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트렌드

트렌드
中 산시성 시안, 변화·혁신을 통한 문화산업 발전모색
2018-12-07 오신영 중국 시안무역관

- 시안은 역사문화고도 명성 위에 변화·혁신을 추구해 고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 -

- 현대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거리 테마파크 구축, 문화예술장비, 하이테크 융합, 콘텐츠 등 분야 협력 유망 -




취장 대당불야성-대안탑 문화유람보행거리

 word_image

자료원: toutiao.com


□ 문화도시 시안의 발전방향 


  ㅇ 시안 도시 발전을 목표로 2017년 3월 발표된 <대시안공간구조배치계획>*에 따르면, 시안시의 산업은 (1) 과학기술 혁신 선도축, (2) 고도 문화 전승축, (3) 국제문화 교류 및 현대 서비스축의 3개 라인축을 중심으로 발전하고자 함.

    - 고도 문화 전승축: 장안대로, 종루고루, 종남산 등 한당(漢唐)역사문화를 관통하는 문화산업 라인임.

    - 국제문화 교류 및 현대 서비스축: 취장신구, 찬빠생태구 국제내륙항 등을 관통해 문화예술, 관광·휴양·레저, 물류교통, 무역 등을 중심으로 육성

 

* 대서안(大西安) 발전계획

2010년 최초 소개됐고 서북 중심지인 시안시에 주변 함양시 서함신구 등 지역을 추가해 규모와 기능이 확대·종합된 통합도시계획임. 향후 대서안은 하이테크산업, 선진제조, 물류금융, 과학기술 연구개발, 국제적 일류관광지 기능을 갖춘 국제화 대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


  ㅇ 2017년 발표된 대서안 발전의 미래 5개년 6개 목표* 중 실크로드 문화 고지 건설(高地)이 포함

    - 시안이 보유한 역사문화, 실크로드 문화 등 자원을 활용한 문화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전통과 현대 레저 자연과 관련된 문화산업 조화롭게 발전

    - 문화와 혁신기술을 융합해 애니메이션, 음악, 대중예술, 연극영화 등 문화파생산업을 육성하고 문화창조산업단지를 건설

    - 시안의 문화관광구역을 업그레이드해 국제적 문화관광도시 건설 및 13개 문화집중구역 개발: 고성(古城)문화, 자연 레저 농업 관광,  양로 등 다양한 분야 개발, 인터넷 + 문화관광으로 관광데이터센터 구축,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

     

* 대서안 6대 건설목표: 서부경제 중심, 실크로드 과학혁신 중심, 대외교류 중심, 실크로드 문화 고지, 내륙개방 고지, 국가종합교통허브 건설


□ 산시성 및 시안 관광산업 현황


  ㅇ 산시성 관광산업 성장

    - 시안을 중심으로 한 산시성의 문화산업의 발전은 관광업의 빠른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음.

    - 2016년 산시성 관광객은 4억4900만 명으로 16.45% 성장, 총수입은 3813억 위안으로 26.87% 성장함.


(좌) 산시성 관광객 수 증가 추이, (우) 산시성 관광 총수입액 증가 추이

(단위: 만 명, %, 억 위안)

       word_image word_image

자료원: 中国产业信息网 중국산업정보망


  ㅇ 시안시 관광산업 성장

    - 2016년 시안 관광객은 1억5000만 명 전년대비 10.38% 성장, 총수입은 1200억 위안으로 11.76% 성장


(좌) 시안시 관광객 수 증가 추이, (우) 시안시 관광 총수입액 증가 추이

(단위: 만 명, %, 억 위안)

word_image word_image

자료원: 中国产业信息网 중국산업정보망


  ㅇ 2018년 상반기 산시성 방문 국제관광 현황

    - 산시성 문화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6월 누적 산시성 방문 국제관광객 수는 166만63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4.41% 증가했음.

    - 관광객은 외국인 120만4400명, 홍콩 17만700명, 마카오 8만3200명, 대만 20만8000명으로 나뉘며, 전년대비 각각 15.95%, 13.01%, 9.82%, 8.79% 증가함.

    - 2018년 1~6월 국제관광 수입액은 11억8000만 달러로 16.37% 성장하고 개인당 관광 소비액은 전년동기대비 1.71% 증가함.

 

□ 시안의 문화혁신 발전의 현위치


  ㅇ 중국의 문화혁신도시

    - 화상보에 따르면 문화혁신은 경제가 발달한 베이징, 상하이, 광둥, 쑤저우, 항저우가 선두권임. 2016년 GDP에서 문화혁신산업 비중은 베이징 14%, 상하이 12%, 항저우 23%(2541억6800만 위안)임.

    - 시안은 GDP 대비 문화산업 비중이 2007년 5%에서 2016년 7.8%로 증가하고, 2018년 상반기 문화산업 투자규모가 84.2%가 성장하는 등 문화산업이 시안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선두권인 항저우와 비교 시 산업규모 등 격차가 크고 시안의 문화산업 상품과 발전모델이 아직 단순·미흡하다는 평가임.

    - 항저우의 문화혁신 성장요인은 타고난 지역자원, 산업정책, 금융 지원에 있음. 그중 금융 지원이 핵심으로 문화혁신 금융전문기관과 문화혁신은행(文创支行)을 설립해 문화기업 대상 특화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 중임.


  ㅇ 시안의 문화산업 혁신 발전 움직임

    - 2018년 초부터 문화관광거리 개조와 홍보·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춘절기간 1269만4900명의 관광객이 시안을 방문(전년대비 65.56% 증가), 103억1500만 위안의 관광 수입액(전년대비 137.08% 성장) 기록

    - 시안은 역사문화고도이나 최근 현대적 문화예술행사, 음악공연 등으로 젊은 세대 취향을 적극 저격해 다양한 대중을 유인하고 있음.

    - 인터넷 홍보가 활성화돼 시안시 vs Douyin(抖音, 동영상 앱) 간 전략협의가 체결됐고 왕홍도시(网红城市)로 발전 중

    - 반파(半坡) 국제예술구, 고신카페창업거리 등 다수의 문화혁신거리가 대중 생활방식 내 들어옴. 하이테크, 문화혁신 비즈니스 등이 융합돼 문화도시 개조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음.

    - 대당불야성의 음악테마거리, 대화(大华)1935 음악 클러스터 등 7개의 도시음악거리가 지정됨. 시안이 음악도시로 변신 중임.

    - 병마용 디지털화 보호전시기술 개발 등 출시, 문화와 과학기술의 결합이 확대    

    - 아직 시안의 문화상품 및 제조 수준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아 높은 생산원가 절감 및 대중 소비에 맞는 혁신이 지속적인 과제임.

 

□ 시안시의 문화산업정책


 1) 주요 목표

 

  ㅇ 2017년 9월 시안시 위원회는 <시안문화산업 발전 가속화 보완정책>을 발표, 문화산업 육성 추진


  ㅇ 13차 5개년 기간 중 문화산업 발전 지원체계와 인프라를 완비하고, 문화산업에 최적화된 공간 및 산업구조 배치를 추진함. 기업과 산업단지에 재정, 토지, 금융 등 지원하고 전문인재 육성 관리


  ㅇ 2021년에 시안시 문화산업은 1000억 위안의 부가가치액을 실현하고 GDP 비중 9% 차지, 연 15%의 성장 달성을 목표로 함.


 2) 주요 실행 방안


구분

내용

문화창업산업단지 건설 및

운영관리 지원

- 향후 5년 내 10개의 국가급·성급 문화시범산업단지 건설

- 공장부지, 창고부지, 전통적 상업거리, 역사문화 보호거리를 문화창업산업단지로 전환 운영

- 전담관리운영팀 설립 후 실적평가를 강화해 성과평가로 우수산업단지에 대한 지원

- 문화산업 발전 투자액이 크고 혁신동력이 강하고 부가가치 공헌이 큰 기업을 위주로 우대 지원

문화산업구조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

- 문화관광, 방송영상, 연예, 출판인쇄 분야 경쟁력 보유한 문화산업기지와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확대

- 취장신구를 문화특화선도구역으로 지역문화산업 클러스터를 건설

- 원천 영상제품 대한 지원 추진

- 시안시의 영상제작기업이 제작하고 지재권 보유 작품이 인터넷 게재·방송된 경우 장려 지원

- 우수 희곡작품의 인큐베이팅 지원, 원천 연예작품을 장려

- 주요 무대 공연실적, 수상실적, 비즈니스 이익이 뛰어난 연예작품과 기업에 대해 장려 지원

- 전통출판기업 혁신 지원, 디지털 출판기지, 인쇄포장산업기지 건설

문화제조기업 및

장비 발전 지원

- 문화제조업을 중점 발전시키고 인쇄설비 제조기업, 문화창의제품 생산기업, 문화제조기업 지원(우수기업 선별 정부 구매 지정업체 포함)

- 영상무대장비, 영화관장비, 관광예술오락장비, 이동네트워크장비 등 문화용품과 문화전용설비 제조 유망기업과 프로젝트 집중 육성  

산업 융합 발전 촉진

- 문화 + 관광, 생태, 과학기술, 전시회를 융합해* 신흥문화산업을 가속화

  * 애니메이션 게임, e스포츠, 공예설계, 디지털 출판, 현대미디어, 문화레저, 문화전시회 등

- 문화융합 프로젝트를 양성해 산업집적도 효과, 매출액, 기업 수, 취업유발 등 항목 요소를 종합평가해 우대 지원

기업별 육성 지원 강화

- 문화기업 설립조건 완화 및 적극 지원으로 일정규모 기업으로 성장시킴.

- 대형 문화기업 양성, 국내외 유명 문화기업의 시안 진출 적극 유치

- 소형 기업에 대해 경영행정비용 감면, 정부 구매 시 우대

문화 전문인재 육성

- 시안 내 문화기업 창업, 문화연구 성과의 산업화를 추진하는 문화인재에 대한 장려 지원

- 인재 고용기업과 중개업체 보조 제공, 고급 인재의 혁신제품 구매기업에 대해 장려 지원

- 공헌이 큰 기업가, 우수스타 기업가, 100인 우수인재 배양계획, 시안 장인, 시안 영재상 등 시안시 육성 프로젝트 해당 문화인재에 대한 장려 지원

금융지원 시스템 구축

- 시안시, 문화기업, 금융기관이 공동출자 시안문화산업기금 설립, 2021년 50억 위안 도달 전망: 문화 기초 인프라 건설, 출판미디어업, 문화창업, 문화정보, 영상작품 등 프로젝트 지원에 활용 예정

- 문화혁신은행(文创银行) 설립, 고성장기업과 선도기업에 대한 융자채널 확대, 리스크 회피 지원

문화 발전 환경

업그레이드

-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기업의 문화시장 진입 완화, 문화 소비의 촉진, 소비의 다원화·개성화 장려, 해외시장 무역 및 합작·합자 장려, 문화기업의 해외지사 설립 지원 등

 

□ 문화혁신거리 및 산업단지의 성공사례


 1) 반파국제예술구(半坡国际艺术区) – 구방직 공장을 현대적 문화예술 제작공간으로 재창조


반파국제예술구

    word_image 

자료원: 바이두


  ㅇ 설립 과정

    - 원래는 구소련 원조로 건설된 서북 최대의 방직공업기지였으나 방직업의 쇠락과 함께 공장구역이 유휴상태로 남겨짐.

    - 이후 노후된 공장 내 예술가, 문화제작자, 기관이 입주하게 됐고 자발적으로 소규모 예술 취락을 형성함.

    - 2012년 관할 정부와 모 기업이 공동으로 반파국제예술구 프로젝트를 개발함. 1억5000만 위안 투자로 개조와 신축을 통해 제작, 공연, 매장, 카페 등 종합 기능을 보유한 서북 최대 문화예술구가 조성됨.


  ㅇ 규모 및 특징

    - 총 187무(亩) 면적에 유화, 조소(雕塑), 촬영, 설계, 도예 등 예술영역과 관련된 예술가 60여 명과 예술기관 10여 개가 입주함.

    - 근현대 건축 분위기를 살린 전통산업단지 보호와 재이용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역사문맥, 당대 예술문화산업, 건축공간, 레저생활이 집약된 종합예술원구임.

    - 주류 예술을 위주로 기타 예술 형식을 융합한 예술가 창작·전시 교류 및 판매 가능한 문화예술플랫폼이자 대중이 예술을 즐기고 여가 소비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2) 원가촌(袁家村) – 지속 발전 가능한 향촌 민속단지의 대표적 모범사례


원가촌 거리

   word_image 

자료원: 바이두


  ㅇ 운영 현황

    - 원가촌은 산시성 셴양시에 소재하고 당태종 소릉 부근에 위치해 관광지의 장점을 보유함.

    - 1993년 원가촌은 농공무역기업 원가농공상연합총공사를 설립했고, 현재 400여 명 인구에 1억여 위안의 자산을 보유

    - 전 촌민이 참여해 공해 없는 공업-관광업을 개발하고 민속체험과 먹거리가 있는 농촌문화거리를 조성했음. 명청(明靑)시대 관중지역 농촌 생활의 변화상을 전시하고 있음.


  ㅇ 원가촌 운영 관계자가 밝힌 성공요인

    - 마을 그대로 모습을 최대한 남겨두고 재생했으며 도시인에게 마을풍경과 문화습관 등 잘 보여주었음.

    - 식품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서 방문관광객들이 현지 음식을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었음. 

    - 음식 재료가 어디서 만들었는지 표시돼 있어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신뢰가 형성됨.

    - 음식과 민박을 같이 완비한 관광체계를 만들었음.

    - 관광지 개발 경영과 상품에 촌민이 참여하고 그 성과가 지역 촌민들의 경제에 기여

    - 관광객들의 신뢰에 부합한 결과 입소문과 위챗 홍보가 잘 되고 재방문율도 높아짐. 전국에서 참관시찰단도 끊이지 않는 등 중국 향촌관광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음.

 

 3) 취장(新唐人街) - 고도역사문화공간이 젊음의 음악거리/고금문화유람보행거리로 대변모


  ㅇ 대당불야성-대안탑거리: 고도역사문화공간

 

취장 문화유람보행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