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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浙江省) 스마트팜 발전의 현주소
2019-06-13 박지원 중국 항저우무역관

- 중국 저장성(浙江省) 정부 산하 농업 데이터 센터+ IT 기업 기술 제휴를 통한 스마트팜 전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

-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리 정보 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팜 전문 솔루션 적용, 생산량 극대화 - 

 

 


□ 산업 발전 배경

 

  중앙 정부 육성 정책  

    - 2016 발표된 13 5개년 계획에서 '농업과 IT 산업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농업 분야의 발전을 이뤄내고 궁극적으로 농업 생산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내용을 명시

    - 같은 해 열린 양회(两会)에서 국가 농업부 부장 한빈(韩斌) 농업 분야에 인터넷 기술을 접목시켜 농산물 생산, 관리 등 영역에서 발전을 이뤄내야 함을 강조

    - 2018 발표된 1 문건에 포함된 '농촌진흥전략실시(实施乡村振兴战略)' 항목에서 농업 분야에의 사물인터넷, 3S 기술 응용 등이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됨

      · 3S: RS(Remote Sensing), GPS(Global Position System),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일컫는 용어

 

  ㅇ 중국 저장성 스마트팜 발전 계획 

    - 2017 1 5, 저장성 정부와 농업청 유관기관 등의 지지를 받아 저장성 스마트농업협회(浙江省智慧农业协会) 출범했고 250 농업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

    - 저장성 정부는 <저장성 재배업 구조조정계획(浙江省种植业结构调整规划)>(2016~2020) 발표하면서 농업 종사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농업 생산량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기술이 접목돼야 함을 강조

    - 저장성 농업청 농업 데이터 센터와 항저우 소재 스마트 농업 전문 기업 투어푸윈농(托普云)협력해 '저장성 스마트 농업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

      · 저장성 스마트 농업 클라우드 플랫폼(浙江省智慧农业云平台):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리 정보 시스템 등을 활용한 4차 산업 기술 솔루션을 제공


□ 중국 저장성 스마트팜 클라우드 플랫폼(이하 플랫폼)의 주요 솔루션 사례

 

  ㅇ 진화시 우이현 수선곡 약초재배단지(华市义县寿仙谷源口中药材培育基地)

 

자료: 저장닷컴(浙江在线)

 

    - 수선곡 약초재배단지가 위치한 저장성 진화시 우이현은 중국 생태산업 시범구 중 하나로 1997년 저장수선곡의약주식유한공사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중약()에 사용되는 약재 등을 재배하기 시작

    - 2017년에 플랫폼을 통해 농업 솔루션을 제공받기 시작했고 9개의 비닐하우스 단지, 총 면적 약 3.5㎢에 관개·비료 일체화 시스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원격 제어 시스템 등을 설치

    - 비닐하우스 내 환경 감지 장비를 통해 공기 및 토양의 온·습도, PH 값 등이 실시간으로 측정돼 플랫폼으로 전송되면 수치를 자동으로 분석해 명령을 내리고 관개, 비료 살포 등의 적절한 조치가 실행됨. 모든 상황 및 정보를 컴퓨터 혹은 휴대폰 앱으로 확인 및 제어 가능

 

  ㅇ 자싱시 자산현 홍릉마을 논(兴市嘉善县红菱)

 

자료: 자싱데일리(嘉兴版)

 

    - 벼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매해 철새형 해충(迁飞性害虫)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플랫폼으로부터 솔루션을 제공받기 시작했고 2018 11월에는 한국 농촌진흥청에서 방문해 스마트 농업 시스템에 대해 높이 평가하기도 함.

    -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실시간 병충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전기에너지로 해충 유인 및 처리가 가능함. 또한, 해충을 촬영해 종류, 수량, 확산 상황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병충해 예방이 가능

    - 병충해 문제뿐만 아니라 병균포자 포착 시스템, 기상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통해 벼농사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

 

  ㅇ 후저우시 안지현 씨롱 백차농장(湖州市安吉)


자료: 촨난왕(川南网)

 

    - 중국 백차 산지로 유명한 안지현은 국가 생태순환 농업 시범구로 지정됨에 따라 플랫폼의 스마트 설비를 도입하기 시작

    - 백차농장 내에 관개·비료 등을 위한 사물인터넷 시스템, 병충해 예방 시스템, 기상 관측·예보 시스템 등을 도입해 더욱 효과적인 차 재배가 가능해짐.


  ㅇ 후저우시 더칭현 산야얼 죽순농장(湖州市德清县伢儿)

    - 산야얼 죽순농장은 토양 검측 시스템, 환경 이상 경보 시스템 등 생산 환경 개선 솔루션뿐만 아니라 소비자 중심 솔루션인 품질 안전 추소(追溯) 시스템’을 제공해 생산·공급·판매를 일체화 한 모델을 구축

      · 품질 안전 추소 시스템: 작물의 채취, 선별, 가공, 포장, 물류를 포함하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체계화하여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


□ 스마트팜 관련 주요 응용 설비 
 

제품명

제품 정보

소개

토양 온습도 측정기

(土壤温湿度测定仪)

모델명: TZS-2X-G

가격: 9,400위안  

 - 토양의 온도, 습도 및 전도율을 파악해 GPRS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기

 - 측정을 통해 데이터가 취합되면 토양 수분 흐름도를 산출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작물의 필요 관개량, 관개 주기 등 추정 가능

 - 목장, 농장, 과수원 등 토양 상태가 중요한 모든 농업 지역에서 활용 가능

사물인터넷 살충등

(联网杀虫灯)

모델명: TPSC7-1DC

가격: 6,100위안

 - 해충을 유인하는 빛을 방출하는 효과적인 신형 살충기기로 농약 사용량을 줄여주는 기기

 - 스마트 살충등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기는 이미 1,000여 종이 넘는 해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기기 한 대당 하루 평균 약 1,000마리 이상의 해충을 처리

 - 휴대폰 앱을 통해 구역 내 병충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격으로 기기를 조절할 수 있음.

 - 농업 외 병충해를 겪는 임업, 수산 양식업, 양조업 등 영역에서도 활용 가능

농업 기상 관측기

(农业气象监测站)

모델명: NL-GPRS-I

가격: 80,000위안

 - GPS를 활용해 구역 내 토양 및 공기의 상태, 방사능 지수, 풍향, 풍속 등의 환경 매개 변수를 측정하는 기기

 - 측정 가능 범위는 기온 -40~120, 풍속 0~45m/s, 강수량 0~6,553mm

 - 측정된 데이터는 국가토양감시관측플랫폼에 자동으로 업로드되며 국가 농업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스마트 포자 포작 시스템

(一体化智能子捕捉仪)


 

모델명: TPSQ-BZ

가격: 198,000위안

 - 작물 재배 공간에서 생겨나는 포자들을 포착 및 감식하고, 바이러스 포자들을 따로 촬영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는 기기

  - 촬영된 포자를 분석함으로써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바이러스 포자 처리가 가능

무선 토양염분 센서

(线土壤盐分传感器

 

모델명: TPSAR-SEC

가격: 3,000위안

 - 토양의 염분 상태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는 기기

 - 환경 변화에 따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정밀도 높게 설계됨.

 - 현장, 시스템에서 모두 실시간 데이터 확인이 가능

 -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기기

주: 저장성 스마트농업 클라우드 플랫폼에 소개된 주요 응용 설비 중 일부 발췌 
 자료: 东方资讯, 화공이치왕(化工仪器网), 투어푸윈농(托普云) 홈페이지, 谷瀑环保设备网(제품가격 참조) 

시사점

 

  ㅇ 중국 스마트 농업 분야 지속 성장 전망

    -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2020년 중국 스마트 농업 시장 규모가 2015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26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함.

    - 중국 내 농촌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 분야에서의 스마트 기술 및 설비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아울러 중국의 인터넷+, 제조업 2025 정책과 맞물려 산업 전방위적으로 자동화 보급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아직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는 중국 농업 자동화가 정부지원을 받아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


  ㅇ 외국 설비 및 솔루션 도입 가능성

    - 중국 저장성 스마트 농업 플랫폼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 '托普云农'사 담당자는 KOTRA 항저우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스마트 농업은 빅데이터, GPS위치 추적 기반 기술, 원격제어 등 다방면의 기술 기반에 있어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고 있으며, 영국의 EMS(전자검측 시스템), 미국의 비료 살포 로봇 등 관련 외국 설비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함.

    -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농업 종사자 중 90% 이상이 중학교 졸업 이하의 저학력 노동 계층으로 파악됨. 따라서 농업 정보화 추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장비 도입의 실수요는 농업 종사자보다는 주로 관련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기관이나 스마트팜 응용 전문 외주 기업 중심인 것으로 판단됨.

    - 중국 내 지방 정부별로 중점 추진하는 스마트팜 프로젝트 정보를 적극 발굴해 프로젝트 발주처(정부기관 및 관련 중국 기업)와 협력을 통한 유관 솔루션 및 핵심 장비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다만 발주처의 프로젝트 정보 대외 공개가 다소 제한적인 바 진출 희망 지역의 정부 유관 부서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 투어푸윈농(托普云),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谷瀑环保设备网(www.goepe.com), 东方资讯, 화공이치왕(化工仪器网) 등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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