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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아용 매트 시장동향
  • 트렌드
  • 홍콩
  • 홍콩무역관 RebeccaJiIn Hui
  • 2019-02-01
  • 출처 : KOTRA

- 홍콩 중산층 이상 소비자 및 중국인 관광객을 동시에 공략해야 -

- 유아용품 안전성 검사 기준은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 -




상품명 및 HS Code 


  ○ 유아용 매트 HS Code: 391890(FLOOR COVERINGS AND WALL OR CEILING COVERINGS, OF PLASTIC OTHER THAN POLYMERS OF VINYL CHILORIDE)

  

시장 규모 및 동향

 

  ○ 2017년 유아용품 시장 규모 3억9,130만 홍콩달러

    - 홍콩 유아용품 시장규모는 5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7년 시장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3억9,130만 홍콩달러로 집계됨.

    - 중국의 두 자녀 정책이 실행되면서 유아용품 시장도 따라서 방대해지고 있음. 시장조사기관 닐슨 홍콩의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분야 Nirupama Kannan 국장에 따르면 2015년에 중국 유아용품 시장 규모가 1,200억 달러에 달하며, 그중 730억 달러는 분유이며 기저귀도 급속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음. 중국인 부모들은 월급의 평균 10~12%를 유아용품에 지출한다고 밝혔음.

    - Kannan 국장은 분유값이 2005년에는 60위안이었던 것이 10년 사이 250위안으로 411% 증가했다고 하며, 이는 용띠 해에 맞춰 출생률이 높아진 것과 두 자녀 정책이 맞물려서 생긴 변화라고 분석함.


홍콩 유아용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홍콩달러)

자료원: 유로모니터

 

  ○ 홍콩은 중국의 핵심 유통 채널

    - 중국의 온라인 매출 비중이 2012년에는 14%에서 2017년에는 28%로, 유아용품 전문점 매출 비중이 42%에서 51%로 증가했고, 전통 유통채널인 마트는 오히려 43%에서 21%로 하락함.

    - 홍콩은 특히 중국인들이 유아용품을 구매하는 주요 채널이며 중국인 관광객 75%는 분유 및 기저귀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

    - 유아제품 중에서도 제일 좋은 것과 프리미엄 상품을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가 산업을 주도하며, 홍콩은 우수한 제품 품질과 모조품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여 중국인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 더 신뢰할 수 있음.

 

  ○ 유아용 매트의 변천

    - 아기가 뒤집기를 한 후 천천히 뒹굴고 기어 다니기 시작할 때 매트의 활용도가 커지는데 현재 홍콩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매트는 층간 소음을 줄여줌과 동시에 접이식이 가능한 폴더 매트, 양면 놀이방 매트, 퍼즐 매트 등이 있음.

    - 최근 5년 사이에 소리 나는 매트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2019 홍콩 무역 발전국에서 주최한 유아용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 중에서도 특히 소리 나는 매트에 가장 큰 관심을 보임.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  


  ○ 2017년 총 수입규모 8,084만 홍콩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함.

    - 중국은 2위, 3위와 큰 격차를 벌이며 1위 수입국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음.

    - 특히 2017년도 한국 및 스위스의 수입액 성장세가 가파른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5%, 231.5% 증가함.

    - 홍콩 유아용품전에 참가한 바이어 Y씨에 따르면 "한국은 바닥에서 생활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유아용 매트 제품을 오랫동안 연구해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품질이 우수한데 가격도 합리적이라서 소비자들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라고 하며 한국 매트를 수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음.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홍콩 부모들은 안전성이 보장된 유럽의 고급 브랜드 제품을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했음. 부모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접 유럽산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


홍콩 유아용 매트 주요 수입국(HS Code 391820 기준)

(단위: 천 홍콩달러, %)

순위

국가명

2015

2016

2017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1

중국

21,816

17.2

31,546

44.6

42,136

33.6

2

미국

14,828

0.2

13,401

-9.6

11,975

-10.6

3

독일

5,638

21.7

7,969

41.3

9,507

19.3

4

한국

3,628

-4.4

2,498

-31.1

5,658

126.5

5

네덜란드

2,071

217.7

3,008

45.2

3,691

22.7

6

일본

3,217

30.1

6,307

96.0

2,472

-60.8

7

스위스

69

308.7

550

694.0

1,824

231.5

8

 대만

856

-56.9

1,273

48.8

1,301

2.2

9

영국

1,267

81.4

344

-72.8

436

26.5

10

싱가포르

305

-58.1

299

-2.1

421

40.8

자료원: 홍콩 통계청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한국제품 간 경쟁 심화

    - 바닥에서 오랜 시간 동안 생활해온 한국인들의 습관 덕분에 유아용 매트가 거듭 발전해왔음. 부모는 아이들과 바닥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매트를 구매할 때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것으로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음.

    - 온라인을 통해 유아용 매트를 판매하는 홍콩 사이트 대부분 한국 제품 위주로 취급하며 이외에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홍콩 20%의 시민 공략해야

    - 홍콩은 거실에서 매트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주거 면적은 최소 중산층 이상으로 분류할 수 있음. 홍콩 통계청의 2016년 홍콩 사람 평균 거주 면적 통계에 따르면 면적 중윗값은 430제곱피트(약 12평)이며 홍콩 시민 80%는 753제곱피트(약 21평) 이하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 홍콩에서 유아용 매트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집은 20%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소비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관건임. 이들은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충분히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홍콩 시장 진출 시 브랜딩에 신경 써야 함.

    - 홍콩에서 8년 이상 유아용 매트를 판매해온 D사 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결과 유아용 매트 시장은 홍콩의 20~30% 고객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며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품질 우수성이 보장되면 탄탄한 고객층이 확보될 것이라고 전함.


홍콩에서 판매되는 한국 브랜드 유아용 매트

제품

브랜드

사이즈

가격(HK$)

Dwinguler

1900x1300mm

1590~1692

Bamate

240x150x1.4cm

1308-1880

Caraz

1000x2000x40mm

899-910

Fisher-Price Living Mat

1300x2000x10mm

251-339

Mom & Maum

100X200X4cm

773-782

Alzipmat

200x140x4cm

1490-1744

Puer Puella Bumper Playmat

124x52x8cm

1499-1509

Foldaway

1600x1000mm

989-1188

자료원 : Price


주요 유통채널

 

  ○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오프라인 유아용품 전문점 또는 대형마트 온라인 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음.

    - 홍콩 유통업체는 홍콩 공식 홈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하기도 하며,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시도함.

    - 유아용품 전문 판매점은 페이스북 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공식 매장 등을 갖추고 있어 즉각적으로 고객 응대를 하며 편의를 제공함. 2019 1월 기준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가 1만 개 이상인 홍콩 매장은 I-baby, BB G baby store, Baby 100, Baby Hong Kong 등이 있음. 보통 유럽·일본·한국산 제품을 취급하고 있음


  ○ 유아용품 전시회, 사은 행사 등에 참가해 고객에게 인지도를 제고시킴

    - 매년 1월 초 홍콩에서 열리는 유아용품 전시회는 중국, 대만, 일본, 이스라엘,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3만2,839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음. 전시 참가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음.

    - 유아용 매트 D사 지사장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는 홍콩 독점 파트너가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해당 상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노출시키고 있으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백화점, 유아용품 전문점 등 큰 유통 업체 사은 행사에 참가하여 판매 활동을 한다고 밝혔음.


홍콩 유아용품점 페이스북 페이지

자료원: BB G Baby Store, i-baby, Baby 100, Baby Hong Kong


관세 및 진입 장벽 


  ○ 홍콩 관세 품목은 담배, 주류(30도 이상), 메틸알코올, 탄화수소가 있으며 이외 제품은 모두 무관세임. 


  ○ 무관세로 낮은 진입 장벽

    - 홍콩은 유아용품 안전성에 대해 항상 예민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중국 소비자들도 본토가 아닌 홍콩으로 내려와서 직접 유아용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음.

    - 중국의 두 자녀 정책이 풀린 이후 유아용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므로 홍콩 유통업체들은  한국, 유럽, 대만 등 유아용품 안전성이 확보된 국가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시사점 및 참고사항

 

  ○ 홍콩과 중국 소비자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브랜딩 해야

    - 비록 홍콩은 출산율이 높지 않은 도시지만 중국의 두 자녀 정책 이후 홍콩 유아용품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닐슨 홍콩에 따르면 홍콩을 방문하는 75%의 중국인 관광객이 유아용품을 구매한다고 전했음.

    - 중국에서 유아 불량 백신 파동이 일어날 때면 항상 홍콩으로 직접 와서 주사를 맞는 부모가 상당히 많음. 홍콩은 의료 역사상 ‘가짜 백신’ 파동이 일어난 적이 없었으며 유아용품 검사기준은 유럽, 일본 등 국가적인 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중국 부모들에게 신뢰도가 높음.

    - 유아용 매트는 특히 홍콩에서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가 구매하는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제품의 안전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여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함. 홍콩 바이어는 홍콩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의 취향도 고려하기 때문에 두 소비자 집단의 차이점을 각각 분석할 필요가 있음.

 

  ○ 유아용품 안전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놓치지 않음

    - 2018년 대만 소비자 위원회에서 퍼즐 매트 제품에서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홍콩 경제 타임스 신문사에서 발표했음. 가소제를 기준치의 120배 이상 사용한 매트가 있었으며 가소제 초과 사용으로 오는 부작용은 남자아이의 여성 호르문이 분비량이 높아지고 여자아이는 일찍 월경이 온다고 함.

 


자료원 : KBS2,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Euromonitor, Hong Kong Census and Statistics Department, Price, 각 브랜드 홈페이지, Hong Kong Economic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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