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큰 폭의 성장세 전망 -

- 온라인 시장 성장세, ‘Omni-Channel’ 콘셉트로 온-/오프라인 시장 간 장벽 완화 필요 - 

 

□ 독일 액세서리 시장동향

  ○ 2013년 이후 꾸준히 성장 중인 액세서리 시장

    - Statista에 따르면 2017년 대비 증가율 2.6%

    - 2019년에는 2013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최대치인 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독일 액세서리 수입동향

    - 독일의 헤어 액세서리(HS 961590) 주요 수입국은 중국(46.7%)과 폴란드(26%)

    - 가장 두드러진 증가율을 보인 국가는 인도(188%)와 일본(101%), 한국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

 독일의 헤어 액세서리(HS 961590) 수입동향

 

 

    - 독일의 은·금속·보석 액세서리(HS 711311, HS 711319, HS 711320) 주요 수입국은 스위스(18%)와 미국(10%), 특히 미국은 2017년 대비 성장률 32% 기록

    - 태국은 아시아권 국가 중 가장 높은 점유율(4%) 차지, 그 뒤를 중국(1.9.%) 일본(1.0%), 홍콩(0.6%)이 따름. 중국은 2016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

    - 한국은 2017년 대비 약 30% 증가로 점유율 0.3%

 

독일의 은·금속·보석 액세서리 수입동향

(단위: US$ 천, %) 

  ○ 한국의 대독일 수출동향

    - 헤어 액세서리(HS 961590)는 2016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 2018년 기준 수출액 8만1000달러로 전년대비 수출 규모 약 26% 감소

    - 은·금속·보석 액세서리(HS 711311, HS 711319, HS 711320)는 2018년 대독일 수출 점유율 약 4.6%, 2017년 대비 증가율 257%

    - 2018년 은·금속·보석 액세서리의 대독일 수출 규모는 56만7000달러, 헤어 액세서리 제품군 8만1300달러보다 7배 이상 큰 것으로 집계

 

 

  

□ 독일 액세서리 시장 트렌드

  ○ 고급 브랜드 액세서리 선호도 소폭 증가

    - 최근 3년간 품목별 특정 브랜드 선호도가 2016년 대비 2018년 약 2% 증가

    - ‘최고 품질의 제품 구매를 위해서라면 고액도 기꺼이 지불’ 응답자는 2016년 대비 3.9% 증가, ‘고급 브랜드를 매우 좋아한다’ 응답자도 0.8% 증가

  - 전반적인 독일의 고급 브랜드 시장규모는 2018년 110억 유로로, 한국 다음으로 높은 수준. 한국은 2018년 기준 120억 유로 규모(자료: Statista ‘2018년 국가별 고급 브랜드 시장규모’)

  ○ 1인당 소득의 증가에 따른 액세서리 소비 증가

    - 전 세계적으로 1인당 소득이 증가, 소비 자신감 상승으로 액세서리 구매 증가 예상(자료: Statista ‘Accessories Report 2019’) 

    - 독일, 2023년까지 1인당 소득이 0.6% 증가 예측

 

 

  ○ 쇼핑 관광 증가

    - 저가 항공사(Ryanair, easyjet 등)의 영향으로 관광이 더욱 보편화, 액세서리 구매할 경제적 여유와 쇼핑 관광의 증가 야기(자료: Statista ‘Accessories Report 2019’)

    - 독일의 쇼핑 관광 시장 성장세, 2017년 대비 11.9% 증가율. 시장 규모는 약 46억9200만 유로

    - 자국과의 가격차 이득을 노린 쇼핑 관광 증가, 액세서리의 경우 가격차가 55%까지 나기도(자료: Statista ‘In-Depth: Luxury Goods 2019’)

 

  ○ 액세서리 온라인 구매의 활성화

    - 액세서리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20%를 넘는 제품군에 속함. 2018년 시장 점유율 22%로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2% 예상(자료: Statista ‘Accessories Report 2019’)

  - 독일은 2023년까지 액세서리 온라인 구매 시장 점유율 31%로 증가 예측

  - 한국은 2018년 이후 꾸준히 성장, 2023년 세계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 가성비 중시, 구매의 결정적 요인은 ‘기분’

    - 독일 소비자들, ‘브랜드’ 보다는 ‘가격’이 구매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

    - Statista 설문조사 결과(소비자 1,020명 대상 실시), ‘브랜드’(3%)보다는 ‘가격’(22%)을 구매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응답. 브랜드를 선택하는 이유는 '품질' 때문 (자료: Statista ‘In-Depth: Luxury Goods 2019’)   

    - 구매결정의 가장 큰 요인은 ‘기분(54%), 이는 유행에 민감한 제품군의 특징이기도 함. 편안한 매장 인테리어· 분위기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 경쟁동향 및 주요 기업 

  ○ 독일 내 유통되는 제품은 크게 중·저가와 고급 브랜드로 나뉨.

    - 소비 트렌드에 따라 중·저가 또는 고급 브랜드 및 연령별 해당 고객층 공략

    - 은·금속·보석 액세서리 시장의 선두를 지키는 두 대표적인 기업은 Pandora A/S(7.7%)와 Fossil Group(4.7%)

    -  Bijou Brigitte, C&A 등 중·저가 브랜드도 독일 소비자들의 인기를 누림.

  ○ 독일 내 주요 액세서리 브랜드

 

 

□ 현지 주요 전시회 

  ○ Perlenkunst Messe

   

  ○ INOVA Collection

  

  ○ Bremer Edelsteintage

 

□ 시사점

  ○ 점차 증가하는 온라인 시장을 고려한 독일 시장 진출 계획

    - 2018년 액세서리 온라인 시장점유율 22%, 꾸준히 증가 예상(자료: Statista ‘Accessories Report 2019’) 

    - SNS, 챗봇 등 통한 ‘Omni-Channel’ 콘셉트로 온-/오프라인 시장 간 장벽 완화 모색 필요

    - 스마트폰 이용한 구매의 불편한 점 해결, 작은 화면에도 구매 용이하도록 홈페이지나 앱 디자인 필수(자료: PWC ‘Total Retail 2017’)

  ○ 오프라인 매장들, 쇼룸(Showroom)의 역할 강화

    - 여전히 소비자들은 온라인(39%)보다는 오프라인(43%) 구매 선호(자료: PWC ‘Total Retail 2017’)

    - 제품군의 특성상 직접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체험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나 기회 제공 중요

    - 국제 보석전시회를 활용, 사업파트너 모색이 유리. 보석·시계·은 관련산업 연합회(BVSU)의 회장 Guido Grohmann은 ‘국제 보석 전시회가 점차 마케팅과 의사소통 발판의 기능 강화 추세’라고 밝힘.

  ○ 가성비 중시하는 독일 소비자, 저가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를 둔 중가 시장 공략

    - 스마트폰 이용해 가격 비교하는 소비자가 2017년 39%로 전년대비 1/3가량 증가, 유럽권 국가 중 가장 가격에 민감(자료: PWC ‘Total Retail 2017’)

    - 가성비 중시하는 독일 소비자들 타깃으로 고품질 중가 시장 공략 유리

  ○ K-Beauty 열풍으로 독일 시장에 한국산 제품 소개해 볼만

    - 한류 열풍은 영화와 음악 산업뿐만 아니라 식품과 패션에도 큰 영향을 줌.

    - 한국 화장품이 백화점과 드러그스토어 등에 선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 보임. 패션 액세서리도 K-Beauty 한류 열풍에 힘입어 도전해 볼만

    - 국제 관광객에 의한 쇼핑 규모 증가로 한국 액세서리 독일 시장 진출 가능성 확대

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 PWC, Statista, 각 사 공식 홈페이지, 각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Spiegel Online, German Association of Jewellery, Watches, Clocks & Supplying Industry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