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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외선차단제 시장 동향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전희정
  • 2018-12-18
  • 출처 : KOTRA

- 피부암 발병률 높은 호주, 자외선차단제는 생활 필수품 –
- 자외선차단제, 호주 선케어 시장의 65% 이상 차지 -




□ 호주 자외선차단제 시장


  ◦ 시장 규모 및 동향
    - 호주의 선케어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2억5,920만 호주달러로 전년대비 5.9% 증가하였으며, 이중 자외선차단제 즉, 선크림(Sunscreen) 시장 규모는 1억6,880만 호주달러로 집계됨. 


2017년 호주 선케어 시장 규모 및 증가율

구분

규모(백만 호주달러)

전년대비 증가율(%)

성인 선케어

애프터선

34.0

3.6

셀프태닝

52.0

7.5

자외선차단

168.8

5.9

유아용 선케어

4.3

4.7

합계

259.2

5.9

 자료원: Euromonitor


    - 남극의 오존층 파괴로 자외선 노출에 영향을 받고있는 호주는 세계에서 피부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임. 때문에 호주에서는 자외선차단제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며, 호주에서 생산되는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높은 SPF 품질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있기도 함.
    - 호주 암 위원회(Cancer Council) 자료에 따르면 호주 인구 3분의 2 이상이 70세 이전에 다양한 형태의 피부암을 진단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때문에 호주에 있는 모든 초등 및 기타 교육 기관에서는 피부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인 선스마트(SunSmar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
    - 이처럼 강력한 자외선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호주 소비자들에 의해 선케어 및 관련 제품(모자,선글라스 등)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Euromonitor는 향후 2022년 호주의 선케어 전반 시장 규모를 2017년 대비 5% 상승한 3억6,470만 호주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자외선차단제는 7.2%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봄.


  ◦ 주요 플레이어
    - 호주에서 유통되는 자외선차단제 주요 플레이어로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바나나 보트(Banana Boat) 선케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엣지웰 퍼스날 케어(Edgewell Personal Care Australia)로 당사는 호주 선케어 시장의 21.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임. 한편, 호주 암위원회인 캔서 카운슬(Cancer Council) 브랜드를 보유한 비탈리티 브랜드(Vitality Brands Worldwide)가 전체의 10.4%를 차지, 니베아(Nivea) 제품이 7.5%를 점유하며 뒤를 잇고 있음.


호주 자외선차단제 주요 유통 기업

기업명

Edgewell Personal Care

Australia

Vitality Brands Worldwide

Beiersdorf Australia

대표명

David P. Hatfield

James Wright

Stefan F. Heidenreich

주요 브랜드

Banana Boat

Cancer Council

Nivea

제품사진




홈페이지

www.edgewell.com

www.vitalitybrands.com

www.beiersdorf.com.au

가격대(호주달러)

*용량 200ml, SPF50기준

16.5

20.0

16.0

시장점유율(%)

21.5

10.4

7.5

 자료원: Euromonitor 및 업체별 홈페이지


  호주 선케어 제품 수출입 동향
    - IBIS World 자료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8-19년 기준, 자외선차단제를 포함한 호주의 선케어 제품의 수출규모는 2억8,850만 호주달러로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주로 중국, 홍콩,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의 국가로 수출하고 있음.
    - 수입은 5억4,700만 호주달러 규모로 집계되며 수출(2억8,850만 호주달러)에 비해 월등히 높은 규모를 보임. 특히 미국, 프랑스, 중국 등의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많으며 한국 제품 수입은 전체의 3% 내외를 차지함.


회계연도 2018-19년 호주 선케어 시장 수출입 규모

자료원: IBIS World


□ 진출시 유의사항


  ◦ 기능에 따른 인증 취득
    - 자외선차단제는 기능에 따라 일반 또는 의료용 화장품으로 구분되어 호주 식약처에 등록이 되어야 할 지 여부가 결정됨. 따라서 주된 기능이 자외선차단(Sunscreen)일 경우, SPF 4 이상의 모든 제품은 호주 식약처(TGA)에 등록이 되어야 하며, 주된 기능이 자외선차단은 아니나 해당 기능이 포함된 SPF 15를 초과한 화장품일 경우 역시 TGA 등록이 필요함.

    - 더하여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질병을 예방하는 선크림(Sunscreen) 및 주름개선 혹은 노화방지 등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들은 TGA 인증 필요 대상에 포함됨.
    - 한편, 호주 화장품 유통업체 C사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 제품은 성능, 가격, 포장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하고있으나 비용, 시간 면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인증취득을 실제로 진행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고 하며, “하지만 자외선차단제를 호주에서 판매하고자 한다면, 인증취득은 필수”라고 이야기 함.


  ◦ 효과적 유통망 발굴
    - 현재 호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선케어 제품의 유통구조를 보면, 약 95%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통망은 슈퍼마켓으로 전체 유통의 42.7%을 차지하고 있으며, 드러그스토어(Drugstores/Parapharmacies) 22.7%, 약국(Chemists/Pharmacies) 17.8%, 전문뷰티샵(Beauty Specialist Retailers) 0.5% 순임.
    - 호주로 초기 진출시, 현지 시장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한 자외선차단 제품의 성격, 타겟 소비자에 따른 효과적 유통망 발굴은 필수적임.


호주 선케어 시장 유통 구조

 

자료원: Euromonitor


□ 전망 및 시사점


  ◦ 타겟 고객층에 따른 다양한 제품 개발 필요
    - 호주 소비자들은 연령, 성별, 목적에따라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수분 공급, 가벼운 제형, 미백 등의 다른 기능이 포함된 다양한 제품을 찾고 있음. 일례로 독일의 한 브랜드는 보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외선찬단제에 비타민 E를 추가하여 판매하였으며, 해당 제품은 30~5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끎.
    - 이처럼 자외선차단제 역시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 신제품 출시가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 역시 자외선차단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이 포함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최신 트랜드 반영한 제품으로 진출 시도
    - 현재 호주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자외선차단제는 기존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던 튜브 또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한국에 비해 종류가 매우 제한적임.
    -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선스틱, 보습 및 잡티보정 기능을 더한 올인원 선크림 등 새로운 형태와 기능을 반영한 제품의 경우, 적극적 마케팅과 꾸준한 홍보를 통해 호주 소비자에 어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Euromonitor, Cancer Council, Edgewell Personal Care Australia, Vitality Brands Worldwide, Banana Boat, Beiersdorf Australia, Nivea, IBIS World, Choice 및 시드니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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