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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건설산업 동향
  • 트렌드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DavidHeonHee PARK
  • 2018-12-26
  • 출처 : KOTRA

  - 스리랑카 건설산업은 8.3%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최근 정부가 현지에서의 샌드 마이닝을 중단시키면서 이에 대한 대체제품(샌드 크러셔 등) 수요가 증가

  - 민생 투자수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에 대해 민간단독 혹은 민관합동 방식의 투자관심 제고
 


산업 현황


 ㅇ 스리랑카 건설분야는 지난해 8.3%라는 높은 성장율을 보였고 올 한해도 3.1%의 성장세를 이어나갔음.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계속 증가하면서 시장규모도 같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함반토타항구, 콜롬보항구도시 등과 같은 메가 프로젝트를 제외하더라도 투자규모가 약 30억 달러에 달함

 

ㅇ 외국 파이낸싱은 건설 분야의 원동력으로서, 사실상 거의 모든 정부 개발사업은 해외자금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민간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라고 하더라도 아파트 실제 매임자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스리랑카 내국인인 경우가 많음


ㅇ 지난해연말 기준 상업은행에서 민간 주택건설을 위해 제공된 신용규모가 전년대비 22.3% 증가했고 건설분야 투자규모도 11.6% 증가했는데, 이와 같은 통계수치는 인프라 건설 이외에도 민간 주택건설 등으로도 건설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음

 

ㅇ 참고로, 앞에서 설명했듯이 스리랑카 건설시장의 주요 추진력은 외국자금으로 전개되는 정부 개발사업들인데, 2016년 정부가 일부 프로젝트를 조사하면서 개발사업이 중단된 바 있으며, 중국이 현지 건설분야 프로젝트의 약 40%를 차지(단, 함반토타항구와 콜롬보항구도시 프로젝트 제외)하고 있을 정도로 현지 건설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임


주요 분야별 시장 동향


ㅇ 주택 분야

 

  - 콜롬보 주택분야는 현지 부동산시장의 동향을 가장 잘 보여주고 현지인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주는 분야로서,그동안 계속되어온 민간분야에서의 건설붐으로 인해 중앙은행은 잠재적인 시장 버블 가능성에 대해 다소 우려하고 있음


  - 콜롬보의 경우 상당수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기도 하고, The One (Krissh), One Colombo (Tata) 등의 새로운 경쟁자의 진입과 15%의 부가가치세 적용 등은 주택분야가 극복해야 될 사항들로 보임.


ㅇ 콜롬보 포트시티


  - 포트 시티는 아직 건설이 완공되지는 않았지만 개발플롯세일(Development Plot Sale)을 실시하여 투자가들에게 선 세일즈를 시행했고, 글로벌 시장으로는 마스터 플랜에 대한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데, 새로운 도로와 경전철 등과의 연계성을 촉진시키고 국제금융도시의 모델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음

 

  - 참고로, 포트시티는 전통적인 퍼치(perch) 단위의 측정에서 벗어나 국제적인 평방미터 단위를 사용하면서, 현지 부동산 시장을 국제수준으로 업그레이딩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ㅇ 인프라

 

  - 대형 인프라 개발 보다는 작더라도 민간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이에 따른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인프라 개발이 시도되고 있는데, 최근 완공된 라자기리야(rajagiriya) 고가횡단도로(flyover)의 경우 교외 주거지역에 대한 교통 흐름을 개선시킴으로써  더 많은 민간 투자가 단독 혹은 PPP(민관합동)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음


최근 산업기술 동향

 

 그린 빌딩에 대한 인기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호텔, 쇼핑몰 등의 상업용 건설 프로젝트 분야를 중심으로 그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함.  참고로, 매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되는 건설 분야 전시회의 주요 테마도 그린 빌딩 이였는데, 외관적으로는 건물에 나무를 심어서 신선한 공기와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그 내부에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들이 적용되고 있음


ㅇ 아울러, 최근 대부분의 아파트 등의 건물에 사용되는 기술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또는 조립식 시공(Pre-fabricated construction)으로서, 재사용 가능한 금형이나 틀에 콘크리트를 주물러 만든 건설 제품으로 통제된 환경에서 만들어져서 건설 현장으로 이동되어 쉽게 사용되고 있음.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외부에 제조되어 시공시간, 비용절감, 폐기물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함.


ㅇ 빌딩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기술도 사용되고 있는데, 지능형 3D 모델 기반 프로세스로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전문가에게 건물과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계획, 설계, 시공 관리할 있는 통찰력과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함.


ㅇ 이외에도 레이저 스캐닝은 건설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또다른 신기술로서 특정 공간에 있는 물체의 치수와 위치를 디지털 방식으로 재현하고 나은 사진을 제공할 있는 3D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하는 방식도 증가하고 있음.

 

 수입동향

 

건설기기 (HS Code: 8429)


  - 2017년 기준 건설장비 수입은 전년대비 6.23% 증가했으며, 주요 수입국가로는 일본(26.48%), 영국(18.67%), 태국(11.99%), 인도(11.96%), 한국(8.28%), 중국(7.42%), 홍콩(4.07%) 등임

 

   - 일본 제품에 대해서는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높은 편인데, 아직은 가격에 탄력적인 시장이다보니 새로운 기계 제품 보다는 중고 기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중국산이나 인도산 제품들보다는 내구성이 좋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선호



[ 스리랑카의 건설기기 (HS Code: 8429) 수입 동향 ]


수입국

수입액 (1,000 USD)

점유율(%) 

변화율

(2017 기준)

2015

2016

2017

전체

108459

86191

91563

  100.00

  6.23

24561

28865

24250

  26.48

 - 15.99

13636

17055

17095

  18.67

  0.23

2154

8497

10982

  11.99

  29.25

2480

5845

10950

  11.96

  87.36

한국

2269

4038

7585

  8.28

  87.84

56936

9684

6796

  7.42

 - 29.82

17

0

3726

  4.07

2170

3401

3511

  3.83

  3.24

독일

899

1601

1048

  1.14

 - 34.55

짐바브

0

0

874

  0.95

  0.00

343

379

819

  0.89

  115.85

                          자료원 : 스리랑카 통계청

 

ㅇ 철강 (HS code : 3824)


   - 스리랑카의 철강 수입은 2017년 기준 전년대비 7.61% 증가했으며, 주요 수입국가로는 중국(42.83%), 일본(16.73%), 인도(11.95%) 등인데, 특히,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지난해 들어 전년대비 무려 120.78%나 증가했으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오히려 전년대비 9.90% 감소했음.


 [ 스리랑카의 철강 (HS Code 3824) 수입 동향 ]

수입국

수입액 (1,000 USD)

점유율(%) 

변화율

(2017 기준)

2015

2016

2017

2017

전체

44145

44279

47649

  100.00

  7.61

26886

22653

20410

  42.83

 - 9.90

1458

3611

7973

  16.73

  120.78

4778

4849

5692

  11.95

  17.38

독일

985

1516

1554

  3.26

  2.51

싱가포

1340

1806

1205

  2.53

 - 33.27

말레이시

329

1106

1027

  2.15

 - 7.14

덴마

380

501

839

  1.76

  67.48

487

723

832

  1.75

  15.03

덜란

1036

532

831

  1.74

  56.33

프랑스

131

1221

757

  1.59

 - 38.06

902

552

749

  1.57

  35.71

734

255

334

  0.70

  31.23

                          자료원 : 스리랑카 통계청

 

□시사점

 

Peonex International의 A씨는 스리랑카의 건설 부문 수입의 상당수는 해외 자금으로 추진되는 공공 프로젝트들로 이루어진다고 하면서, 2019년에도 건설업계에는 급격한 변화는 없겠지만 성장세는 다소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함.  


ㅇ 참고로, 한국 제품들은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인데, 현지 수요 레인지가 다양하다보니 대다수의 건설장비 업체들은 하이엔드 제품과 로우엔드 제품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하면서, 한국 기업들도 전략적으로 이에 대처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겠냐고 함.  (일부 한국제품을 제외하고는 현지에서는 하이엔드도 로우엔드도 아닌 중간 미들레인지로 성공한 케이스를 찾기 힘들다고 함) 


ㅇ 현지 건설전문업체인 Access Engineering의  L씨는 정부가 샌드 마이닝과 유통을 중단시킨 이후부터는 현지에서 돌과 모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함.  이로 인해, 건설산업 생산비용이 증가하다보니, 오히려 현지에서는 많은 회사들이 샌드 크러셔 등과 같은 제품을 선호하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모래와 돌을 대체할 수 있는 그린빌딩기술(Green Building Technologies) 찾기도 한다고 하므로,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참고해볼만 함


자료원 :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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