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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공공서비스 디지털화와 관련 프로그램
  • 트렌드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오인제
  • 2019-05-21
  • 출처 : KOTRA

- 유럽 내 디지털 공공서비스 부문 1위 핀란드 -
2018~2022년 지방자치단체의 전자정부 프로젝트에 400만 유로 이상 투자 예정 -




핀란드 디지털 공공서비스 현황

 

  ㅇ 유럽 내 디지털 공공서비스(Digital Public Service) 1위 국가

    - EU Digital Economy and Society Index(DESI 2018)에 따르면, 디지털 공공서비스 부문 78.6점으로 EU 평균 57.5점 대비 21점 이상 높은 성적을 기록

    - 특히, 전자헬스(eHealth) 서비스(1), 전자정부(eGovernment) 사용자 수(2), 오픈데이터(5) 등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

 

디지털 공공서비스 지표(Digital Public Services)

 

자료: European Commision


  ㅇ 핀란드 정부 전자정부 구축에 박차

    - 핀란드 정부는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에너지, 인공지능, 플랫폼 이코노미 등 다섯가지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의료인프라의 디지털화 추진

    -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 프로젝트에 400만 유로 이상을 투자 예정

    - 전자정부 구축으로 국민들이 Suomi.fi와 같은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통해 각종 사회보장제도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

 

핀란드 디지털 공공서비스 관련 프로그램

 

  ㅇ 공동 데이터 관리 시스템(YTI project)

    - 핀란드 정부는 지방정부 간 협력으로 사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구현을 위한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

    - 전자정부 구축을 위해 효율적인 정보관리를 위한 인프라 및 운영체제가 필수적임.

    - 정부는 정보관리법 등 관련 법안 개정 논의를 2015년부터 진행 중으로 2019년 하반기까지 관련 법 개정 완료를 목표로 함.

 

  ㅇ 수요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개인화된 실시간 의료서비스 개발에 180만 유로 이상의 예산 투자 예정

    - 헬스케어 산업에 디지털 DB, 바이오뱅크, 선진 분석시스템을 접목, 맞춤형 실시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함.

    - 핀란드 보건복지국은 헬싱키대학과 바이오뱅크, 글로벌 제약사들과 함께 개인맞춤형 의약품 개발을 위한 핀젠(Finngen)프로젝트를 2023년까지 진행 중

 

  ㅇ 디지털 트러스트 핀란드 프로그램(Digital Trust Finland)

    - 핀란드 투자무역진흥기관인 Business Finland(비즈니스 핀란드)의 사이버 보안산업 육성 프로그램

    -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0만 유로의 예산을 투자 예정으로 핀란드와 해외 사이버보안 기업 간 교류를 강화를 추진

    - 국적에 상관없이 정보통신, 사이버보안, 스마트금융, MyData-actors 관련 분야 회사라면 참여 가능


Business Finland 디지털 트러스트 핀란드 프로그램 총괄 Ms. Kirski Kokko 인터뷰


  Q1. Ms. Kirsi Kokko 본인 소개

  A1. 현재 비즈니스 핀란드의 디지털 트러스트 핀란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으며, 과거 노키아 등에서 R&D 업무 등을 했음.
 

  Q2. 디지털 트러스트 핀란드 프로그램의 배경은?

  A2. 핀란드에서 디지털화(Digitalisation)와 관련된 사업 및 서비스는 2010년대 초부터 움직임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사이버 보안 및 Digital Trust의 중요성이 높아짐. 외국에서도 핀란드의 e-governmentcyber security solution에 대한 문의가 많음.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2019 3Digital Trust Finland 프로그램을 시작했음.

 

   Q3. 디지털 트러스트 핀란드 프로그램의 주요 사업은?

   A3. 디지털보안 산업 육성을 위해 핀란드 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지원 및 산업세미나 등을 개최함. 지난 329일 핀란드와 유럽의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 Digital Trust in Connected Intelligent Industries 세미나를 개최. 본 행사에는 핀란드 바르질라(Wärtsilä), 고용경제부 산하 The National Emergency Supply Agency(NESI) 등이 참가, 보안솔루션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함.

 

    Q4.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A4. 디지털 트러스트 프로그램 직원들은 현재 활발하게 해외 파트너, 직접 투자자를 찾고 있으며, 관련기업에 R&D 자금 지원함. 핀란드에 위치한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R&D파트가 핀란드에 있으며 핀란드 비즈니스 아이디를 소유한 경우 프로그램 참가가 가능

 

    Q5. 프로그램 참가방법은?

    A5. 비즈니스 핀란드의 디지털 트러스트 담당팀으로 연락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음. https://www.businessfinland.fi/en/for-finnish-customers/services/build-your-network/digitalization/digital-trust-finland/


시사점

  ㅇ 디지털 공공서비스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정보관리의 중요성 확대

    - 전자정부 구축에 필수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정보보안 업체에 기회를 제공

    - 핀란드 정부의 사이버 보안 육성 프로그램을 유럽진출 기반으로 활용 가능

 

  ㅇ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정보보호 관련 법규들이 제정·개정되고 있어 유럽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철저한 대비 필수

 

  ㅇ 바이오 산업, 원격진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대비 필요

    - 분석/진단시스템, 원격진료 솔루션 등 새로운 기술을 찾는 병원, 기업 증가

    - 헬싱키 대학병원과 핀란드 최대 의료회사인 Orion 등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시장진출 기반으로 검토 필요 

 


: Business Finland, CNBC, Computerweekly, Helsinki Business Hub, Nokia, 핀 재무부, KOTRA 헬싱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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