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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자담배의 미래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이진희
  • 2018-12-28
  • 출처 : KOTRA

- 독일 전자담배시장 전망 밝아 -

- 2020년부터 멘톨 판매 전면 금지, 시장진출을 위해선 독일 및 EU 규정 숙지해야 -

 

 

 

□ 독일 전자담배 시장규모 및 동향

 

  ○ 높은 흡연율의 독일, 전자담배 인기 상승

    - 2015년 유럽연합 집행위 조사에 의하면 23%의 독일 사람이 흡연을 하며, 독일에는 기존의 담배와 말아서 피는 롤링타바코가 주로 판매되었으나 최근에는 전자담배에 대한 인기 상승 중

    - 독일 전자담배무역협회(Verband des eZigarettenhandels)에 따르면 전자담배시장의 2010년도 매출은 5백만 유로에서 2016년에는 4억 2천만 유로로 증가하였고 2017년 최소 6억 유로로 예측하여 2010년에서 2017년 사이 총 11,900% 증가

    - 또한, 전자담배무역 전문가들은 2017년과 2018년의 연간 총 매출액은 7억 5000만 유로에서 9억 유로가 될 것으로 집계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성장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함.

 


독일 전자담배 매출액 추이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전자담배무역협회(VdeH)

 

  ○ 독일 전자담배 이용자 수 370만

    - 전자담배무역협회(VdeH)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에는 30만 명에 불과하던 이용자수가 2017년에는 370만 명으로 크게 증가하여 7년 사이 1,133% 증가

    - 이 중 전자담배 흡연자의 91.5%가 기존 일반 권련형 담배 흡연자이며 7.5%는 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던 사람이었고, 약 1% 만은 흡연의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됨.

    - 전자담배 사용자의 평균 연령은 40세

    - 또한, 전자담배이용자의 대다수가 담배냄새가 거의 없어 매우 만족감을 느낀다고 답변

 

  ○ 독일 150개의 전자담배 전문 판매점

    - 독일에는 약 200여개의 상점이 전자담배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며 그 중 전문 판매점은 150곳 이고 그들 중 140곳이 전자담배무역협회에 소속되어 있음.

    - 그 외에 독일 전역의 약 12,000개의 키오스크, 슈퍼마켓, 시가전문점 등에서 전자담배를 구매할 수 있음.

 

독일 전자담배 흡연자 수

(단위: 백만 명)

자료원: 전자담배무역협회(VdeH)

 

  ○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유

    - 독일 전자담배무역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 이유로 흡연횟수를 줄이려는 목적이라고 답변한 이가 35.4%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기존 담배보다 덜 해로울 것 같아서(28%), 금연을 위해서(18%) 그리고 주변사람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답변한 이도 7.8%나 되었음.

전자담배 사용 이유

자료원: 전자담배무역협회(VdeH)

 

□ 독일시장의 전자담배 브랜드

 

  ○ 독일의 전자담배 경쟁 동향

    - 2015년 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 독일에 첫 대기업 전자담배로 들어옴.

    - 미국 전자담배 대기업 Juul사의 제품은 미국에서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로 독일에서는 18년 12월 중순부터 막 판매되기 시작함.

    - 프랑크푸르트 시내 담배전문 판매점의 다니엘씨는 무역관과의 현장인터뷰에서 최근 IQOS 담배 구매하는 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으며, 그와 비슷하게 Vype 담배도 많이 팔린다고 답변함.

    - 또한, 배터리용량 개선, 충전시간 단축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자담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담배

  

자료원: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직접촬영

 

  ○ 전자담배는 독일산과 중국산이 강세

    - 독일에서는 기존 궐련형 담배 시장에서는 전통 담배 국제 기업 Britisch American Tobacco, Reemtsma, Japan Tabac International, Philip Morris사의 제품이 대부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

    - 그러나 전자담배는 중국과 독일의 브랜드가 많이 판매되고 있음.

 

독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담배

기업명

사이트

대표

제품명

가격(유로)

제품 설명

사진

Vype

(영국)

British American Tobacco

https://www.govype.com

eTank Pro

29.95

배터리용량:

1000mAh

탱크용량 : 2ml

 

E-Lites(일본) Japan Tabac International

http://www.jti.com

Curv Logic Full Kit

13.90

배터리용량:

210mAh

 

SC

https://www.innocigs.com

iKonn 220

69.95

배터리용량:

2500mAh

탱크용량: 4ml

 

Be posh(독일)

https://www.beposh.net

Be posh GO! Tobacco

9.99

 설명없음

 

red kiwi(독일)

https://www.red-kiwi.de/

P-LINE JOKERP-LINE JOKER

69.95

배터리 용량:

1400mAh

탱크용량 : 2ml

 

Joytech(독일)

http://www.joyetech.com

eGrip2

49.95

배터리 용량:

2100mAh

탱크용량 : 3.5ml

 

Eleaf(중국)

http://www.eleafworld.com

iJust2

19.50

배터리 용량:

2600mAh

탱크용량 5.5ml

 

Wismec(중국)

http://www.wismec.com

Reuleaux Tinker

74.90

탱크용량 6.5ml

 

Kanger tech(중국)

https://kangeronline.com

EVOD Pro

26.90

배터리 용량 :

탱크용량 : 4ml

 

Smok(중국)

http://www.smoktech.com

STICK V9 MAX

79. 90

배터리용량:

4000mAh

탱크용량 : 8.5ml

 

Aspire(중국)

http://www.aspirecig.com

K3

31.99

배터리용량:

12000mAh

탱크용량 : 2ml

 

□ 전자담배 규격

 

  ○ 전자담배 액상 및 용기에 대한 규제

    - 니코틴이 함유된 전자담배 액상 용기의 용량을 리필용일 경우 최대 10m, 일회용 용액일 경우 최대 2ml로 제한

    - 액상의 니코틴 농도는 1ml당 최대 20mg

    - 정제된 원료 사용

    - 니코틴을 제외한 건강에 위험을 주지 않는 물질 사용

    - 아이들로부터 안전하고 잘 부러지지 않는 제품

 

  ○ 액상에 금지된 내용물

    - 건강 보조 첨가물 (예: 비타민, 카르티닌)

    - 자극적인 물질 (예: 카페인, 타우린)

    - 특정한 향료 (예: 디아세틸, 쿠마린, 벤즈알데히드)

    - CMR 성분을 함유한 물질

    - 대기를 오염시키는 물질

 

  ○ 담배 포장지 및 제품 설명서에 표기되어야 하는 것

    - 함유량 순서에 따른 모든 내용물

    - 니코틴 함유량, 흡수성 정보

    - 중독 유발하는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다는 경고 문구

    - 제품 사용 및 보관 지침

    - 금기사항

    - 특정 소비자 그룹에 대한 경고 문구

    -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

    - 중독성과 독성 유인 용량

    - 제조사 혹은 수입사의 EU 내 책임자와 주소

 

규정 전후 비교 사진

자료원: 유럽연합위원회

 

  ○ 멘톨 맛 담배 전면 금지

    - 독일에서는 중독성이 강한 멘톨맛 담배(전자담배, 일반담배 모두 포함) 판매를 전면 금지하여 독일 시장에서는 멘톨맛 담배를 찾아볼 수 없음.

    - 더 나아가 2020년에는 모든 EU국가에서 과일향, 맨솔향과 같은 가향 제품 첨가가 전면 금지될 예정임.

 

□ 시사점

 

  ○ 독일 전자담배 시장은 매년 급격한 속도로 성장 중으로, 기존 담배 흡연자가 흡연을 줄이거나, 금연을 위한 도구로서 전자담배로 많이 바꾸어 피고 있음.


  ○ 전자담배 시장의 미래가 밝은 만큼 최근 짧은 기간동안 독일 기업 외에도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기업이 독일 시장에 진출하였고, 자리를 선점해 나아가고 있어 우리기업의 독일 시장 진출도 노려 볼만 함.


  ○ 전자 담배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기존 담배와 달리 과일맛, 초콜릿 맛 등 다양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었으나 EU의 새로운 규제에 따라 2020년부터는 모든 EU 국가에서 담배 향료 첨가가 금지되므로, 현지 시장 진출시 이점을 유의해야 함.


  또한, 니코틴 함유량, 용기라벨링 등 규정이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

 

 

자료원: 전자담배무역협회(VdeH), 유럽연합위원회, 관계자 인터뷰,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종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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