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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에너지산업 현황과 재생에너지사업 진출 가능성
  • 트렌드
  • 가나
  • 아크라무역관 김지은
  • 2018-12-31
  • 출처 : KOTRA

- 한국-가나 에너지 포럼 통해 양국 간의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기대 -

- 가나 에너지산업 관련 프로젝트 발주 관심기업의 증가 -

 

 

 

한국 가나 에너지 포럼


  ㅇ 2018 12 5 가나 수도 아크라에 있는 Tang Palace Hotel 회의장에서 한국-가나 에너지 포럼이 개최됨.

 

  ㅇ 가나 한국대사관이 주관해, 가나의Ministry of Energy, Energy Commission, PMMC, Ghana National Gas Company 발제하에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됨.

 

가나 에너지 포럼


자료원: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체 촬영

 

  ㅇ 김성수 대사는 축사를 통해 가나와 한국 간의 에너지 부문 협력의 30여 년간 지속돼 왔음을 밝히며, 기존 한국수출입은행 EDCF 차관사업을 비롯해 에너지 부문에서 꾸준히 가나와 협력해 전력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힘. 또한 포럼을 통해 차세대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언급함.

 

  ㅇ 에너지부의 James Demitrus 번째 발표에서 가나의 전기 생산 인프라 투자를 주제로 가나의 경제 발전사적 특성과 전력 수요 생산과 전망에 대해 그래프를 통해 설명함. 향후 가나의 전력생산사업의 투자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가나의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장려함.

  

가나 에너지산업 현황

 

  ㅇ 가나의 전력 접근성은 2018 3 기준 84.5%이고, 설치 총량은 4443MW, 발전량은 1만6305GWh 기록함.

 

  ㅇ 가나의 2018 전력 피크 수요(current peak demend) 2334MW 기록함.

 

가나 전력발전 현황(단위: MW)

설치량

이용 가능량

2018 최대 수요량

4,700

3,500

2,523

자료원: Ministry of Energy


  ㅇ 에너지부에 따르면 가나의 전력 생산 능력은 2017년에 전년대비 16% 증가한 4398.5MW 기록함.  

 

가나 전력 수요 공급량 계획


자료원: Ministry of Energy

  

  ㅇ 가나의 GRIDCo회사의 송전 인프라 건설계획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22년까지 63400 달러의 투자가 요구됨. 이는 Takoradi에서 Tarkwa 지나 Prestea까지의 라인과 Aboadzw에서 Takoradi까지의 송전 업그레이드에 요구되는 금액임.

 

  ㅇ 가나는 2020년까지 전력 공급에 부족을 겪는 시골지역까지 90% 전력 보급을 목표로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음.

 

  ㅇ 가나는 매년 10~15% 수요 증가로 전력 부족 사태가 2016년까지 지속됐으나, 2017 상반기부터 접경국가인 코트디부아르에 전력을 수출하는 데 이르렀음.  

 

가나 에너지산업 전망

 

  ㅇ 가나 정부는 현재의 수력발전뿐만 아니라 에너지원을 다양화 있는 재생에너지 공장 설립과 이를 통한 전력생산 확대에 초점을 두고 있음.


  ㅇ 가나의 에너지부는 향후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재생에너지를 1주기인 2020년까지 526MW 생산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임.

 

가나의 재생에너지 생산계획(단위: MW)

재생에너지 2015 2021 2022 2023 2024 2025
대형 수력 1,580 1,580 1,580 1,580 1,580 1,580
소수력 6 6 54 54 114 114
폐기물 에너지 - 2 2 2 2 5
바이오매스 - 69 69 120 120 175
매립가스/바이오가스 - 4 4 7 7 10
파력 - 10 10 15 20 25
풍력  - 125 270 270 350 400
태양광 PV 23 373 434 494 555 615
총계(대형 수력 포함) 1,609 2,169 2,422 2,542 2,748 2,924
총계(대형 수력 미포함) 29 589 842 962 1,168 1,344

 

재생에너지 2026 2027 2028 2029 2030
대형 수력 1,580 1,580 1,580 1,580 1,580
소수력 114 201 251 291 346
폐기물 에너지 5 5 10 10 10
바이오매스 200 200 250 250 300
매립가스/바이오가스 13 13 17 17 20
파력 45 80 80 100 115
풍력  450 500 550 600 650
태양광 PV 707 798 890 981 1,073
총계(대형 수력 포함) 3,114 3,377 3,628 3,829 4,094
총계(대형 수력 미포함) 1,534 1,797 2,048 2,249 2,514

자료원: Ministry of Energy

 

  ㅇ 가나 Energy Commission CPO Julius Nkansah-Nyarko 따르면, 2018 가나의 현대적 신재생에너지 용량은 63.81MW, 대규모 태양광 PV 42.5MW, 소규모 태양 풍력 시스템이 20MW,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매스 1.31.MW가량으로 구성됨.

 

  ㅇ 가나의 재생에너지 발전은 2011 지정된 The Renewable Energy Act, 2011(Act 832) 따라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 지원, 교육, 시설 설립 등이 이루어짐.

 

   가나가스공사 Ben Asante CEO 따르면, 향후 가나는 CNG 천연가스 생산을 통해 전력 생산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중임.

 

  ㅇ 가나가스공사에 따르면 향후 서부의 Atuabo GPP Plant부터 Effasu Fertilizer Plant까지 석유 중심지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가 5000 달러 규모로 계획돼 있음.

 

  ㅇ 가나가스공사에 따르면 타코라디-테마 구간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가 5억 달러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쿠마시 파이프라인 전력 생산 확장 공사가 5억 달러 규모로 계획돼 있음.

 

  ㅇ 가나 에너지 분야 관련 프로젝트는 월드뱅크, 볼타전력청(VRA)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며, 볼타전력청의 경우 향후 스팀연료를 바탕으로 하는 KTPP-X 프로젝트, 가스 관련 타코라디 4 Thermal Power Plant(T4) 프로젝트 다양한 프로젝트사업을 계획하고 있음.

 

  ㅇ 가나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는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함.

    - https://www.vra.com/about_us/projects.php

    - http://projects.worldbank.org/search?lang=en&searchTerm=&countrycode_exact=GH

 

  ㅇ 한국은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1990 정유 제품 저장소 건립사업에 1300 달러를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LPG 용기 제조공장 건립사업, 송유관 건설사업, 쿠마시 전력 강화사업, 2019년에 공사가 추진되는 NEDCo 배전 시스템 효율화사업까지 가나 에너지 분야에서 각종 차관사업을 시행함.

 

  ㅇ 한국은 근래에 한국수출입은행의 차관을 통해가나 NEDCo 배전 시스템 효율화사업 추진해,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기술로 북부지역의 전력 손실률을 줄이 효과적인 전력공급체계의 구축을 기대하고 있음.

 

한국-가나 에너지산업 협력 가능성

 

  ㅇ KOTRA 아크라 무역관은 향후 양국의 에너지산업 분야의 협력에 대한 현실적인 느낌을 전하고자 한국-가나 에너지 포럼 참가자를 인터뷰함.

 

참가자1


Q1. 에너지커미션의 CPO 연설에서 태양에너지에 관해 강연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까?

A1. 가나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자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해가 떠있는 시간이 비교적 길고 고층건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태양에너지발전을 도입하면 전력 상황이 좋지 않은 지역(아크라 외의 모든 지역) 전기를 공급할 있는 좋은 방안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가나 불안정한 전력 상황과 한정된 자금으로 미루어보아 가나 전반적인 전력 공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노후화된 송전, 변전 등의 전기시설들을 개선하는 것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2. 가나 국립가스공사의 책임자가 CNG가스의 미래를 꿈꾸며 가스공장 5 위치, 전력 생산량 등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까?

A2. CNG가스의 경제성과 높은 활용도에 대해서 강조하셨는데 이에 대한 근거가 부족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현재 가나의 CNG가스 활용을 위한 인프라는 거의 구축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CNG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부터 시작해야 하는 초기 단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3. 한국 기업이 가나 에너지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면 어떤 가능성을 보고 투자할 있겠습니까?

A3. 자원매장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는 에너지 자원 보유국가입니다. 특히 천연가스의 경우 Ghana Gas 의하면 5 입방 피트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추정되며, 226억5000만 입방 미터가 확정 매장량으로 발표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나에 매장돼 있는 이러한 자원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있는 기술이 기반이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앞으로 에너지사업시장의 확대 가능성은 크다고 판단됩니다.

 

참가자2 


Q1. 에너지커미션의 CPO 연설에서 태양에너지에 관해 강연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까?

A1. 태양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개발 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재 가나의 전력은 화력 발전에 상당 부분을 의지하고 있어 환경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기는 하나, 비슷한 경제 규모의 다른 국가들이 에너지에 대해 갖고 있는 고민과 비교해 보았을 보편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Q2. 가나 국립가스공사의 책임자가 CNG가스의 미래를 꿈꾸며 가스공장 5 위치, 전력 생산량 등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까?

A2. 단순히 설비를 갖추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수요가 있어야 시설이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기간의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기보다 사업적으로 장기의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관점을 엿볼 있었습니다.

 

Q3. 한국 기업이 가나 에너지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면 어떤 가능성을 보고 투자할 있겠습니까?

A3. 에너지 포럼에서 PMMC CEO 언급한 바와 같이, 가나에는 각종 자원이 풍부해 신의 은총을 받았다고 표현할 있을 정도이지만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과 자본,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가나가 이미 정치적으로는 안정적인 정권 교체를 이루고 있고 발전을 향한 국민들의 열망도 충분한 만큼, 가나의 미래 도약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사료되며 이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에너지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한국 기업이 가나 에너지사업에 투자할 만한 근거가 있다고 보입니다.

 

참가자 3 


Q1. 에너지커미션의 CPO 연설에서 태양에너지에 관해 강연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까?

A1. 전기 공급 안정화는 가나 정부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현재 가나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대체에너지로 재생에너지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투자 재원 유치의 열정을 연설에서 느낄 있었습니다. 연설에서 다루었던 것처럼 가나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은 필수이며 이에 태양열발전이 주된 역할을 있을 것입니다. 부분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Q2. 가나 국립가스공사의 책임자가 CNG가스의 미래를 꿈꾸며 가스공장 5 위치, 전력 생산량 등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까?

A2. 타코라디부터 테마를 잇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간에 위치한 지역도 가스 공급의 혜택을 있는 것이었습니다. 타코라디에서부터 테마를 잇는 파이프라인은 가나 남부의 동서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있습니다. 강연에서 언급된 타코라디, 테마, 쿠마시는 가나의 주요 도시로 상대적으로 교통과 인프라가 발달된 지역입니다. 지역을 중심으로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고 중간에 위치한 지역도 에너지 공급의 혜택을 있다면 가나의 제조업 부문이 크게 발달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3. 한국 기업이 가나 에너지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면 어떤 가능성을 보고 투자할 있겠습니까?

A3. 태양열 집열판의 경우 현재 가나는 독일과 중국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독일 제품은 가격 측면에서 중국 제품은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부분을 한국의 기업이 적정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보완할 있다면 사업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열에너지의 경우 태양열 집열이 불가능한 시점에 전기를 사용할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분을 우리나라가 비교우위를 가진 배터리 기술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보관하고 사용할 있도록 하는 것에 투자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4. 한국이 가나의 에너지 부문에 있어서 무상원조 측면에서 마을 단위로 어떤 사업을 있겠습니까?

A4. 현재 코이카에서 진행 예정인 마을 단위의 무상원조 에너지사업은 다웨냐지역의 태양열 집열판 설치사업입니다. 사업은 이전에 코이카에서 진행됐던 가나 다웨냐지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사후관리 목적으로 이루어질 사업입니다. 가나의 5 곡창지역 하나인 다웨냐지역의 농민이 2015년부터 시작된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에 의해 양수펌프장의 시설을 사용하지 못해 생산량이 대폭 하락하는 , 펌프장 재가동을 돕고자 지원하게습니다. 이와 같이 마을 단위의 무상원조 재생에너지사업의 경우는 농민에게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사업이 가장 원조와 지속가능한 개발의 취지에 맞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사점

 

  ㅇ 가나의 에너지산업은 풍력 태양력발전소 건설과 이를 통한 전력 생산에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향후 AfDB World Bank 혹은 한국수출입은행의 가나 에너지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유망함.

 

  ㅇ 가나의 전력 생산은 2016년까지 10년 이상 심각한 부족 현상이 지속됐으나 2017년을 기점으로 인근국가에 수출하기에 이르렀으므로, 인근 서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소비용 혹은 산업용 전력의 사용이 유리함.

 

  ㅇ 가나의 전력 보급은 ECG(Electricity Company of Ghana)에서 독점하고 있어, 과대 사용 시 일방적으로 전기 보급을 마을 단위로 차단하는 등의 문제가 아직까지 존재함. 그러나 송변전 확대 등의 인프라 구축 노력으로 전기 보급을 늘리는 추세에 있어 이와 관련한 정부기관과의 협력사업이 유망함.

 

  ㅇ 가나 에너지 커미션에 따르면 매일 생산된 에너지원 낭비되는 에너지는 3만 톤임. 향후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등의 재생에너지를 통한 효율성 증대를 추진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강점을 강조해 사업 기회를 찾는 것이 계약의 성공에 유리함.

 

 

자료원: ECG ghana, VRA ghana, World Bank, Ministry of Energy, Energy Commission, Ghana National Gas Company(GNGC), 주가나 대한민국대사관,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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