666

4,640

4,800

5,116

5,246

민간병원

2,841

2,857

3,050

3,537

4,327

선교병원

962

921

935

964

984

NGO

191

192

199

241

256

Sub-Total

8,660

8,610

8,984

9,858

10,813

자료: Economic Survey 2019

 

  (의료 인력 운영 현황) 케냐의 2018년 등록된 의료종사자는 전년대비 6.3%가 증가해 175,681명이었으며 인구 10만 명당 365명임. WHO가 권고한 의사, 간호사 및 조산사의 수는 인구 1만 명당 23명의 의사, 간호사 및 조산사이나 2018년 케냐 의사, 간호사 및 조산사의 수는 19명임.

 

케냐에 등록된 의료종사자

(단위: )

구분

2016

2017

2018

인원

10만 명당 인원

인원 수

10만 명당 인원

인원

10만 명당 인원

의사

10,376

23

10,921

23

11,667

24

치과의사

1,149

3

1,206

3

1,270

3

약사

11,842

26

12,731

27

13,708

28

간호사

74,302

164

79,307

170

80,673

168

보건종사자

37,990

84

41,653

89

44,744

93

임상병리사

8,385

19

13,668

30

15,310

32

영양사

4,961

11

5,847

13

8,309

17

합계

149,005

330

165,333

355

175,681

365

자료: Economic Survey 2019

 

  ㅇ 의료기기 임대 서비스(THE MANAGED EQUIPMENT SERVICES, MES) 사업 실시 중 

    - 380억 실링( 3억8000만 달러)의 프로젝트로 5개의 국제의료장비 제조회사(General Electric, Philips, Bellco SRL, Esteem, Mindray Biomedical)가 각 47개 지방정부에 있는 2개의 병원과 4개의 국립병원(98)에 장비를 임대해주는 사업임. MES 계약에 따라 장비 제조업자는 의료장비의 공급, 설치, 사용자 교육 및 유지관리, 수리, 특수 의료장비에 대한 서비스까지 제공함. 하지만 지방에 속한 국립병원에는 최신 의료장비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실정임.

 

  ㅇ 쿠바와 의료협력 서비스 협약 체결 

    - 의료 협력 협약에 따라 쿠바는 20185100 명의 쿠바 의료 전문가를 케냐에 파견했으며 2년 동안 케냐 내 기존 의료팀과 협력할 수 있도록 함. 케냐는 50명의 케냐 의료 전문가를 선발해 쿠바에서 의료교육 및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쿠바로 파견함.

 

□ 케냐 의료보건부분 예산 운영 현황

 

  보편적 의료보장 서비스 실시에 따라 국가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가지출이 FY 2017/18 618억 실링(6억1000만 달러)에서 FY 2018/19 975억 실링(9억7000만 달러)으로 57.8% 증가했으며 전체 국가지출금액의 6.8%를 차지했음.

 

2014/15~2019/20 의료보건 분야 지출

(단위: US$ )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경상비

외래진료서비스

15,315

14,642

13,087

8,049

26,942

병원서비스

137,662

118,971

131,596

136,186

199,981

공공보건서비스

36,516

17,236

63,657

77,356

84,049

기타 보건의료 지출

93,584

44,194

89,730

64,763

74,043

소계

283,077

195,043

298,070

286,354

385,015

개발비

외래진료서비스

52,515

49,786

103,194

83,682

171,279

병원서비스

8,020

54,766

57,251

5,031

2,824

공공보건서비스

69,676

44,282

51,032

230,672

395,103

기타 보건의료 지출

84,529

2,670

56,513

12,675

21,030

소계

214,740

151,504

267,990

332,060

590,236

합계

497,817

346,547

566,060

618,414

975,251

주: 1) 케냐의 회계연도는 해당연도 7월부터 차년도 6월말까지임.

2) ’18/19는 추정치

자료: Economic Survey 2019

 

케냐 총 지출대비 의료보건 분야 지출

(단위: %)

자료: Economic Survey 2019

 

  재무부는 FY 2019/20에 의료보건 분야에 890억 실링(8억9000만 달러)을 할당했음. 보건부는 보편적 의료보장 서비스 확장을 위해60억 실링(6000만 달러), 이 계획에 연계된 의료공급에 25억 실링(2500만 달러)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의료보건 분야 예산배정 추이

(단위: US$ )


2019/20

2020/21

2021/22

경상비

523,170

536,310

549,850

개발비

366,710

372,710

376,710

합계

889,880

909,020

926,570



자료: 케냐 재무부



   

  케냐의 의료시설 목표는 지방정부에 100만 명당 2차 추천 의료시설 1, 지방정부에 500만 명당 3차 추천 의료시설 1, 1만 명당 하루에 최소한 30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Level 2 병원(Dispensaries) 1곳임. 3만 명당 하루에 최소 4명의 아이들 분만할 수 있는 Level 3 병원(Health Center) 1, 10만 명당 응급수술을 할 수 있는 1차 추천 시설 1곳 등을 추가 하는 것임.

 

시사점

 

  이동형 클리닉의 사업은 정부차원에서 100개의 컨테이너가 이미 마련돼 있어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은 미약함.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동형 클리닉 사업과 연계해 원격진료나 이동형 의료기기 등을 투입하는 식으로 이미 구축되는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ㅇ 이러한 사업개발을 위해서는 우선 CSR사업 형태로 현지의 의료인력들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 원격진료,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 등에 대한 세미나, 교육 등을 통한 간접 효과와 제품 소개 등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추천함.

 

  ㅇ 실제로 케냐 보건부 산하, ICT and 모바일 헬스 위원회(ICT and Mobile Health Committee) 관계자는 유선 인터뷰에서의료보건분야에서 원격 진료, 드론을 이용한 의약품 보급 등의 새로운 기술이 보편적 의료보장 서비스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케냐는 이미 의료보건 분야에 최신 기술을 채택하기 시작했으므로 우리 의료진들의 능력개발도 상당히 중요한 사안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기술이나 장비의 보급도 중요하지만 이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인력양성도 중요한 사안임을 피력했음.



자료: 케냐 재무부, Economy Survey 2019, 현지 일간지 관련기사 종합,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인터뷰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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