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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지붕재 시장 진출전략

트렌드

코트디부아르

아비장무역관 장혜진

2018-09-28

출처 : KOTRA

Keyword #지붕재 #철판 #내연강판 #기와 #건설붐 #건설업 #생산거점화

- 건설붐과 함께 수요증가 예상 -

- 생산거점화 방식을 도입한 시장진출 노려볼 만 -

ㅁ 개요 및 시장동향

ㅇ 코트디부아르의 지붕재 시장은 건설붐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음. Fitch Solution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시장 규모는 약 1조5000억 프랑세파, 성장률 6.1%를 기록하였으며, 2022년에는 약 2조 4340억 프랑세파에 달할 전망

코트디부아르 건설분야 시장규모

(단위 : 10억 프랑세파, %)

구분	2018 (p)	2019 (p)	2020 (p)	2021 (p)	2022 (p)
건설업 규모 (10억 XOF)	1,578.97	1,757.39	1,984.09	2,186.47	2,433.54
건설업 연간 성장률 (%)	6.10	6.30	5.90	5.20	5.30
GDP 대비 건설업 비중 (%)	6.0	6.2	6.3	6.3	6.3

주 : (p)는 전망치

자료원 : UN, Fitch Solutions

- 향후 건설분야 성장 전망치를 살펴보면, 코트디부아르 GDP의 6%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5~6%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ㅇ 현재 계획단계에 있는 54억 프랑세파(약 1천만 USD)에 달하는 아비장 내 대규모 빌라단지 조성 프로젝트 등 정부 주도하에 계획된 도시개발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

ㅇ 코트디부아르 내에서는 다양한 지붕재 재질(철판, 내연강판, 기와 등) 중에서 철판이 가장 수요가 많은 것으로 조사됨.

- 아비장은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라는 특성 상, 철판 재질의 지붕재는 부식이 빨리 진행되는 편임. 평균 4~5년이 지나면 부식이 심해져 걷어내고 다시 시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철판 지붕재의 수요가 가장 많은 원인은 코트디부아르 소비자들의 낮은 구매력때문으로 볼 수 있음. 철판 지붕재 1장 가격은 약 1500~2500 프랑세파(약 3~5 USD)

- 반대로 내연강판의 경우 한 번 설치하면 50년까지 지속가능 하지만, 1장 당 최소 4500 프랑세파(약 9 USD)에 달해 매우 고급제품에 해당함.

ㅁ 현지 지붕재 제작 및 수입업체

ㅇ 현지에서 지붕재를 직접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업체 중 대표적인 곳은 다음과 같음.

코트디부아르 내 지붕재 제작 및 수입업체

1	AFRIBETON	Bd. Latrille, 2 Plateaux, Cocody 16 BP 258 Abidjan 16 (+225) 22 41 72 15 / 22 41 71 96 www.afribeton.com
2	ACTICA-CI	7ème Tranche, non loin de terrain et de l'établissement KIBIO, Cocody 11 BP 2188 Abidjan 11 (+225) 22 52 59 75
3	JMJ CONSTRUCTION	Bon Berger Grand-Bassam (+225) 21 30 10 98
4	TISA (TOLES IVOIRE SA)	Rue de Texile, Zone Industrielle de Vridi-Port-Bouët 15 BP 144 Abidjan 15 (+225) 21 21 42 00 www.tisa-ci.com
5	TUILES	Les Oscars, voie Angré 7ème Tranche, Cocody 06 BP 6843 Abidjan 06 (+225) 22 00 04 37

자료원 :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체조사

ㅁ 유통구조

ㅇ 해당 제품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구입가능하며, 아비장 시내 곳곳에서 Tuiles(타일)이라 적힌 지붕재 판매매장을 찾아볼 수 있음.

- 온라인에서 구입할 경우 판매, 배달,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해주기도 함.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지붕재

자료원 : www.annonces.ci

아비장 시내에 위치한 지붕재 판매업체

자료원 : KOTRA 아비장 무역관 직접 촬영

ㅁ 수입동향

ㅇ 코트디부아르의 지붕재 수입(HS Code 6905 기준)액은 2016년 약 21만 USD를 기록한 뒤, 2017년 약 3만 USD로 하락함. 이후 2018년 8월까지 약 11만 USD를 수입하면서 다시 상승하고 있음.

ㅇ 주요 수입국으로는 스페인, 중국 등이 있음. 대체로 유럽산 선호도가 높은 편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집계되지 않음.

코트디부아르의 지붕재(HS Code 6905 기준) 수입 동향

(단위 : USD,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점유율			'18/'17 상승률 (%)
순위	국가명	2016	2017	2018(1~8월)	2016	2017	2018(1~8월)	'18/'17 상승률 (%)
1	스페인	29,651	19,934	64,830	13.94	63.49	57.23	225.22
2	중국	11,202	1,826	19,247	5.27	5.81	16.99	954.34
3	터키	0	1	15,678	0.00	0.00	13.84	-
4	이집트	0	378	7,911	0.00	1.20	6.98	1994.29
5	이탈리아	120,707	0	5,294	56.76	0.00	4.67	-
6	벨기에	0	0	313	0.00	0.00	0.28	-
7	카메룬	188	0	0	0.09	0.00	0.00	-
8	아랍에미레이트	0	2,573	0	0.00	8.20	0.00	-100
9	영국	820	0	0	0.39	0.00	0.00	-
10	베트남	0	5	0	0.00	0.02	0.00	-100
합계	-	212,647	31,397	113,273	100	100	100	260.78

주 : 2018년은 1~8월 기준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 최근 3년간 전체 수입액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체 생산을 통해 지금까지의 수요를 충당해왔기 때문으로 해석됨.

- 하지만 현지에서는 기술력 부족으로 주로 철판 지붕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급기와, 내연강판 등은 자체 생산보다는 수입품 혹은 외국기업이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에 의존하는 실정임.

ㅁ 인증절차

ㅇ 코트디부아르 지붕재 시장은 수요증가로 수입액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나, 인증절차가 다소 까다로우니 각별한 대처가 필요함.

ㅇ 수입 시 품질허가서와 수입허가서를 발부받아야 함.

- (품질허가서) 수입허가증을 발부받기 전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기재하여 주재국 상공부에 신고해야 함. 제품정보는 성분, 규격, 원산지, 성능 등 꼼꼼히 기록해야 하며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 등을 강조하는 것이 유리함.

- (수입허가서) 상공부에서 품질허가서를 발부해주면, 해당 서류를 통해 수입허가서를 받아야 함. 수입허가서 발급은 코트디부아르 표준화위원회(CODINORM, Côte d’Ivoire Normalisation)에서 담당

- 상기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을 받기까지 대략 3개월가량 소요되며, 매 년 CODINORM에 150만 프랑세파(약 3,000USD)를 지불해야 함.

- 또한 모든 구비서류는 불어로 작성하는 것이 원칙임.

ㅁ 시사점

ㅇ 지붕재 시장은 점차 부상중인 유망 산업분야로써, 자체 생산만으로는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고급제품은 자체 생산이 어려워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임. 고급화 전략으로 부유층을 겨냥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음.

- 또한 고급제품뿐만 아니라 최대한 여러종류의 재질을 취급하는 것이 현지 시장 특성에 적합함. 대부분의 소비계층이 빈곤층이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확보 차원에서 저가제품도 취급하는 것이 바람직함.

ㅇ 유럽산 지붕재 판매업자 BAKAYOKO BAKARY씨에 의하면, «최근 수입된 중국제품들을 봐도 유럽이나 한국산 제품과 품질 면에서 큰 차이를 못 느낀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뿐만 아니라 통관 및 배송까지 제공해주는 중국업체들이 많아져서 소비자들이 점점 더 중국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고 토로함.