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러시아 발전기시장 동향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18-12-07
  • 출처 : KOTRA

- 정부정책 및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성장 기대 -

- 러시아 국내 제조업체 경쟁력 상승으로 발전기 완제품보다는 관련 부품 수출이 유망 -




 시장동향


  ㅇ 최근 러시아 발전 설비시장에서는 디젤 발전기 수요가 높음.

    - 디젤 발전기가 가솔린 발전기보다 가격이 낮고 연료 소비량이 낮기 때문임.

    - 러시아에서는 지역별로 중앙 전력 공급장치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 경우 정전에 대비해 가정 및 산업용으로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

    - 병원이나 은행 등 비상시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공공기관과 농촌 지역 등에서 추가 전력이 필요한 경우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음.


  ㅇ 2014~2016년 러시아 국내 생산량은 2배 가까이 하락했으며 2015년도 수입량은 40%가량 하락

    - 2016년 이후 경기 불황기를 지나 점차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7년에는 러시아 국내 생산량 및 수입량 모두 증가했음.

 

러시아 국내 생산동향


  ㅇ 2017년 러시아 국내 발전 설비 생산량은 전년대비 7% 증가했으며, 디젤 발전기는 7%, 가솔린 발전기는 18% 증가

    - 중앙 연방관구에서 러시아 내 총 생산량의 56%를 생산했으며 뒤이어 볼가 연방관구가 26%를 생산하며 2위를 차지

    - 2017년 통계에 따르면 전년대비 남부 연방관구, 중앙 연방관구, 볼가 연방관구에서 각각 60%, 8%, 18%가량 생산량이 증가함. 

 

  ㅇ 러시아 내 발전 설비 제조업체들은 아래와 같은 그룹으로 분류될 수 있음.

    - 1그룹: 외국 본사의 부품을 사용해 발전기를 제조하는 외국계 선도업체(Cummins Engine Company, Caterpillar, Mitsubishi, Geco, F.G.Wilson 등)

    - 2그룹: 서구 기업들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한 중국제 부품을 사용하는 발전기 제조업체 그룹으로, 품질에 따라 1그룹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Chongqing Cummins, Dongfeng Cummins, Perkins, Deutz 등)

    - 3그룹: 러시아 부품을 사용해 발전기를 제조하는 러시아 제조업체 그룹으로 산업용 디젤엔진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가격은 낮으나 제품 신뢰도가 낮은 편(YMZ, MMZ, TMZ 등)

    - 4그룹: 저렴한 가격대의 중국 중소 제조업체 그룹으로 직접 발전기를 제조하고 품질도 양호한 편이지만, 제품 결함이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거래 시 신중한 선택이 필요

    - 5그룹: 라이선스 부품 혹은 러시아 국내 생산 부품을 사용해 전문적으로 디젤 발전기를 생산하는 러시아 제조업체들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양호한 품질 보유(TSS, Motor, Istok, AmperHaus, Azimut 등)

 

수입동향


  ㅇ 90년대 이후로 러시아 발전 설비시장 내 외국 제조업체의 점유율이 증가했으며, Alto Consulting Group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러시아 국내 수입 발전기 점유율은 85%까지 이르렀음.

 

  ㅇ 2017년 러시아 디젤 발전기 수입은 전년대비 수량 기준 36%, 수입액 기준 21% 증가했음.


2017년 발전용량별 디젤 발전기 수입 비중(대수 기준)

 word_image

자료원: www.marketing-i.ru

 

  ㅇ 7.5㎾ 이상 75㎾ 미만 용량의 디젤 발전기가 42.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7.5㎾ 미만이 34.3%로 2위, 75㎾ 이상 375㎾ 미만이 15.8%로 3위를 차지


  ㅇ 수량 면에서 러시아 내 디젤 발전기 주요 공급국가는 중국으로 71%를 차지했지만 금액 면에서는 16%에 그침. 


2017년 러시아 디젤 발전기 국가별 수입량 비중

word_image 


2017년 러시아 디젤 발전기 국가별 수입액 비중

word_image

자료원: www.marketing-i.ru


시사점


  ㅇ 최근 몇 년간 저전력 발전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오늘날 발전기와 같은 전력 공급장치는 비상시 전력 공급원으로 수요가 항상 존재

    - 일본과 독일 발전기 제조업체들은 러시아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음.

    - 위 업체들은 높은 품질과 신뢰도, 그리고 발전량을 바탕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었지만 상대적으로 매우 고가에 출시되고 있음.

 

  ㅇ 최근 러시아 발전 설비시장에서는 러시아 국내 제조업체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2015년 루블화 가치 폭락 이후 외국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상승했으며 보수 유지 등 AS 면에 있어 외국산 제품에 비해 용이함.

    - 최근 러시아 자국 산업 부흥정책에 따라 개별 소비자 및 기업체에 국산 제품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있음. 

    - ProResource Company 영업 매니저인 Vladimir Kupryazhkin에 의하면, 비상 발전용 저전력 발전기 수요는 지난 몇 년간 계속 증가해 왔다고 함. VEPR와 같은 러시아 국내 제조업체의 경우 항공산업에서 풍부한 제조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 기업으로부터 인증받은 수입 부품을 사용해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고 함.

    - 정부의 수입대체정책과 러시아 국내 발전기 제조업체시장의 높은 회복률 및 성장률을 고려했을 때, 러시아 디젤 발전기시장에 한국산 완제품 판매가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 다만 대부분의 러시아 제조업체들이 외국 부품을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발전기 관련 부품 수요는 지속될 전망

 


자료원: www.marketing-i.ru, www.spbgenerator.ru/o-nas, www.aif.ru,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발전기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