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성장하는 멕시코 장난감 시장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용주
  • 2019-02-21
  • 출처 : KOTRA

- 글로벌 장난감 기업들이 멕시코 장난감 시장을 주도 -

- 2022년까지 연평균 10.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멕시코 장난감 시장 개요

 

 ㅇ ‘17년 기준 멕시코 장난감 시장은 약 14.9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약 12.8% 성장

   - 멕시코 장난감 시장은 15년 동안 성장세를 지속해 왔으며, 글로벌 조사 전문기관 Euromonitor에 따르면 ‘22년까지 연평균 10.8%씩 성장, 시장규모가 약 24.8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현재 멕시코 장난감 시장은 전 세계 12위 수준으로 중남미 내에서는 브라질(전체 8) 다음으로 큰 시장이며 한국 장난감 시장규모와 유사한 수준임 

 

‘17년 전 세계 장난감 시장 규모(상위 15개국)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시장규모

1

미국

24,278.30

2

중국

11,012.30

3

일본

5,209.40

4

영국

4,134.40

5

프랑스

3,916.10

6

독일

3,806.80

7

브라질

3,385.00

8

러시아

2,244.20

9

캐나다

1,590.80

10

이탈리아

1,540.60

11

스페인

1,539.40

12

멕시코

1,487.30

13

대한민국

1,366.20

14

오스트레일리아

1,181.40

15

네덜란드

930.8

: 순위는 ‘17년 통계치 기준, ’17년 고정환율 기준으로 변환하여 계산

자료원: Euromonitor

 

 ㅇ 주요판매 품목은 인형(dolls and accessories)과 액션 피규어(Action figures and accessories)로 각각 전체 시장의 15.3%, 11.6%를 차지하고 있으며 블록(construction, 10.4%), 봉제 인형(plush, 8.0%)가 그 뒤를 이음.

    - 또한 멕시코장난감산업협회(AMIJU)에 따르면, 아직은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현재 로봇, 드론 등과 같은 하이텍 장난감(high-tech toys)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발표

 

‘17년 멕시코 장난감 품목별 판매량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Euromonitor

 

  ㅇ 연령별로는 ‘17년에 판매된 전체 장난감 중 42%가 만 7~12세용 장난감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장난감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유아용(0~6) 장난감 판매가 29%, 청소년용(13~19)24% 비중을 차지

    - 연령에 따라 소비되는 장난감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0~3세의 경우 딸랑이와 봉제 인형, 3~7세의 경우 영화에 나오는 공주 또는 액션 히어로 관련 장난감, 7세 이상은 전자장난감 및 보드게임 위주로 판매가 된 것으로 조사됨.

 

멕시코 장난감 시장특성 및 트렌드

 

  ㅇ (구매 시기) 멕시코 장난감 판매는 12~1월 초에 집중되며, 연 판매량의 약 70%가 이 시기에 이루어짐.

    - 이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주는 문화가 있는 크리스마스(Navidad, 1225)와 동방박사의 날(Dia de los Reyes Magos, 16) 때문이며, 멕시코 주요 장난감 박람회인 ‘Expo Tus Juguetes’의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1인당 평균 800페소(42달러)를 소비한다고 함.

 

  ㅇ (교육용 장난감) 멕시코 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아이들의 창의성, 과학적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장난감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이는 멕시코 내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아이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자, 부모가 없어도 아이들이 스스로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장난감에 대한 수요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 2017년 소비추세를 보면, Play-Doh 점토 놀이 세트의 판매량이 많이 증가하였으며, 블록 장난감 또한 판매량이 상승하면서 첫 레고 단독매장 개점


  ㅇ (모조품 시장) 현재 멕시코 장난감 시장의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모조품 시장의 성장을 꼽을 수 있으며, 액션 히어로, 미키마우스, 디즈니 공주와 같은 글로벌 캐릭터뿐만 아니라 ‘Distroller Casimeritos’와 같은 멕시코 캐릭터 또한 라이센싱 계약 없이 도용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

 

멕시코 장난감 수출입 현황

 

  ㅇ ’17년 기준, 멕시코 장난감 수출량은 약 711백만 달러를 기록, 이 중 대 미국 수출이 전체 수출량의 약 87% 비중을 차지

    - 멕시코장난감산업협회(AMIJU)의 대표 Miguel Angel Martin Gonzalez에 따르면, 최근 미중 갈등으로 미국이 ’189월부터 중국산 장난감에 10% 관세를 부과하면서, 향후 멕시코 장난감의 對 미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15~‘17년 멕시코 장난감 수출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

2016

2017

비중

1

미국

751.63

618.08

618.54

86.91

2

체코

24.78

22.08

15.18

2.13

3

캐나다

9.99

8.77

9.08

1.28

4

프랑스

4.68

6.08

6.99

0.98

5

중국

2.84

4.52

6.63

0.93

6

네덜란드

6.95

5.29

5.67

0.80

7

영국

4.73

5.61

5.44

0.76

8

스페인

4.79

2.54

4.10

0.58

9

러시아

3.28

3.07

3.93

0.55

10

페루

5.39

2.49

3.92

0.55

29

한국

0.32

1.11

0.48

0.07

-

전체

859.57

715.79

711.73

100

: 비중은 ’17년 기준

자료원: Euromonitor

 

  ㅇ ’17년 기준, 멕시코 장난감 수입량은 약 841백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수입량의 77%인 약 77%가 중국으로부터 수입됨.

    - 이는 대부분의 장난감 생산공장이 중국에 위치한 것에 따른 것으로 멕시코 장난감회사의 약 80% 또한 중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15~‘17년 멕시코 장난감 수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

2016

2017

비중

1

중국

630.48

618.22

648.96

77.19

2

미국

46.97

53.42

47.81

5.69

3

덴마크

20.98

26.24

23.09

2.75

4

헝가리

21.95

30.41

22.24

2.64

5

베트남

11.26

11.68

21.40

2.54

6

캐나다

8.63

10.08

13.49

1.60

7

인도네시아

20.38

11.16

12.85

1.53

8

말레이시아

10.19

6.65

7.98

0.95

9

이탈리아

9.93

9.18

6.16

0.73

10

독일

5.99

4.98

6.14

0.73

33

한국

0.14

0.32

0.12

0.01

-

전체

823.46

810.53

840.74

100

: 비중은 ’17년 기준

자료원: Euromonitor

 

주요기업 경쟁 동향

 

  ㅇ 멕시코 내 주요 장난감 기업으로는 Mattel, Habro, LEGO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Productos Infantiles Selectos, Amparin 같은 멕시코 현지 기업도 유의미한 시장점유율을 차지

    - 브랜드 점유율로 보면 ’17년 기준, Lego가 전체 시장의 5.7% 비중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였으며 Fisher-Price(5.2%), Barbie(3.5%), Hot Wheels(3.4%)가 그 뒤를 이음.

 

‘17년 멕시코 내 장난감 기업 시장점유 현황

(단위: %)

순위

브랜드명

점유율

1

Mattel México SA de CV

20.3

2

Hasbro de México SA de CV

16.1

3

LEGO Mexico SA de CV

5.7

4

Productos Infantiles Selectos SA de CV

2.9

5

Mega Bloks Latinoamerica SA de CV

2.0

6

Amparín SA de CV

1.4

7

El Puerto de Liverpool SAB de CV

1.3

8

Juguetes Mi Alegría

1.1

9

Binney & Smith México SA de CV

1.0

10

PM Merchandising Mexicana SA de CV

1.0

자료원: Euromonitor

 

유통구조

 

  ㅇ 멕시코 내 장난감은 ’17년 기준 약 97.2%가 점포를 통해 유통되며, 비 점포(인터넷, 홈쇼핑 등)방식을 통한 유통은 2.8%에 불과

    - 특히 ’17년 기준 대형마트를 통해 멕시코 내 31.4%의 장난감이 유통되었으며, 이는 복합매장(15.8%), 장난감 전문점(12.4%), 백화점(10.1%)보다도 훨씬 높은 비중

 

멕시코 장난감 유통구조

자료원: Euromonitor

 

관세 및 규제현황

 

  ㅇ 멕시코에 장난감을 수출할 경우, 일반적으로 약 10~15%의 관세가 적용되며, 유아용/어린이용 장난감에 대해서는 수입 쿼터를 두고 있음.

    - 수입 쿼터는 전년도 매출, 매출 증감량, 할당계수 등에 의해 결정됨.

 

  ㅇ 또한 전기 장난감(electronic toys)의 경우, 멕시코 규격인증인 NOM-003-SCFI-2000을 취득해야 함.

 

전망 및 시사점

 

  ㅇ 최근 멕시코 내 글로벌 장난감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향후 멕시코가 중국과 함께 미국 및 중남미 국가 전체에 장난감을 수출하게 되는 생산·유통 허브가 될 가능성 다대

 

  ㅇ 현재 한국-멕시코 간 장난감 교역 시장은 매우 작은 편이나, 최근 멕시코 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교육용 장난감 분야로의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

    - 다만,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다소 낮은 편이기 때문에, 무단 복제·도용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저작권 출원 등 사전 작업 중요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Euromonitor, 멕시코장난감산업협회(AMIJU), Dinero en Imagen, Expansion, El Financiero, Publimetro,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성장하는 멕시코 장난감 시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