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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독일 식품산업 트렌드
2019-01-26 손은빈 독일 함부르크무역관

- 혁신성, 다양성이 주요 키워드 -

- 독일 대형 식품 유통망, 푸드 스타트업 제품에 관심 증가 -




□ 독일 식품산업 현황


  ○ 지난 10년간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독일 식품 산업

    - 식품 산업은 독일 3대 산업 중 하나로 총 매출액 규모는 ‘17년 기준 1,835억 유로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3.5% 상승

    - 또한 독일은 식품 수출 상위 국가로 ‘17년 약 601억 유로를 수출하면서 신기록 달성, 이는 독일 식품 산업 총 매출의 33.5%를 차지하는 수치임.

    - EU 내 주요 수출국으로는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이 있으며, EU 지역 외 주요 수출국으로는 스위스, 미국, 중국 등이 있음.

    - ‘17년 기준 독일의 한국에 식품 수출은 6억 유로 기록, 아시아 국가 중 중국(20억 유로)에 이어 독일의 두번째 수출대상국으로의 입지를 다짐.

 

독일 식품 소매업 매출액 (2008~2017)

(단위: 십억 유로)

자료원: Statista

 

  ○ 2018년 독일 식품산업 트렌드

    - 독일 식품무역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식·음료 원자재뿐만 아니라 친환경 포장재 사용이 중요해지고 있음. 이에 따라 제품 포장의 재활용 및 생물분해 가능 여부 등 특성을 명시하는 추세임.

 

독일 내 친환경적인 포장으로 신규 출시된 제품 증가율

자료원: 독일 식품무역협회

) 2012년도 수치를 기준(=100)으로 설정

 

    - 또한 냉간 가공* 및 발효 처리 등 신기술을 거친 혁신 제품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

     * 냉간 가공: 재료 가공에 있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재료를 변형시키는 기술

    - 그 외 독일 소비자들은 식·음료의 맛을 제품 구매 결정에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으며, 그 외 소셜미디어의 영향 또한 상당한 것으로 나타남.

 

      식·음료의 맛이 제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가?              소셜미디어가 제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가?

    

자료원: 독일 식품무역협회

 

□ 변화하는 독일 식품산업 트렌드

 

  ○ 독일 대형 식품 유통망, 수년 전부터 혁신성, 다양성을 키워드로 내세워 옴.

    - 메인 스트림(Main Stream) 및 대량 소비형태로부터 차별화된 맞춤형 소비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임.

    - 이에 따라 대형 마트를 함께 운영하는 독일 식품 유통망들은 기존 제품군에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고자 노력함.

    - 또한 스타트업의 신규 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자체 브랜드로 영입 및 매장 진출까지 지원하고 있음.

    - 라이오넬 스쿠(Lionel Souque) REWE 그룹 회장은스타트업은 식품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일으키며, 종종 대형 기업보다 진취적인 경우가 많아 제품군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한 바 있음.

 

  ○ 독일 식품 산업의 시대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 식품 산업을 이끄는 주체가 독일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 실현하는 젊은 스타트업들로 차츰 전환될 것으로 보임.

    - 이 분야 전문가, 이러한 현상에 따라 독일 식품 산업계에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여부가 추후 식품 무역의 중심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분석

    - 또한 기존 다국적 대형 소비재 기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식품산업 내 고착화된 질서, 특히 대형 제조업체들의 독점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보기도 함.

 

□ 독일 대형 식품 유통망의 스타트업 지원 활발

 

  ○ EDEKA 그룹: Food-Tech-Campus 운영

    - 베를린을 기반으로 한 이곳은 식품, 기술, 유통 관련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

    - 입주 스타트업에는 공유 사무실(Coworking Space), 부엌, 이벤트 장소 등이 제공되며, 각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노하우 전수를 통한 협력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특히 이 캠퍼스는 베를린 모아비트(Moabit)지역 EDEKA 대형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하여 스타트업 제품을 시범 출시 가능, 이후 관련 피드백 받아 제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음.

    - 스타트업 제품 거래소 플랫폼 Food-starter 제공, 해당 플랫폼에는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의 소매상, 1,500개 매장이 등록돼 있음.

 

EDEKA 그룹의 Food-Tech-Campus 전경

자료원: EDEKA 그룹

 

Food-Tech-Campus 지원사항

지원사항

세부사항

공간

- 부엌, 촬영 스튜디오, 워크숍 및 이벤트 공간 등

상담 서비스

- Food 아카데미: 재정, 품질 보증, 물류 등 관련 산업 정보 수강

- 테스팅 패널: 식품기술 전문가, 요리사, 포장전문가, 구매담당자, 품질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패널이 제품 테스트 후 피드백 제공

- 개인코칭: 피칭 스킬 등 스타트업 창립 관련 코칭 프로그램

인큐베이터 및 제품 테스트

(예정)

- Incubate 100: 100일 간 스타트업 로드맵 작성 지원

- Product Fit: EDEKA 매장에서 제품 시범 출시 및 테스트 수행 등

 자료원: EDEKA Food-Tech-Campus 홈페이지 


  ○ REWE 그룹: REWE StartUp Award 개최

    - ‘18년 독일 식품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대회 창설, 수상기업의 제품은 독일 전역 REWE 매장에 진열이 되며, 그 외 미디어 홍보 관련 지원을 받게 됨.

    - 또한 최종 결승전에 오른 기업에도 스타트업 워크숍 등을 제공, 품질 관리 및 무역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음.

    - 그 외 건강제품 및 동물 사료 전문 스타트업 대회를 동시에 진행, Fit Food-Award, ZooRoyal Award 등을 추가로 시상

    -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한스 유르겐 모크(Hans-Jürgen Moog) REWE 그룹 구매담당자의 의견에 따르면, 제품은 가격이나 포장, 맛에 있어 특정 고객을 겨냥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기존 시장에 존재하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아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가능성이 있어야 함.

    - 신제품의 적절한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예측 가능한 시간 내 충분한 양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중요한 요소로 꼽힘.

    - ‘18REWE StartUp Award를 수상한 Selo Green Coffee의 경우 3,000개 이상의 REWE 매장에 진출 예정

    - 참고: 진출 희망 스타트업은 메일(innovationen@rewe.de)로도 연락 가능

 

2018 REWE StartUp Award 수상 스타트업 예시

  

자료원: Selo Green Coffee 홈페이지, Lebensmittelpraxis

 

  ○ dm: dmSTART!

    - Startnext*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크라우드 펀딩 대회 개최

     * Startnext: 2010년 설립된 독일 최초 및 독일어권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 펀딩 목표 달성 및 최대 후원자 수를 모집한 프로젝트 최종 선정, 수상기업은 dm과 납품 독점 계약 체결 및 약 2,000dm 온·오프라인 매장에 제품 진출 기회를 얻음.

    - ‘183개 수상 기업 중 2개 사가, 최종 결승에 오른 기업 중 약 35%가 식품 관련 스타트업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그 외 에리히 하쉬(Erich Harsch) dm 대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제품군 선정 시 고객의 수요를 크게 반영하고 있으며,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의 혁신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음.

 

2018 dmSTART! 수상한 식품 관련 스타트업

  

자료원: OATSOME 공식 페이스북, Startnext nupro 소개 홈페이지

 

□ 시사점

 

  ○ 푸드 스타트업, 독일 식품산업의 새로운 원동력

    - 기존 대형 식품 유통업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자체 제품군 및 기술 혁신의 기회를 엿보고 있음.

    - 또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독일 식품 산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재빨리 반응하는 전략 도모 필요

    -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 맞춰 간단하게 조리 가능하면서도 영양학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가정간편식은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음.

    - 특히 건강, 채식, 공정거래 등에 큰 관심을 가지는 독일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 이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 및 인증 취득 등 진출 희망 시장에 대한 사전 준비는 필수임.

    - 이유식부터 연화식까지 생애주기형 식품을 아우르는 케어푸드(Care Food)’ 또한 독일 내 진출 가능한 블루오션 시장임.

    - 그 외 유럽 내 퍼지고 있는 K-Food 열풍을 따라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식을 개발, 미래 식품 트렌드를 선점하는 것도 바람직함.

 

  ○ 단순 식품 외 푸드테크(Food Tech)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할 만

    - 식품 제조 및 가공 단계를 포함하여 유통·보관·판매 등 모든 단계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함께 주목받고 있음.

    - 이에 따라 식품 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독일 시장 진출 가능성 또한 고려 가능

 

 

자료원: 독일 식품무역협회, Lebensmittel Zeitung, Statista, EDEKA Food-Tech-Campus 홈페이지, EDEKA 홈페이지, REWE 홈페이지, Selo Green Coffee 홈페이지, Lebensmittelpraxis, dm 홈페이지, Startnext, OATSOME 공식 페이스북 외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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