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라틴아메리카 내 목재 수출 6위 -

- 합판류 및 목공품류 수출입이 가장 많아 -

페루 목재 시장동향

자료원: Pixabay

□ 목재 시장동향 및 규모

  ㅇ 페루 목재시장은 라틴아메리카 내에서 수출 6위를 차지하며 최대 거래국은 1위 중국(3700만 달러), 2위 멕시코(50만 달러) 순

  ㅇ 최근 페루에서 2년간 가장 많이 수출된 목재 품목으로는 반공정 제품, 성형 목재, 쪽마루판용 목재가 있음. 아울러 건축 용도 제재목, 합판 및 베니어 패널도 수출했음.

  ㅇ 해당 시장동향 조사는 수출이 가장 많았던 목재 품목인 HS CODE 441899(건축 혹은 다른 용도의 목공품), 441231(합판) 두 가지 제품으로 진행됨.

□ 수출 규모 및 동향

  ㅇ 최근 3년간 목재 중 가장 많은 수출이 있었던 HS CODE는 441231(합판)임. 2016~2018년 총 수출 금액은 654만 6356달러를 기록했음.

합판 수출 규모(2016~2018)

(단위: 달러)

자료원: Veritrade

  ㅇ 합판 이후로 가장 많은 수출이 있었던 HS CODE는 441899(건축 혹은 다른 용도의 목공품)으로 2017~2018년 총 수출 금액은 13만 9739달러를 기록함. 2016년에는 별도 수출 기록이 없음. 

목공품 수출 규모(2017~2018)

(단위: 달러)

자료원: Veritrade

□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HS CODE 441231(합판) 페루 주요 수입국(지역)은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그리고 파나마 등 남아메리카 에 집중.

  ㅇ 해당 품목은 2016년 수입액 234만 3811달러, 2017년 238만 5255달러로 증가했으나 2018년에는 183만 5290달러로 하락함. 

  ㅇ 수입 2위인 푸에르토리코의 경우 2018년 수입량이 전년대비 87% 하락했고 도미니카공화국의 경우 전년대비 수입량이 270% 증가한 것이 주목할 점임. 

합판 수입 규모(2016~2018)

(단위: 달러)

자료원: Veritrade

  ㅇ HS CODE 441899(건축 혹은 다른 용도의 목공품) 페루 주요 수입국은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그리고 칠레임. 

  ㅇ 해당 품목은 2016년 수입액은 기록되지 않고 2017년부터 수입이 기록되고 있음. 2018년에는 총 수입이 전년대비 약 1400% 증가하는 등 큰 증가를 보임. 

  ㅇ 해당 품목의 최대 수입국은 2017~2018년 총 6만 371달러를 기록한 미국이며, 2위는 3만 5206달러로 브라질, 3위는 3만 4992달러로 멕시코가 기록함. 

목공품 수입 규모(2017~2018)

(단위: 달러)

자료원: Veritrade

□ 목재시장 유통 구조

  ㅇ HS CODE 441231(합판) 2016~2018년 상위 수입업체는 TRIPLAY Y LAMINADOS GUADALAJARA, PG MADESRAS Y TRIPLAY SA 그리고 MADERAS Y PUERTAS GAVILAN SA임. 

  ㅇ 수입 1위 및 3위 기업은 멕시코 자본의 목재, 합판 및 목제품 유통사업 기업이며 2위 기업은 유통 위주의 페루 기업임. 

합판 상위 수입업체 수입 규모(2016~2018)

(단위: 달러)

자료원: Veritrade

  ㅇ HS CODE 441899(건축 혹은 다른 용도의 목공품) 2017~2018 상위 수입업체는 TO ORDER, SUD AMERICAN LUMBER SA, MAGIA LOGISTICA INC임. 

  ㅇ 수입 2위 기업은 멕시코 자본의 기업이며 3위 기업은 미국 자본의 기업임. 

목공품 상위 수입업체 수입 규모(2016~2018)

(단위: 달러)

자료원: Veritrade

□ 시사점

  ㅇ 한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페루 목재시장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잠재력이 높은 시장임. 현재는 미국 등 선진국과 라틴아메리카 국가로 국한된 수출입시장이지만 곧 세계로 확대될 시장임. 

  ㅇ 현재는 목재 교역이 2개 HS CODE에 집중된 바 작은 시장 규모이지만 점차 반공정 제품, 성형 목재, 쪽마루판 목재 등으로 교역 품목이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수입 희망 기업과도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Pixabay, Veritrade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