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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길거리에 등장한 배달 로봇, 혁신으로 이어질까?
2019-05-16 타카하시요시에 일본 도쿄무역관

- 물류 업계의 새로운 혁신, 자율주행 배달 로봇 운영 확대 -
- 일반 도로 위 로봇 자율주행 실험 허용으로 관련 업계 발전 가능성 농후 -




□ 진화하는 배달 로봇, 무궁무진한 활용도에 주목
 
  ㅇ 매장에서 사무실 안까지, 자율주행 로봇의 커피 배달
    - 일본 부동산 회사 ‘모리 트러스트’ 소유의 ‘시로야마 트러스트 타워’에서 올해 1월부터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봇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작
    - 30층 이상의 고층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시범 투입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배달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임.
    - 대표적으로 지난해 도쿄 카미야초 토라노몬 지역에 ‘자유로운 창조력 추구’를 표방한 차세대 베이커리 ‘Café & Deli GGCo.’를 첫 오픈, 점포 내에서 배달 로봇 ‘Relay’와 모바일 주문 서비스 ‘O:der’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함.


직접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는 등 발전한 자율주행을 선보이는 배달 로봇 ‘Relay’

자료: 모리트러스트, 「Relay」와 모바일 서비스 「O:der」를 활용한 배달서비스 도입을 향해 오피스빌딩에서의 배달 실험을 카미야초에서 실시”에서 발췌


  ㅇ 더욱 정교해지는 배달 로봇, 고객에게 직접 물건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
    - ‘Relay’는 미국 기업 Savioke사가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으로 센서 맵핑을 통해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사용 또한 가능한 것이 특징
    - 일본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는 객실 물품 제공 서비스 시 로봇을 이용함. 투숙객의 주문에 따라 ‘Relay’가 충전기지에서 출발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의 투숙객에게 전달 후 다시 충전기지로 돌아오는 시스템임.
    - 이와 같이 직접 고객에게 물건을 전하는 단계까지 도달한 자율 주행 로봇을 통해 택배업계의 가장 큰 과제인 라스트 원마일 해소를 노리고 있음. 라스트 원마일은 물건을 물류센터 등에서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배달의 마지막 단계로 고객이 집에 부재하는 경우가 많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방문, 물류업계의 큰 부담이 되고 있음.


□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의 발전, 도입 사례 증가 추세


  ㅇ 운반 로봇 'CarriRo'의 다양한 활용도에 각종 업계에서 연이어 도입
    - 2018년 ‘국제 물류 종합전 2018’에서 큰 주목을 받은 ZMP의 운반 로봇 CarriRo는 물류창고 및 공장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높은 완성도를 보임.
    - 로봇·AI 기술을 자율주행 기술로 응용한 해당 사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였고 실제 도로 주행 실험을 완료해 2020년 실용화를 앞두는 등 자율 주행에 주력하고 있음.
    - CarriRo는 카트 손잡이에 달린 조이스틱으로 조종 가능한 드라이브 모드 기능을 탑재, 다량 이동·운반에 용이하며 관내 물류, 공장 내 공정간 운반 등에 활용되며 물류 현장에서 호평을 받음.
    - 현재 100개 이상의 회사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물류 업계뿐만 아니라 호텔 및 공항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인건비 절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
    - 5월 16일 카나자와를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최신 CarriRo 외부기기 연계 모델의 사례 및 도입 효과를 발표하며 전국적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 또한 해외 전개에도 적극적으로 당사 CarriRo 사업부의 야스다 영업담당자에 따르면 2018년 가을 기준 싱가포르와 중국에 소량 판매하였다고 함. 또한 한국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라 함.     


CarriRo 시리즈 활용 현장 사례
CarriRo를 이용해 운송력 향상 및 배달 시간 단축


자료: ZMP Inc. 웹사이트 “https://www.zmp.co.jp/carriro/detail_hokkaido-logi”


  ㅇ 물품 배달 로봇 CarriRo® Deli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 안정성 실현
    - 롯폰기 힐즈 내 물류센터에서 사무실까지 엘리베이터를 사용해 서류를 배달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향후 더 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를 도모 중
    - 특히 이번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배달 과정을 기록 대시 보드에 시각화, 배달 서비스의 신뢰성 및 투명성 제고에 기여함.
    - 올해 3월 13일 게이오 대학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 내에서 CarriRo® Deli로 로손 상품을 무인배달 하는 서비스 실증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침.
    - 주식회사 덴츠 국제정보서비스의 Innolab, 도쿄대 레키모토 연구실은 공동 개발한 원격 커뮤니케이션 장치 「TiCA」를 이용해, 시나가와 남쪽지역의 여러 복합시설에서 자동 배달 서비스를 실험 중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 로봇 초밥 배달 등 고난도 실험을 선보임.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


자료: ZMP 홈페이지


CarriRo Delivery, 초밥 배달 전문점 ‘긴노사라’와 시범 운영 파트너십 체결

자료: Ride on Express Holdings 웹사이트
“http://www.rideonexpresshd.co.jp/news/2017/07/zmpcarriro-delivery.html”


□ 계속되는 배달 로봇 실증 실험, 향후 배달 서비스 혁신 기대감 향상


  ㅇ 배달 로봇 도로 주행 실험 규제 완화로 배달 서비스 혁신 기대감
    - 일본 정부는 배달 로봇의 일반 도로 주행 실험을 올해부터 허용하기로 발표하고 주행에 필요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논의 중
    - DeNA와 야마토 운송은 무인 택배 배달 '로봇 고양이 야마토' 실험을 진행함. 로봇산업특구가 있는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에서 실행함. 
    - 택배 수령 시간, 장소 선택 가능한 '로봇 고양이 딜리버리’와 물건 대행 서비스 ‘로봇 고양이 스토어’를 약 6만1000명의 주민에게 1년 간 제공
    - 실험 결과, 하루 20~30건 배달 중 부재중 비율이 0.53%, 재이용률이 47.3%로 성공을 거뒀으며 실험 종료된 현재 서비스 재개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다양한 기업들이 자율 주행 무인 배달 서비스 실증 실험에 뛰어들고 있으므로 향후 관련 비즈니스 확대가 예상됨.


DeNA와 야마토 운송의 '로봇 고양이 야마토' 실험 주행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차세대 물류 서비스 검증

자료: DeNA 홈페이지 “https://dena.com/jp/press/003608”

 
  ㅇ 제휴를 통한 해외 기업의 일본 배달 로봇 서비스 시장 진출 가능성
    - 일본 온라인 쇼핑 업계 최대기업 라쿠텐이 중국의 온라인 쇼핑 회사와 드론 무인 배송 서비스 제휴를 발표
    - 미국 아마존에서 예전부터 드론을 이용한 배달을 도입 중인 것처럼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해외 기업이 일본 기업과 제휴해서 시장에 진입할 기회가 충분히 존재함.


□ 시사점 
 
  ㅇ 일본 내 다양한 업계에서 배달 로봇 실험 진행
    - 현재 창고나 공장, 항만 시설 등 한정된 지역에만 물류 지원 로봇이 도입돼 있으나 점차 다양한 업계로 확대 도입 중임.
    - 실제 도로에서만 실증 실험이 진행됐으나 일본 정부의 배달 로봇 자율주행 규제 완화로 향후 배달 로봇의 혁신, 시장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일본 내각부 야마모토 카즈오 상석정책 조사관에 따르면 일본이 꾀하고 있는 Society5.0 중 자율운전, 스마트 물류시스템 도입을 중요시 보기때문에 앞으로도 규제완화 등 정책적 지원이 활발할 것이라 함.  

    - 스마트폰으로 주문 후 상품을 로봇이 물류센터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 차세대 물류의 핵심 과제가 되어 일본과 해외에서도 연구와 실험을 진행 중에 있음.

 

  ㅇ 배달 선진국 한국의 노하우를 이용한 일본 시장 진출도 고려
    - 일본에서도 한국이 온라인커머스, 음식배달 등의 택배·서비스업이 발달해있다는 인식은 있음. 그러나 배달·택배 서비스는 국가별 특성이 반영돼 발전하기 때문에 한국의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음. 특히 일본은 택배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야하는 점이 가장 큰 고충임. 배달로봇도 반드시 이 문제의 해결을 도모할 수 밖에 없음.      
    - 그러나 전체적으로 물류·배달업계의 일손부족은 양국이 모두 당면한 과제이며 효율화에 대한 방향은 같을 수 있음. 따라서 한국에서의 성공한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일본 현지 실정에 맞춰 적용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



자료: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니혼게이자이 신문, 모리 트러스트, ZMP Inc, DeNA, 야마토 홈페이지 등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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